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방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난감은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역습에 등장하는 로봇을 여럿 모아보았습니다.
먼저 주인공인 롬과 켄류, 바이캄프와 롬과 같이 여행 하는 로드 드릴과 블루젯트 그리고 기억에는 희미한 바이크로봇과 이후 2기에 해당하는 머신로보 배틀해커스의 주인공인 알제탄 까지 한데 모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더 모아서 찍고 싶긴 합니다만 머신로보의 인기는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장난감을 구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래도 하나하나 발매되는 걸 모아서 찍어보니 또 일견 뿌듯하기도 합니다.
바이캄프야 이젠 다들 아시는 포즈플러스에서 정말 멋지게 결정판을 뽑아 주었습니다. 변형 합체도 그렇고 가동도 마트료시카식 가동 치고는 아주 준수한 가동을 보여줍니다.
블루제트는 퓨처사의 액션토이즈 라벨로 발매된 EM합금 시리즈입니다. EM합금은 좀 할 말이 많은 브랜드이긴 합니다. 주 원형을 만든 분은 모리구치 아란씨로 퓨처사의 간판 원형사이기도 했지요. 이 양반의 조형은 기믹보다는 멋진 외형을 중시하는 타입의 원형사라 가동은 그렇게 기대할 수는 없지만 오직 외형만으로는 멋짐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저도 메가하우스 블루제트보다는 이쪽을 택하긴 했는데 참......그래요...크기도 롬과 비슷하게 맞추기는 힘든 크기라......─┌;;
가동은 올드한 축과 클릭으로 이루어진 관절을 가지고 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덜렁덜렁 거립니다. 물론 합금량은 많아서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지만 저랑은 방향성이 맞지 않는 원형사시기도 합니다.
가동은 정말 별 볼일 없지만 그래도 멋진원형과 별도의 부품으로 변형을 처리해서 비행형태로 변해도 멋지게 보입니다.
로드드릴과 바이크로봇은 메가하우스에서 발매한 머신빌드 시리즈로 뭐랄까.......식완의 느낌이긴한데 다른 대안도 없고 해서 구매하였습니다.
나름 변형기능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고 롬이랑 세워둬도 그렇게 위화감은 들지 않더군요.
알제탄은 리뷰를 하긴 했으나 블루제트와 동일한 원형사가 조형한지라......장점과 단점은 확연히 동일합니다.
무언가 주제를 모으고 쭉 수집을 하고 있지만 또 이렇게 한파트를 모아보니 이것도 나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군요.
머신로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루제트는 원래 레진 고정킷으로 나온걸 억지로 액션피규어로 만든거라 가동폭이 크지 않죠
그렇긴 하지만 모리구치 아란씨가 조형한 물건이 거진 그렇죠.
바이칸 너무 좋죠 ㅎㅎ
지금까지 나온 바이캄프중에 구매자의 니즈를 가장 잘만족시켜주지요.
사진인데 실물이랑 질감이 달라보일 정도로 잘 찍으시네요 ㄷㄷ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허 멋지다, 쭉 모으고 계시네요!
네 제 오랜 취미라 아직도 모으고 있습니다.^^
하늘이여 땅이여, 불이여 물이여, 나에게 힘을 다오!
유명한 대사지요.^^
오!! 알제탄! 너무 멋집니다! 아쉽게도 저는 진짜 사고 싶었는데 메탈컬러랑 일반판 모두 실패 했습니다 ㅠㅠ 아버지가 63빌딩 완구코너에서 사주신 각진 DX 알제탄이 생간나네요~ 비주류이나 저에게는 최고의 로봇이었습니다! 추억도 생각나고.... 너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