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방 입니다.
건담 센티넬 5번째 게시물은 페이퍼플랜으로 끝난 건담 딥스트라이커 입니다.
설계사상은 진형붕괴를 노린 일격일탈을 위주로 설계된 MS?(MA)입니다.
백팩에 장비된 대형 빔포는 기함인 페가서스3의 주포와 동일한 사양의 무장으로 고속으로 침투하여 적기함이나 진형을 붕괴 시키기 위한 무장이고 손에 장비되는 스마트 빔건은 총신에 냉각기를 갖춘 연사사양으로 정밀 사격보다는 탄막을 흩뿌리는 용도로 1:N의 대량의 적을 상대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왼쪽 하단부에는 파즈와 동일한 사양의 빔캐논 2정이 배치 되어 있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왼팔 대신에 체결되는 레이돔에는 접근전용 블레이드가 고정무장으로 배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콕핏과 왼쪽의 레이돔에는 I-Field 발생장치가 장비되어 있어 2겹으로 보호 됩니다. EX-S 에도 아이필드 발생장치가 부착되어있지만 제네레이터의 출력때문에 필드 발생은 피격이나 콕핏 주변만 방어가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게 됩니다만....빔계열에 대한 방호는 엄중하나 실체 병기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기체는 건조후 운용을 위한 계획이 있었으나 생긴 것만 봐도 알수 있는 복잡한 구성으로 운영의 난해함과 일점돌격후 전탄 소모후 데드웨이트가 되는 무장이나 방어구를 전부 분리하고 탈출 하는 용도로 구상이 되었기 때문에 비용의 문제로 페이퍼 플랜으로만 존재 하게 됩니다.
모형화는 힘들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반다이가 2000년 초반에 건담 픽스를 전개하면서 그때 당시 9800엔(!) 고가로 발매하게 됩니다. 픽스의 마감불량이나 지지대의 불안함등이 있었으나 딥스트라이커를 제대로 구현해준 건 처음이라 꽤나 인기가 높았습니다.
물론 건덕한정이지만.......
그 이후에 반다이에서는 MG로 발매를 해주었습니다만 주포가 상당히 짧아지고 프로포션이 좀 떨어져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지금까지 발매된 딥스트라이커 모형중에 완제품은 GFF시리즈가 유일하고 반다이가 다른 완성품을 전개하지 않는 다면 앞으로도 이이상의 딥스트라이커는 없을것 같습니다.
원본은 붉은색의 S건담 상체이나 GFF 11번의 Task Force a 의 S건담의 소체로 변경하였습니다.^^
딥스를 구하신다면 GFF 딥스 정말 추천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진력을 한방향으로 몰아버린 바람에 선회기동 이 힘들었다는 말도 있는 기체 였죠 참 멋진 기체인데 상품화가 몇개 없어서 아쉽습니다
소설이나 국내 정발된 건담 센티넬 무크지설정에도 페이퍼 플랜이라고 나올정도니 한줌의 설정으로 라인업을 전개하기는 쉽지 않은거 같긴합니다. 사실 센티넬 엄청 마이너한 외전에다 주인공의 활약상(?)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게 파랑색 버전도 있나요? 주황색 보다 훨 이쁘네요
네 원본은 주황색 소체가 맞고 제가 픽스 11번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건콜이나 컨버지로 발매를 했었기에 유일한 완제품이 아니기는 한데 이만한 제품이 있냐 물어본다면 그건 또 아닌 제품이긴 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