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활동을 시작한지 이제 15년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
2014년 11월 01일 때 대한 적십자 에서 헌혈 100 회 후
100회 기념 크리스탈 감사패 를 수여 받고 2년 뒤
현재 2016년 10월 27일 한마음혈액원 에서 브론즈상패 를 수여 받게 되었습니다.
새어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현재 까지 헌혈을 140~150 회를 진행 하면서
전부는 아니지만 실제로 일부는 같은 혈액형을 지닌 지인의 가족에세 보탬이 되도록 기증 하였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모종의 사건을 통한 경험으로 항상 감사와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는 헌혈 인 만큼 허락 될 수 있는 때 까지 진행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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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의 작성물은 제가 스스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서술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 위주로 진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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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에는 대한적십자사 의 헌혈의 집에서 주로 참여 했었지만
매스컴 에서의 들어난 부정적 이고 좋지 못 한 사정 과 시간이 흐를 수록 뭔가 개인적으로 맞지 않는 운영 방식 때문에
현재는 집에서 도보로 3.36KM 떨어진 송내 남부역에 위치 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고 있는 송내헌혈까페 로 전환 하여 꾸준히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송내역 남부 로 바로 나오게 되면 보이는 송내 코아 빌딩 이겠는데요
송내역 하나를 두고 북부는 경기도 부천시 소속 / 남부는 인천시 로 소속이 되어 있는터라
특이점 이 있다면 송내역 주변에 거주하시거나 송내역을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은 체감 하시겠지만
북 / 남부 차이 내 시설물 관리 차이가 난다는 점을 체감 할 수 있습니다.
비유 한다면 북부역은 정돈이 잘 된 깔끔한 주변 이라면 남부역은 뭔가 어수선한 주변 이랄까요? ^^;
주소지 가 달라지니 확실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사정을 간접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부분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송내헌혈까페 는 송내코아빌딩 4층에 있습니다.
그런고로 저는 이번에도 유유히 4층으로 향합니다.
외관 상으로는 한가해보이는 입구 전경 이겠지만
실상은 내부에 들어가면 꽤나 많은 분들이 대기 하고 참여 하고 계셨습니다.
이번에도 예의 상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자체 심의! 제 오너캐 얼굴로 처리 해드렸습니다.
매주 수요일 한 정으로 혈소판 이나 다종 헌혈 시, 지급 되는 1+1 이벤트 영향 인 부분도 있고
제가 진행 했던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이 때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대다수 였는데요
1+1 이벤트 도 무시 못하지만 제법 기대 이상으로
자발적으로 헌혈 하는 모습을 볼 때 여러 의미 뜻 깊은 참여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따라 대기인원 수가 많아 저도 1시간 정도 대기 끝에
늘 진행하는 다종헌혈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이 쪽 간호사 분들과도 안면이 튼 터라 서로 알아서 자동으로 진행 할 수 있어서
기존의 다른 분들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헌혈이 되었습니다.
제 경우 수치도 상당히 좋고 헌혈 시, 팔 운동도 잘 되는 편이라
보통 50~60분 정도 진행되는 경과를 40분 정도로 완료 하는 터라
서로 이득이 되는 상황 이니 한마음혈액원 쪽을 자주 찾는 이유 이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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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 날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오늘도 변함 없이 집에서 방바닥 긁다가 게임잡에 이력서 넣는 도중
한마음혈액원 송내헌혈까페 에서 전화로 '브론즈상패' 가 도착했다고 연락 받아
마침 여러 가지 업무 처리 및 마실 나갈 겸 3.36KM 을 걷고 뛰어 찾아갔습니다.
도착 하니, 행운의 2달러 가 적혀 있는 묵직한 검정 박스를 전달 받게 되었는데요
본인 서명 확인 후, 다음 헌혈 때를 기약 하며 이동 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대한적십자 와 차이가 있다면
한마음혈액원 쪽은 동 / 은 / 금 으로 나뉘어 액자 형식으로 상패를 증정 한다는 점 인데요
하단 에서도 이어서 설명 하겠지만
작은 액자 속의 브론즈 [동] 판 으로 제작 한 점에
1. 공간 활용 / 2. 데코레이션 기능 / 3. 종류 별로 모을 수 있는 동기부여
확실히 질로 승부 하여 제공한다는 점에 한마음혈액원 쪽 상패가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
자! 이제 2시간 동안 여러 업무를 보고 난 후
10KM 활동 하다가 집에 도착하여 개봉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행운의 2달러 라고 해서 처음에는
브론즈 로 만든 천조국 2달러 지폐를 모티브로 만든 브론즈상패 겠구나 생각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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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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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 크기의 유리 액자 속에 유희왕 카드 크기 만한 브론즈 상패 이겠습니다.
뭐... 나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영리 목적으로 기대했던 것도 아니고 평소 순수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던터라
이렇게 나마 만들어서 수여하는 것에 감사할 따름 이네요.
여기서 밝히는 거지만 제가 다른 사람들 보다
뽑기 운이 정말 없는 터라 높은 확률로 항상 꽝 인 경우가 많았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제가 뽑기 운이 조금 따라주었는지
과거 대한적십자사 때 처럼 상패가 파손 되서 오는 경우가 아닌 멀쩡하게 수여 받을 수 있어서
뽑기 저주 징크스 가 여기에서 발생하지 않아 천만 다행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대한적십자 때와 다르게 나사식 고정 받침대가 있어서
갑자기 기울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에 대해 걱정 하는 것은 안 해도 될 듯 합니다.
저 역시 프라이버시 여부로 고유번호 / 생년월일 은 가리게 되면서
좁은 게임업계 특성 상 지인들 중에 헌혈 많이 한 사람이고 성[姓] 이 장[張] 씨 인 경우
높은 확률로 저 일 확률이 높은 터라 자동으로 실명을 밝히게 되네요. ^^;
전체적인 퀄리티는 생각 이상으로 좋은 편 으로
작성 된 멘트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귀하에게
30회를 기념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을을 담아 브론즈카드를 드립니다.
가 인상적 입니다.
그리고
무려 이 브론즈상패 안은 진짜로 브론즈 [동] 99.9% 로 제작이 된 듯 한데요
앞서 언급드린대로 이게 시리즈로 구성 된 터라
은 / 금 도 99.9 % 대 라면
여러 의미로 감사패를 제공하는
한마음 혈액원 의 성의 를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습니다.
브론즈 상패의 뒷면 으로 헌혈 30주기 기념 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뒷면에도 신경을 쓴 부분 이라고 생각 됩니다.
앞 서 언급드렸듯이 헌혈에 참여 하게 된지 15년을 맞이 하게 되는데요
2008년 헌혈 30회를 맞이하여 대한 적십자사 에서의 헌혈은공장 을 시작으로
2010년 헌혈 50회를 맞이하면서 대한적십자사 헌혈금공장...
2014년 헌혈 100회 기념으로 대한적십자사 에서 크리스탈 재질로 수여한 헌혈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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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혈액원 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2주차 를 진행 하여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이렇게 헌혈 브론즈[동] 패를 수여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큰 별 탈이 없다면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항상 감사하고 진심어린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혈을 계속 진행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은 / 금 상패에도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
포스팅을 마무리 하기 전
분명히 제 글을 보시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단체 인데 왜 헌혈을 그렇게 열성적으로 참여하느냐?
에 따라 반론 과 의구심을 가지시는 유저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제 경우 개인적인 사유를 정리해서 밝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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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2011년 10월 25일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2~3일 가량 혼수 상태에 있다가 회복한 사건이 있었는데
사건과 초현실적인 현상이랑 정확하게 맞물려서 체험을 한 부분이 있어
이 계기로 통해 헌혈에 대한 참여 정신을 체감하게 되었기도 한데요
초현실적인 현상 부분은 차후 '괴담 게시판' 에 서술하여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제가 20세 중반 때 , 사고를 당한 아이를 직접 수혈로 통해 구한 경험이 있습니다.
같은 혈액형 이더라도 혈액 거부 반응이 있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
천운(天韻) 이 따라 주었는지 수혈 받은 아이가 무사히 받아 들여서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기를 바라네요. ^^
3. 얼마 전 매스컴 에서도 나왔듯이
사실 국내에서의 헌혈증의 의미는 부질 없다고 나온 부분 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분명 맞는 말 이긴 합니다.
솔직히 집안에 의사 와 의료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매스컴에 알려진 것 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있기는 하지만
과거 4년 전, 어떤 사연을 가진 분의 이야기를 듣고
합법적인 부분으로 적게 나마 헌혈증을 기부했었는데
이게 도움이 되어 감사의 답변을 듣게 되어
드물지만 좋은 사례가 되어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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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분명 헌혈에 대해 서로 호불호 와 의견이 달라
토론 한다면 끝도 없이 나올 소재 이지만
제 경우의 내용을 종합하자면
모종의 사건과 경험을 통해
현재 지금 잉여백수 이지만 목숨 붙어 있는 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시간 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살아있는 동안의 감사와 베품 정도가 되겠네요.
이제 제 책상 오른쪽 공간에 새로 배치되는
한마음혈액원 과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상패 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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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헌혈에 대해 현재도 긍정 과 부정을 오가는 의견이 저마다 공존 할 것 입니다.
어떤 분은 작은 보탬의 되는 참여 라고 하기도...
다른 어떤 분은 미련한 행동 이자
기관에 바치는 돈줄을 기부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하실텐데요
현재 들어난 부분에서 분명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어떤 생명에 기회 와 새로운 삶을 제공 할 수 있는 매개체 이기도 한 만큼
비록 저 마다 힘든 사정이 있는 삶 이지만 조금 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는 헌혈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되네요
저 역시 앞서 언급드렸지만 모종의 사건을 통해
과거 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몸이 허락 되는대로 헌혈 참여는 계속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이상, 아수라장의 헌혈 라이프 2회차! 한마음혈액원에서 브론즈상패를 수여 받았습니다. 이었습니다.
[ P.S : 기나긴 포스팅 글 읽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ㅊㅋㅊㅋ.솔직히 예전 헌혈부정기사때매 주변서도 헌혈인식이 안좋은건 사실이더군요.딴데도 마찬가지지만 부정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나쁜거지 헌혈자체는 나쁘지않다봅니다. 저는 헌혈30번하고받은 구하라표지의 24k쪼그만스티커(?)같은게 보물임.
요즘 대한에서 은공장 시에도 부속으로 뭔가 주나보군요. 저 때는 훈장이랑 종이상장이 전부였는데 최근에는 뭔가 끼어서 더 준다고는 들었긴한데 요즘은 연예인 협찬물 정도라니 ㅠㅠ 이 점은 아쉽네요. 그렇지 않아도 훈장 데코레이션도 상당히 간소해지고 뭔가 부실해졌다고는 하는데 아무리 단가 맞추기 라지만 차라리 그럴바에야 한마음처럼 저리 주는게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은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도 말씀하신대로 헌혈 본질을 흐리게 해서 그 이후로 대한에서 하는 건 절대 안하고 그나마 좀 나은 한마음에 가서 하고는 있지만 체감 상 본문에서 설명드린 대로 어떤 사정 때문에 계속 헌혈은 계속 할 듯 싶네요. ^^ 바쁘신 와중 소중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헌혈 많이 했는데 바쁘다는 이유와 부정적인식때문에 안한지도 오래됐군요. 집에있는 헌혈가드보니 마지막으로한게 6년전이니...
현재 진행형이긴 한데 제 경우에는 우선 실천하는 쪽이라 다른 분들께 권장 까진 하지는 않게 됩니다. 각자 개인마다 여러 사정이 있으니까요 ^^; 바쁘신와중 리플 감사드립니다
간호사로 일 했었는데 좋은일 하시네요~ 요즘 혈액이 부족하여 수술도 제때 못하고 했었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좋은 의미로 하는 헌혈 부정 없이 사용 되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간호사 이셨다니 오히려 길게 말 안해도 더 잘아실 것 같아 부연설명은 안하겠지만 이 부분도 정권 교체 되는대로 개선이 되는 쪽으로 반드시 갔으면 합니다. 이 부분도 사실 좀 파고들수록 고개를 갸우뚱하는 부분이 들어나는게 많은터라 헌혈을 하는 입장 이기 전에 집안에 의료업 종사자들이 계시니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부분도 있는데 씁쓸한 부분이 없다고도 하더군요. 좌우간 바쁘신 와중 소중한 리플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덤으로 이 쪽은 양 보다 질로 승부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인지 이 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