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사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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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알 아랍입니다.
너무 유명한 호텔이니 설명은 생략.
참고로 인공 섬 구조라서 입구부터 검문소 같은 것이 있는데,
투숙객이나 가이드 투어 등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대추야자와 아랍 커피를 줍니다.
저 커피는 강황이 들어가서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 제 입에는 좀 그랬습니다.
다과를 먹으며 대기하고 있으니 곧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방입니다.
원색들과 금색으로 치장된 화려한 거실.
커피머신마저 금색입니다.
1층 화장실.
방 하나에 2층인 구조라 내부에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복도 끝에 파우더 룸이 있고 왼쪽은 침실, 오른쪽은 욕실입니다.
파우더 룸에 있던 부르즈 알 아랍 전용의 다이슨 드라이어기.
일단 욕실부터 둘러봅니다.
정말 화려함의 끝입니다.
어메니티는 비누부터 향수까지 에르메스.
보통 호텔들에 비치된 미니 사이즈가 아닌,
매장에서 파는 사이즈 그대로 줍니다.
다음은 침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옵니다.
사실 여기까지 둘러보던 중에 밖에서 행사라도 하는지 너무 시끄러워서,
다른 층으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시 배정받은 방은 26층 중 22층.
조용하여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웰컴푸드들도 훌륭합니다.
이것들로 배를 채우고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실내 수영장. 가는 길마저 으리으리합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전세낸 것 처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규모도 커서 수영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잠시 수영을 즐긴 후, 호텔 외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 각도에서 보는 부르즈 알 아랍은 처음이네요.
외부 수영장이 있긴 했지만, 카메라 들고는 입장불가라 들었기에
그냥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호텔 소유 해변에서 느긋하게 산책도 하고,
저녁시간에 되어 방으로 돌아갑니다.
저녁시간이라 한적한 호텔 내부 사진도 찍습니다.
화려한 두바이의 야경을 내려보며 잠에 듭니다.
다시 아침이 돌아오고,
새벽부터 분주한 호텔.
이들을 지나치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실내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저는 야외석을 선택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빵과 커피 등이 서빙됩니다.
부페식이며, 메인 요리는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할 수 있었던 메뉴들.
샥수카와 아보카도 토스트, 각종 구운 요리들을 주문했었습니다.
맛은 아주아주 훌륭했었습니다.
외국 호텔 부페의 특징인 것 같은데, 스테이크와 갈비찜이 나오는
한국의 조식부페와는 다르게 정말 아침으로 먹는 가벼운 음식들 위주의 조식입니다.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어쨌든 음식들이 다 맛있고 고급스러워서
저는 만족했었습니다.
이곳도 새가 많았습니다.
야외 자리에서 넋놓고 있으면 어느새 새들이 몰려와서
빵을 쪼아먹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체크아웃을 하고 돌아갑니다.
자주 가기엔 힘든 곳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와 이런곳은 하루 숙박비가 한장이 넘어가겠죠? 잘 보고 갑니다
인터넷 쳐보니 가장 싼 객실이 1500달러 대략 200만원
호텔도 풍경도 대단하지만 사진 실력이 어마어마하십니다. 처음 보고서는 '직접 찍은 사진은 언제 나오지?' 했는데 홍보용 사진이 아니라 다 직촬하신거라니!
근데 또 가평 풀빌라 성수기에 100 넘어가는거 생각하면 합리적인거같기도,,,? 물론 경비까지 따지면야 다르겠지만 살면서 한번은 가보고 싶긴 하네요!!
와 어마어마하네요. ㅋ 럭셔리 끝판왕.
와 이런곳은 하루 숙박비가 한장이 넘어가겠죠? 잘 보고 갑니다
최느낌
인터넷 쳐보니 가장 싼 객실이 1500달러 대략 200만원
루리웹-5952089042
근데 또 가평 풀빌라 성수기에 100 넘어가는거 생각하면 합리적인거같기도,,,? 물론 경비까지 따지면야 다르겠지만 살면서 한번은 가보고 싶긴 하네요!!
거지같은 펜션 몇십만원씩 받아먹는 꼬라지 몇번 보고 나니 저 수준에 200이면 겁나 저렴해 보이네요 ㄷㄷㄷ
비싼듯 하지만, 국내 숙소 가격 생각하면 의외로 갈만한데 싶기도 하다는게 웃프다 ㅠㅠ
와 어마어마하네요. ㅋ 럭셔리 끝판왕.
와 실화입니까 여기를 가시다니요 멋집니다! 저도 꼭 가보고싶네요.
사진의 구도와 색감이 좋네요!! 잘봤습니다
루리웹에서 두바이 보니까 기분이 색다르네요
와 이런곳을 얼마나할까?라는 생각이 ㄷㄷ
카메라 뭐쓰시죠? 색감 좋네요.
EXIF 확인해보니 니콘 z6
홍보용으로 써도 되지않을까 할정도로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화면으로 보는데도 말이 안나오는데 직접 보면 더 대단하겠어요. 스크롤 내리는 내내 '이게 무슨...헐...'하면서 봤습니다.
호텔도 풍경도 대단하지만 사진 실력이 어마어마하십니다. 처음 보고서는 '직접 찍은 사진은 언제 나오지?' 했는데 홍보용 사진이 아니라 다 직촬하신거라니!
ㅎㄷㄷ
ㄷㄷ 하루에 2천불이네
부의 향기 ㄷㄷ
어우야 저는 저기 종업원도 못 되겠네요 ㅎㅎㅎ
형~ 성공했구나!!!! 늘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가요~ㅎㅎㅎ
우왕 사진으로 봐도 으리으리 하네요 신발벗고 다녀야 할듯 ㅋㅋㅋ 잘봤습니당 ^^
설날에 새삼 확인하게 되는 갑부웹.
두바이 호캉스라니...!
변기는 비데가 아닌가벼
후보정한건가요? ㄷㄷ
부자다 부럽다
프로 사진사시군요..
와 보통 여행 사진 많으면 그냥 드르르륵 내리기 쉽상인데 평소보다 하나씩 자세히 볼 수 밖에 없었네요 사진 초반에 드비알레 스피커가 눈에 들어오네요 최상급은 아니지만.... 그냥 간편하게 쓰는 용도로 한번 들여보고 싶은 스피커인데 ㅠㅠ
여기도 한번 꼭 가봐야겠네요
역시 나 빼고 다 부자웹
와 엄청 예뻐요^^
니콘 예뻐요!!!
저 호텔 식당 근처에 사는 새로 태어나고싶네요 ㅋㅋ
빛과 색감이 정말 화려하네요
리츠 교토 스위트가 1박 300정도라던데 ㄷㄷ 쨉이 안되네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이라고 불리던 버즈 알 아랍.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 잘 봤습니다 ㅎ
모든 객실이 스위트 룸이라는... 그...7성급 호텔... 하룻밤 자는데 내 월급이네... 보통 호텔 가면 쓰고 남은 어매니티는 다 가져오는데 문득 저 에르메스 어매니티는 쓰고 남은건 그냥 가져가도 되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이것도 잘 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