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파이어로 두달 정도 전시 했으니 이제서야 드디어 합체를 시켜봤습니다
습식 데칼 같이 들어 있어서 설명서에 있는데로 전부 붙였는데 빨간 부분은 가까이서 찍지 않는 이상 티가 아에 안나네요...ㅠ
눈에 led 들어오는것도 저번에 찍을때 몰랐다가 데칼 붙일때 알았네요
루니트 미들에 전시할 생각이었는데 날개가 걸려서 안들어 가져서 정리 좀 했네요
합체는 길어야 두시간 정도 예상했는데 저는 네시간 걸렸네요
부품이 잘 떨어진다 들어서 걱정했는데 상체까지는 그런 느낌 없다가
하체 특히 허벅지쪽 결합은 최악이네요
왜 이렇게 디자인 한건지...
아무튼 그외 결합은 타이트해서 괜찮네요
포징은 부품 떨어지는것도 떨어지는거지만 부품들끼리 부딪혀서 힘들어서 찍지도 못했습니다ㅠ
다 합체하면 엄청멋있는데 그 과정이 심오한가보군요 ㅠㅠ 부품 고정들만 잘됬으면 정말 마스터피스일거같은데
유독 고정이 너무 구린 부품들이 존재합니다. 다른거 연결만 했을 뿐인데 무심히 툭툭 떨어지는 어이없는 고정성을 보여줌... 날개 부스터 연결할 땐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다가 합체가 어려운건 아닌데 고정문제 때문에 저도 한 5시간은 걸린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그 외 외형은 최고수준
으잉.... 5시간이나 걸리나요?... ㅠㅠㅠㅠㅠ 진짜 완성된 모습보면 쩔긴하는데 다들 부품이 투둑투둑 떨어진다는거보면.... 엄청 고민되네요....
본문에 말씀주신 것처럼 허벅지가 고정 설계를 거의 하다말다 한 수준이라 이 부분이 좀 매우 귀찮습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긴 해서... 다만 합체 다 시켜놓으면 조립한 시간 싹 잊을 정도로 멋있긴해요. 열 받는 부분이 있긴한데 만족도는 정말 최상이라 저는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습식데칼은 어떻게 붙이셨나요? 스티커랑은 달라서 어떻게 붙이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붙일 부분만 잘라내서 물에 좀 담궈두면 데칼부분만 뗄수 있습니다 떨어진 부분을 붙일 곳에 두고 물기를 제거하고 시간두면 붙습니다 거기다가 소프터 발라주면 웬만하면 안 떨어집니다
집에 소프터가 없어서... 안발라도 잘 안떨어지겠죠???
예전에 프라모델 모을때 소프터 안 바르고 마감까지 했는데 몇 년 있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안 바를거면 붙이는건 비추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