갑옷을 벗기고 찍어볼까 했는데 너무 번거로움 -ㅅ-
중세기사들에게 갑옷을 입히던 종자의 노고를 1/6의 수고로움으로 체험
서코트만 벗기면 이런 모습이긴 하지만 그 서코트 입히고 벗기기도 감질나서
바이저만 올렸다 내려보는걸로 만족
쇳덩어리 재질로 만들어진 갑옷에서 오는 묵직함
장점 : 보는맛이 ㅇㅅㅇb
단점 : 코딱지만큼이라도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면
그 포즈를 취한 시간만큼 피규어 수명이 줄어들 것 같을 정도로
무거워요 -ㅅ-
방패는 서코트랑 너무 색이 안어울려서 등에다 매어둠
서코트를 걸레로 한 석 달 정도 쓰면 색이 비슷해질 것 같네요
작년 셀프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찰칵
올해 산 놈이 더 짜리몽땅해보이지만 그건 그거 나름 보는 맛이 있어요
물론 이런 서코트 없는 완전은색 중갑도 포기할 수 없지....
내년엔 이런 중갑기사 피규어가 안나와서 내 지갑을 보전할 수 있겠죠?
coomodel : ㅎㅎ 아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