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 Rock Shooter TV Animation Soundtrack ~ Track 23 ~ Waltz of Loneliness ~ Hell Fire
블랙락슈터 시리즈는 애니나 게임의 팬이라기 보다는 주요 컬렉션인 '피그마 미쿠'의 한 분류로써 모으고 있었고.
물론 BRS는 미쿠의 파생이 아니긴 하지만.. 뭐 그렇게 알고 시작했고, 시리즈 자체도 잘 나와서
주인공인 쿠로이 마토 = 블랙 락 슈터의 파생 시리즈만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중 최종보스격인 인세인 블랙 락 슈터는 애니 DVD/BD 박스 동봉한정이었고(DVD박스가 25200엔),
기본 원가가 비싼데다, 매물도 잘 안나와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운좋게 적절한 가격에 미개봉을 구입했습니다.
분명 샵에 '번들 아이템'이라고 써있어서 피그마만 올 줄 알았는데 DVD 박스 신품이 왔네요.
DVD 박스 내용물.
볼 일은 없을것 같지만 일단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설정은 대략 폭주한 블랙락슈터 정도로 이해하면 간단할 듯.
생각보다 많이 심플합니다. 사진찍고 보니 인세인 건랜스에 붙는 서브그립을 빼놓았군요.
블랙락슈터의 특징중 하나인 눈의 안광은 푸른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었고,
안광 일체형인 앞머리를 따로 제공했던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이 제품은 안광이 탈착식입니다.
....잃어버리기 딱 좋네요.
블랙락슈터와는 달리 뾰족뾰족합니다.
등의 구멍은 인세인 건랜스의 사슬이 연결되는 부분.
극중에서는 사슬을 촉수처럼 써서 검을 잡고 휘두르기도 하더군요.
눈빛이 매서워집니다.
머리 장식에 슬라이드 식으로 끼웁니다.
극중에서 보면 포구에서 기관총처럼 총알들이 나가더군요..
참고로 손 잡는 기부가 손을 끼우기 쉽게 분리되는데, 고정이 무지 헐겁습니다. 포즈 취하다가 열받아 쓰러지는 줄..
윗 사진에서 이 포즈 취하는데 대략 15분 소요..
스탠드는 필수입니다.
건랜스 아랫쪽에 피그마 스탠드용 구멍이 있습니다.
건랜스 자체가 무식하게 커서 박력 하나는 엄청납니다.
이름이 뭔가 이상하지만 칼입니다. 어디가 검날인지 헛갈리는데, 사진찍고 나서 공식사진 보니 뾰쪽한 부분이 검날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찍었습니다.
본체는 걸리는 디자인이 적어서 가동률은 잘 나옵니다. 포즈 못잡고 사진도 잘 못찍는 제가 잘못이죠..
지금와서 신품 구한것도 운이 좋았지만, 제품 자체도 하자 없는 양품이 걸려서 다행이네요.
피그마 라인업에서 힘주고 만들었던 대표적인 제품 라인이라 만족합니다.
슈터가 너무 커서 꺼내놓기 곤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