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시소 서초에서 열린 Hipgnosis - Long Playing Story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1960년대 영국에서 창립되어 80년대까지 활동했던 힙노시스 스튜디오를 다룬 사진전입니다. 힙노시스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로 LP 커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폴 매카트니, 레드 제플린, 10cc, 핑크 플로이드, 블랙 쌔버스, 피터 가브리엘 & 제네시스 등 수많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LP 커버 디자인을 맡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핑크 플로이드의 Dark Side of the Moon 커버겠죠.
팝 & 락의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모를 수 없는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명반들, 그리고 환상적인 커버 아트들의 향연입니다. 정말로 만족스러운 전시였어요.
일단 힙노시스 스튜디오의 역사 및 개관입니다.
폴 매카트니 & 윙스와 함께 한 작업들
레드 제플린과 함께 한 작업들
10cc와 함께 한 작업들
핑크 플로이드와 함께 한 작품들
피터 가브리엘 & 제네시스와 함께 한 작업들
힙노시스 스튜디오의 다른 작업들입니다.
정말 좋은 전시였어요. 올드락 팬이라면 감회가 더욱 클 테고요. 8월 31일(토)까지니 관심 있으신 분은 관람해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좋은 밤 되세요 >3<) /
전부다 들어본 앨범이네요.혹시 굿즈도 파나요? Wish You Were Here 포스터 있으면 사고 싶네요. 젤 좋아하는 앨범이라.
네. 도록, 엽서, 포스터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라운드 시소에서 하는 전시들은 항상 포스터도 다양하고, 또 액자 배송도 가능해서 좋더군요. A3 알루미늄 액자가 5만원대니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