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부터 오른쪽 감사합니다! (ㅠ,.ㅜ)b
지난주에 일본출장 때 거래처 중 한 곳이 있는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를 방문했습니다.
교통편은 도쿄의 우에노역에서 죠반센 특급을 타고 종점인 카츠타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걸스 & 판져의 배경이 되는 오아라이로 가려면 한 정거장 전인 미토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에키벤과 녹차로 아침식사를 하며 느긋히 올라갔습니다.
이곳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액터스의 대히트작인 걸스 & 판져로 유명해진 오아라이의 바로 옆동네로 일을 다 본 후
거래처 사장님의 안내와 도움(지역구 명소 강제관광?!)으로 오아라이의 걸판(이하 걸판) 등장 명소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나름 현지인 가이드?!)
평범한(?) 오아라이 해변.
건너편에 히타치나카항이 멀리 보입니다. 오아라이는 이바라키현의 유명한 해변관광지입니다.
오아라이읍에 들어서자 관광안내 포스터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홍보 캐릭터가 당연히 걸판 캐릭터로 채워져 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1일.
제가 방문한 다음날 오아라이 축제기간이라 마을이 축제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차를 세우고 들른 곳은 오아라이 해변앞 신사.
걸판 극장판에서 전차도대회 우승기념 익시비션 매치 중 프라우다 학원의 전차들을 피해 올라온 오아라이 학원 아귀팀 4호전차가 지나간 곳입니다.
정작 신사보다는 이 신사의 계단이 더 유명(?)한데...
그대로 전차를 타고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 때문입니다.
전차로 내려가기 어려운 상당한 급경사인데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부분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오아라이읍내의 가게들에는 이렇게 걸판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등신대 판이 놓여져 있습니다.
(촬영한 캐릭터는 오아라이 학원 토끼팀의 리더 사와 아즈사. 해당 캐릭터의 성우를 맞은 타케우치 히토미의 싸인이 있습니다. 2015년 7월 11일 방문)
같이 사진을 찍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관광객들로 이렇게 입간판이 서 있는 가게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그 인기가 그간 상상을 초월했는지 가게일부를 걸판과 그 캐릭터를 위한 간이박물관으로 개장한 곳입니다.
싸인한 날짜를 보면 성우마다 방문일정이 조금씩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토끼팀의 주요 성우들의 싸인, 제작진의 싸인, 팬아트, 캐릭터 굿즈 등으로 빼곡히 차있습니다.
심지어 가게 밖에 새워져 있는 자전거에도...
그 다음 방문한 곳은 걸판 극장판에서 새롭게 떠오른 걸판의 성지(?) 오아라이 시사이드 호텔입니다.
제작진에게 마구 부셔서 홍보 좀 해달라고 SNS에 트윗했던 바로 그 호텔!
그에 화답하여 다음에 꼭 부셔주겠다고 제작진이 화답한 바로 그 호텔!
그래서 극장판에서 프라우다 고교팀의 KB-2의 152mm에 산산히 부서지던 바로 그 호텔!
'우리 호텔이 걸판에서 부서지던 바로 그 호텔입니다. 우리 호텔에 꼭 들러주세요'...라고 트위터에 홍보했던 바로 그 호텔!
(맞나???)
그 유명세에 걸맞게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의 캐릭터 간판이 두둥! (참고로 극장판 개봉이후 새로 새워진 간판입니다.)
그 유명세 때문인데 관광객들을 위해 당연히(?) 호텔로비도 개방해 놓고 있습니다.
(맨 위에 오아라이 시사이드 호텔님에게...)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오아라이 학원 아귀팀 성우들과 스테프의 사인이 그려진 극장판 포스터!
기념품 판매대에 놓여진 아귀팀 각 성우들의 싸인과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의 캐릭터 등신간판과 미호역의 성우 후치가미 마이의 기념촬영 사진!
거리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걸판 극장판 개봉 축하 현수막! 역시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프라우다 고교 KB-2 탄약수인 니나.
샌더스 고교팀 팀원 아리사.
여관 앞에 서있는 프라우다 고교팀 KV-2 전차 승무원 아리나의 캐릭터 입간판.
점내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에겐 걸판 특제 뱃지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가게뿐 아니라 캐릭터 간판이 있는 모든 가게들이 걸판 굿즈 이벤트를 하며 지역상권을 부흥(?)시키고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오아라이 시내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창문 너머로 어디서 본 풍경이....!
급하게 사진을 찍은 이 곳은....
극장판에서 샌더스 고교팀 소속 C-5M 수퍼 갤럭시가 오아라이 학원 전차들을 공수해준 바로 그 장소입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골목 안의 막과자집으로 이집 사장님이 거래처 사장님과 잘 아는 분에다가 모델러라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정작 극장판에 0.5초 정도 등장해서 나중에 블루레이가 발매된 후 영상을 멈춰 캡쳐해서 핸드폰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이글을 작성하면서 찾아보았는데 정말 아주 잠깐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가게의 캐릭터 간판은 걸판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오아라이 학원 아귀팀의 아키야마 유카리로 제가 방문할 때에도 계속 관광객이 몰려왔습니다.
(참고로 가게 앞에 세워진 캐릭터 간판의 캐릭터가 무엇이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역시 캐릭터의 인기에 더블어 가게내부에는 준 박물관을 연상케할 정도로 많은 제작진/성우들의 싸인과 팬아트 등이 가득했습니다.
볼크스 카라구민 인형 및 완성품 등등...
가게 주인장께서 모델러다 보니 사진 외에도 전차모형들이 가게 구석구석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막과자 가게 맞은 편에 있던 치하탄 학원 대장 니시 키누요 캐릭터 간판.
막과자 가게 옆 가게에 있던 오아라이 학원 오리팀 사아르 B1 조종수 코모요.
애니메이션이 자주 등장하던 마을 교차로 사거리에 있는 사카모토 문구점이 가장 손님이 많았는데
당연히 주인공 캐릭터인 니시즈미 미호의 캐릭터 간판이 서있었습니다.
보스격(?)인 이 가게에는 오아라이 읍내의 캐릭터 간판 안내지도가 붙어 있는데 거리간격이 적지않아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니시즈미 미호역의 성우 후치가미 마이의 싸인. TV판 방영 당시인 2013년 6월 5일에 방문.
걸판에 등장한 각 성우들의 싸인과 기념품들이 가게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내부에도 많은데 관광객이 많아 밖에서만 구경을 했습니다. (심지어 자동문도 그냥 열어두고 있던...)
원래 문구점인데 걸판 기념품 및 굿즈판매가게로 거의 전업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
2013년부터 지금까지 걸판붐으로 근 3년간 엄청 꿀을 빨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걸판의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과 니시즈미 미호역의 후치가미 마이의 가게방문 기념촬영 사진.
해상안전과 보안은 걸판과 함께... (응?!)
가게에 붙어있는 해상보안청 홍보 및 안내 캐릭터도... 걸판
이곳은 걸판 최고의 성지(?)이자 TV판과 극장판까지 유명세를 탄 이른바 '두 번이나 부서진 여관'입니다.
TV판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학원과의 친선전에서 가게가 박살난 이래 극장판에선 T-34/85와 크루세이더의 충돌로 붕괴되어 더욱 유명해진 바로 그곳!
위의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게 맞은 편에는 건물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삼거리 모서리가 북적였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캐릭터 간판은 역시 TV판에서 이 가게를 박살냈던(?) 세인트 글로리아나 학원의 대장인 통칭 다즐링.
역시 최고 인기캐릭터 중 하나라 옆에는 방문기념 스탬프(다른 가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팬이 놓고간 꽃다발까지 있었습니다.
옆의 탁자엔 다즐링을 연상케하는 티포트와 찻잔까지 전시하는 등 물 들어오면 노젖는다는 가게의 기민한 대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쿠로모리미네 학원의 이츠미 에리카.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의 언니인 쿠로모리미네 니시즈미 마호.
이 캐릭터 입간판이 있던 곳은 일본식 레스토랑이었는데 가게의 분위기가 걸판의 마호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
하마노야에 있던 일본전차도연맹의 심판관 사사가와 카논. (이 가게는 오늘 휴관!)
지나가는 신용금고 창문에서 본... 오아라이 여학원 거북이팀 코야마 유즈.
토끼팀 M3 리 전차의 무전수 우츠키 유키.
이 가게는 원래 쌀가게입니다만,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그런지 작은 매대에 기념품과 음료수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가게가 원래 어떤 가게이든 관광객에 맞춰 다 팔어!)
이 가게에는 입간판이 무려 두개...
오아라이 여학원 하마팀 오료와 사에몬자 (요즘 NHK 대하사극 사나다마루에 나오는 사나다 유키무라를 흉내낸 캐릭터.)
성우분들이 비교적 최근에 방문한 듯이 입간판에 싸인의 날짜가 올해 3월과 5월이군요.
선더스 대학부속고교팀의 대장 케이.
수산물가게인 이 가게에서 대대적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가게 앞 메인 진열대에도 당연히 걸판 상품과 함께 건어물을...
(건어물이나 기념품을 구입하면 굿즈를 줍니다.)
응원현수막을 가장한 가게 및 ova 홍보현수막이라든가...
TV판 이후 OVA와 극장판에 등장하여 인기가 폭발한 안치오 고교 대장 안쵸비!
역시 안치오 고교의 CV33 카를로벨로체 조종수 페페로니.
음식이 특기인데 이 입간판이 서있는 가게는 바로 이탈리아 레스토랑!
캐릭터와 가게의 매치가 완벽합니다.
(식사를 하면 페페로니가 그려진 뱃지 등 굿즈를 증정합니다.)
스파게티를 먹는 안쵸비 브로마이드가 이 가게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아라이 역학원 토끼팀 M3 리 전차 조종수인 사카구치 카리나. 가게 앞에 방문 스탬프를 찍는 곳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참고로 이 집은 사케야(술가게)입니다.
술가게 맞습니다만....
분명히 술가게 맞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일반 쥬스나 음료수도 판매합니다. (게다가 현지특화! 걸판특화!)
구입을 하면 이렇게 기념품과 함께 걸판명함을 증정합니다.
지역상권 부흥을 위한 아이디어.
이 가게에서 거래처 사장님에게 카리나가 그려진 한정 사케를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도 케이가... (이 가게는 오늘 휴점)
항구쪽으로 가기위해 지나가다가 어디서 많이 본 곳이...
우리나라로 얘기하면 동사무소 같은 곳인데 TV판의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과의 친선전과 극장판 첫 부분의 익시비션 매치에도 나오는 곳이죠.
항구쪽으로 차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역시 낯익은 랜드마크가 하나 지나가는...
바로 오아라이 마린타워 전망대입니다.
관람객들이 관람하는 곳이 오아라이 아울렛과 그 앞 공원입니다.
극장판에서 보면 항구쪽으로 가는 길에 평범한 이바라키 교통 버스들이 다닙니다만...
현실은 이런 버스가 다니더군요;;;
마린타워 근처 아울렛에 유명한 가게가 있어서 왔습니다. '오아라이 마이와이 시장'.
오아라이의 농수산물 및 기념품을 파는 가게인데 당연히 걸판 방영 이후 판매품목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역시 극장판에서 마틸다에 쫓기던 89식 중전차와 95식 경전차가 한바퀴 돌고가서 이 가게와 아울렛 홍보를 실컷하고 갔지요.
이 가게에서 사용하는 차량 역시 범상치 않습니다;
게다가 이 가게에 온 손님의 차 역시 범상치 않습니다!
참고로 가게에 들렀다가 나오면서 주차장에서 이 차의 주인과 마주쳐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특정차량(아마도 구형 비틀?)을 이용한 큐벨바겐 개조키트(!)가 있다는데 상당부분을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인장이 걸판이 좋아서 훗카이도에서 오아라이로 이사를 왔다고;;;; (이쯤되면 무서워지기 시작하는...)
가게에는 수많은 농수산물 코너와 함께 당연히 걸판 기념품과 관련 상품이 즐비합니다.
가게내부에 있는 걸판 3D 스티커 자판기.
이 가게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학생회장이자 거북이팀 38(t)와 헷쩌에 탑승하는 카도타니 안즈의 캐릭터 입간판이 있기 때문이죠.
매번 안즈가 입에 물고 사는 말린 고구마... 당연히 팝니다. (ㅡ,.ㅡ)a
이 가게에도 당연히 성우진과 스탭진의 사인이 걸려있는...
원조 오아라이 명물 앙코야끼... (근데 마크가 어디서 많이 본;;;)
아울렛에서 나와서 항구쪽을 바라보니 마침 오아라이항에 입항한 선플라워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배는 실제로 오아라이와 훗카이도 도마코마이항을 왕복하는 페리로 극장판에선 대학선발팀과 경기를 하러가는 오아라이 여학원 전차도팀이 이 배를 타고 갑니다.
극장판 엔딩에서도 이 배를 타고 오아라이로 다시 오는 과정으로 배 구석구석을 소개해서 꿀(?)을 빨았습니다.
(왠지 나중에 이 배 한번 타고 걸판 인증샷 올릴 것 같은 예감이...?)
돌아오는 길에는 먼저 내렸던 카츠타역이 아닌 오아라이와 가까운 미토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만...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걸판 캐릭터로 치장한 카시마 임해철도의 오아라이-카시마선 열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대안하고 왔다가 보니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연보 막과자 가게에서 받은 설탕과자 샷...
조만간 걸판 극장판이 늦게나마 어렵사리(?) 국내개봉을 하는데 다시 설랩니다.
작년에 개봉했을때 신쥬쿠 바르트9에서 봤는데 정말 포 한번 쏠때마다 X랄이 떨리는 그 느낌;;;
극장에서 보시길 강추합니다.
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maidsuki.egloos.com/4312302 http://maidsuki.egloos.com/4313001 오아라이 걸판 성지가 단순히 잘 만든 애니가 지역경제를 살린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위 링크 글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성지순례를 가보셨거나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진짜 꼭 이 링크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오아라이에서 느꼈던 모든것이 글에 담겨있네요. [걸판팬으로 가서 오아라이 팬이 되어 돌아왔다]
> 하지만 오아라이는 실제로 물건을 사보면 알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로열티가 붙지 않아야 가능한 금액으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 장사할 생각 없음이 팬들에게 먹혔죠. 즉 '우리를 봉으로 삼으려 든다'고 생각한 순간 팬은 단숨에 떠나가는데요, 거꾸로 '이런 가격으로 팔아도 괜찮은거야?'라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와 가보고 싶네요 ㅠㅠ
"아마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팬들을 환대하는 이유는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마을이나 가게를 좋아하게 만드는 게 먼저...라는 장사꾼 특유의 후각일지도 모르겠어요."<< 같은 장사꾼이라도 생각하는 수준이 어느나라와는 수준이 다르네요 하..
국내인 출입금지 외국인 전용 식당이라든지, 계곡 20만원 식사 같은 걸 보고 이걸보니 참 씁쓸하네요.
으아 저도 골든위크에 다녀왔는데 한번 더 가고싶네요 ㅜㅜㅜㅜ
우연치 않게 갔다왔는데 너무 좋더군요.
극장판 극장에서 두번 봤는데 실제로 배경이 된 장소보니 신기하네요
TV판 이후로 정말 화제가 되서 극장판은 확인사살 혹은 복습이죠.
한마디로 전차도의 도시 그자체 이런 상태로 보면 극중 내후년에 이뤄진다는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해 도시 차원에서 2기 제작 지원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극장판 엔딩보고 어떻게 될까 고심하다가 극장판 블루레이 특전 보고 감 잡았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나마 도쿄랑 가까운 편이라 가기 좋더군요.
마을 전체가 이정도로 성지화된건 처음보네요 ㄷㄷㄷ 가보고싶다
빙과 이래로 이렇게 마을 전체가 화제가 된 곳이 있나 싶습니다.
헉...어마어마하네요! 꼭한번가보고싶네요
아직도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진정한 창조경제
이게 진짜 창조경제죠. 인정합니다.
다니다가 만난 대만 오덕들 기억에 남네요.
카츄사는 없나?
아쉽게도 시간상 모든 캐릭터가 있는 가게를 방문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케릭터 산업이 진짜. 놀라울정도네요. 세심한 부분을 잘잡아서 마케팅하고 신기합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깨치면 산업이나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순환이나 연결고리가 잘 작동한달까요...
크으으 걸판 팬인데 꼭 가보고싶었던 곳입니다. 대리만족하네요.
기회되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ㅎ 오아라이만 한 10번 갔다왔는데 또 가고싶네요. 거기서 맺어진 인연도 많아서....ㅎㅎ 위에 아즈사짱의 이소야여관 휴게실 만들때 일조했던 사람입니다. ㅎㅎㅎ 이것도 벌써 몇년전 이야기네요 ㅋㅋㅋㅋ
홋카이도에서 짚차끌고 오아라이로 이주오신분이 전자위대대원이신데 저랑 밤새 술마시며 한국군대와 일본자위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었죠 ㅋㅋㅋㅋ
커헉... 그런 일이...
http://maidsuki.egloos.com/4312302 http://maidsuki.egloos.com/4313001 오아라이 걸판 성지가 단순히 잘 만든 애니가 지역경제를 살린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위 링크 글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작자 마인드가 훌륭하네요...
Sharn
성지순례를 가보셨거나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진짜 꼭 이 링크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오아라이에서 느꼈던 모든것이 글에 담겨있네요. [걸판팬으로 가서 오아라이 팬이 되어 돌아왔다]
Sharn
> 하지만 오아라이는 실제로 물건을 사보면 알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로열티가 붙지 않아야 가능한 금액으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 장사할 생각 없음이 팬들에게 먹혔죠. 즉 '우리를 봉으로 삼으려 든다'고 생각한 순간 팬은 단숨에 떠나가는데요, 거꾸로 '이런 가격으로 팔아도 괜찮은거야?'라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와 가보고 싶네요 ㅠㅠ
이런, 소개하려고 했더니 벌써 소개하신 분이 계셨군요 ^^; 걸판은 잘 모르지만 제작자의 겸손과 겸양은 다른 컨텐츠 제작자도 배울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Sharn
"아마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팬들을 환대하는 이유는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마을이나 가게를 좋아하게 만드는 게 먼저...라는 장사꾼 특유의 후각일지도 모르겠어요."<< 같은 장사꾼이라도 생각하는 수준이 어느나라와는 수준이 다르네요 하..
Sharn
국내인 출입금지 외국인 전용 식당이라든지, 계곡 20만원 식사 같은 걸 보고 이걸보니 참 씁쓸하네요.
이거 레알입니다 걸판 때문에 갔다가 진짜 오아라이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일단 굿즈 바가지 자체도없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추천 드립니다. (ㅡ,.ㅡ)b
잘만든 애니가 지역경제를 살리는건 맞는 말 같은데여. 저 글은 목적부터가 지역경제를 살리자 인 애니는 뻘짓이다 정도? 이상한 생각 하지말고 애니 잘 만들 생각이나 하시져 님들! 이라고 하는듯 함. 거기다 팬들도 나이가 많아서... 아 잠시 눈물좀 닦고ㅠㅠ
아아아앙 아아아앙
가보면 진짜 으아아앙입니다.
캬 이게 진짜 지역경제 발전이죠!
정말 TV판부터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 참 잘 유지되고 가꿔가고 있는듯 합니다.
잘 만든 애니하나가 지역 경제를!
상생의 애니경제!
전차 바퀴가 끊어질것같습니다!
전차는 화쇄류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왠지 네타...)
그래서 자기 가게 부숴질때 그렇게 좋아했구나 ㅋㅋ
전차도가 어떤 대접을 받는 세계관인지 한번에 드러나죠.
크으. 저기에 체험용으로 4호전차 레플리카를 만들어서 장전수와 포수 체험을 할 수 있으면 더 대박일텐데요.
전에 아키바에서 했던 웨타 스튜디오에서 만든 4호전차 레플리카 이벤트가 생각납니다.
이럴수가 퀴벨바겐이라니 ㄷㄷㄷ
저도 보고 ㄷㄷㄷ
신사에 보니까 나카도 많던데.. 나카 충혼비 때문인지
나카 충혼비도 둘러보았습니다만... 일단 걸판으로...
스포 주의 달아주셨어야...
죄송합니다. OTL
국내개봉 기다리는중. 올해 2월달에 오사카가서 보고왔었는데. 개봉한지 20주가 지났는데도 거의 매진이었던 인기에 놀랐죠.
도쿄에서 밤늦게 간신히 보고 오사카에서는 매진이라 보지도 못했습니다.
신기하다~ ㄷㄷ
ㄷㄷ
이번에 극장판도 엄청 재밌게 봤었거든요 오아라이 꼭 한번 가보고싶어요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국내 극장판 개봉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 썬플라워호는 바쿠온에도 나오죠. 라이딩하다 라이무선배를 혼자 그 배에 놔두고 가버린...
나름 유명배군요.
걸판을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 꼭 한번 가보구싶은 곳이네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것들을 거래처 사장님이랑 돌면서 찍으셨다고요...? ㄷㄷㄷ;; 저도 이번 겨울 연말연시 연휴때 바이크로 가보고싶긴 한데 시즈오카라 가다 얼어죽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ㅜㅜ
덕분에 편안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오아라이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데요;;;
브금깔고 보시라고 링크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l5LZ-YURo&index=1&list=PL300ktMVZEzp2okYWrD52ZRd4bTLCEc7L
브금 감사합니다!
저도 올겨울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예 몇일정도 숙박할 생각으로 갈건데 추천할만한 숙소랑 팁같은게 있을까요?
미토역 앞에 토요코 인 같은 비지니스 호텔이 있습니다만, 역시 돈을 좀 더 쓰더라도 오아라이 읍내에 있는 시 사이드 호텔 같은 곳에서 묶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관도 몇군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