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저의 개인 원격 천문대인 부엉이 천문대에관한글을 루리웹에 적은적이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3541
지난 3월 초에 부엉이천문대가 가동하고나서부터 이제 반년정도가 지났는데요.
반년동안 부엉이천문대에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틈틈히 한달에 한두번씩 방문해서 먼지도 털어주고
선정리도좀 다시해주고
또 여름이라 더워가지고 바닥 장판이 들고일어나버리던거를 다시 장판깔아주며
유지보수에 신경을 쓰고있었습니다.
또 원격촬영만 하는게아니라
동호회 스타파티가 있을때마다 꾸준히 참석하여서 안시관측도 종종 해주고
동호회분들과 바베큐도 구워먹고
또 포터블 장비도 잊지않고 틈틈히 가져나가 중광시야사진들도 틈틈히 찍어주며 별보는 취미를 이거가고잇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난 반년간 찍은사진들이 많이 모여서 한번 올려보고 갈려고합니다.
M63 해바라기 은하
봄철은 밤에 지구가 우리은하 외부를 바라보고있어서
관측 할 수 있는 외부은하가 굉장히 많아서 은하의 계절로도 불리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지난 봄동안 은하들위주로 참많이찍었는데 오늘 올릴 사진들중 첫대상은 M63해바라기은하입니다.
- 촬영 일시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10RC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Pegasus Indigo OAG, ZWO 174mm mini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26000 KMA Gain100 Offset 300
- 필터 : Antlia 36mm LRGB Ha(4.5nm)
- 촬영노출 :
- 소프트웨어 : NINA, ASTAP, PHD2, PixInsight, SXT, BXT
그리고 후처리하면서 상당히 놀란점이 뒷배경에 자잘한 조그만 은하들이 엄청많다는겁니다
불규칙모양 나름 어떤종류의 은하들인지가 그래도 구분이 된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M51 부자은하
M63은하를찍고나서 5월초 옮겨간대상은 M51 부자은하입니다
이때부터는 카메라를 APS-C센서에서 풀프레임으로 바꿔줬는데
이때까진 아직 은하시즌임에도 화각이 넓어져서 시원시원해지더라고요.
- 촬영 일시 :
4/22 - 4/25 Ha촬영
5/6-5/12 LRGB촬영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RC 10"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iOptron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ZWO 174mm mini / Pegasus indigo OAG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26000KMA -1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Ha촬영)
Touptek SkyEye 62M -1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LRGB촬영)
- 필터 : Anltia LRGBHa (4.5nm)
- 촬영노출 :
- 소프트웨어 : NINA, ASTAP PHD2, PixInsight, BXT, NXT, SXT
그래서 父 子 은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합니다.
이 부자은하 주변에서 먼지가 자잘하게 엄청 많이있어서 노출을 많이 줘봤습니다.
Draco Triplet : NGC 5981, 5982 and 5985
지난 5월중순에 M51을 촬영을 끝내고 달이 찰때까지
4일간찍어본 Draco Triplet입니다.
실제로는 방향만 같은방향에있을뿐 서로간의 거리가 꽤 있는 은하라고합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NGC 5985, 5982, 5981 입니다.
- 촬영 일시 : 05/14/2024 - 05/17/2024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RC 10"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iOptron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ZWO 174mm mini / Pegasus indigo OAG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SkyEye 62M -1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 필터 : Anltia LRGB
- 촬영노출 :
- 소프트웨어 : NINA, ASTAP PHD2, PixInsight, BXT, NXT, SXT
지금까지 찍은 은하들은 메시에 은하들로 비교적밝기가 밝은녀석들이였는데
이 대상은 어둡기도하고 주변에 IFN이나 볼만한 다른 은하들도많지않아서 18시간남짓 노출로는
많이 밋밋해보이네요
그래도 배경에 자세히들여다보면 완전히작은건아니고 그래도 크기가좀되는 은하들이 몇개 있습니다.
M101 바람개비은하
5월말부터 6월초까지는 M101 바람개비 은하를 찍어봤습니다.
큰곰자리에 위치한 은하인데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전형적인 나선은하의 모습은 한은하가아닌가합니다
초신성이 아직도보일까싶어 작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초신성은 많이 어두워졌지만 여전히 보이긴합니다.
- 촬영 일시 :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RC 10"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iOptron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ZWO 174mm mini / Pegasus indigo OAG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SkyEye 62M 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 필터 : Anltia LRGB
- 촬영노출 :
*Ha는 사용하지않았습니다.
- 소프트웨어 : NINA, ASTAP PHD2, PixInsight, BXT, NXT, SXT
Abell 2151 헤라클레스 자리 은하단
6월이 되니 이제 일몰이지나면 대부분의 봄철 은하들이 서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은하시즌이 막바지에 이른것이죠.
그래서 은하시즌의 마지막 대상을 무엇을 찍을까 고민하다가
은하단을 찍으면 은하수백개를 찍을수있자나? 라는 생각에
망원경을 헤라클레스자리 은하단 Abell 2151에 조준하엿습니다
아래 주석본을 보시면 알수있듯이 정말 수백개의 은하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장관을 볼수잇는대상입니다.
- 촬영 일시 :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RC 10"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iOptron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ZWO 174mm mini / Pegasus indigo OAG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SkyEye 62M 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 필터 : Anltia LRGB
- 촬영노출 :
- 소프트웨어 : NINA, ASTAP PHD2, PixInsight, BXT, NXT, SXT
WR 134 울프레이예별 134번
여름이 시작되고 봄철 은하시즌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은 은하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에 은하수내부에 멋진성운은 수도없이 많지만
여름이시작되고 망원경으로 첫번째로 향한 타겟은 울프 레이예별 134번입니다.
울프레이예별은 매우 무거운 질량을 가진 항성의 최종단계로
매우강한 항성풍을 내뿜어서 대기를 주변에 날려보냈기때문에
주변에 특이한모양의 성운을 만드는게 특징입니다.
마치 눈동자같은 특이한구조의 성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위사진은 Hydrogen Alpha필터와 Oxygen III 필터로 찍은사진을
각각 RGB - HOO로 대응한 false color 사진인데요
위사진에서 붉은색은 수소 파란색은 산소를 보여줍니다
- 촬영 일시 :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RC 10"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iOptron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ZWO 174mm mini / Pegasus indigo OAG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SkyEye 62M 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 필터 : Anltia 4.5nm Ha Oiii
- 촬영노출 :
- 소프트웨어 : NINA, ASTAP PHD2, PixInsight, BXT, NXT, SXT
B150 암흑 해마 성운
다음대상은 세페우스자리에 위치한 암흑성운인 암흑 해마성운입니다
암흑대의 모양이 해마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대상인데
워낙에 어두운대상이라 전부터 찍어볼 욕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던대상이였는데 이번 초여름에
부엉이천문대에 7월에 나갔을때 틈틈히 중시야 포터블 장비를 펼쳐서 찍어봤습니다
- 촬영 일시 : 2024년 7월 6일-7일
- 촬영 장소 :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Epsilon 160ED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전용보정렌즈
- 가대 (삼각대) : HEM44EC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Skywatcher Evogudie 50mm / ZWO ASI290MM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26000KMA High Gain Mode Gain100 Offset 230 0C
- 필터 : Antlia LRGB 36mm
- 촬영노출 :
- 소프트웨어 : NINA PHD2 ASTAP PixInsight BXT NXT SXT
NGC 6888 초승달 성운 그리고 비눗방울 성운
WR134를 7월초에 마무리한뒤에 화각에 담아본 대상은
초승달 성운과 비눗방울 성운입니다.
초승달 성운은 위에서 올린 WR134처럼 울프레이예별 136이 내뿜는 항성풍에 의해서 생성된 성운인데요
사진으로보면 초승달은 커녕 무슨 뇌처럼 생긴모양인데
망원경을 통해 눈으로 들여다보면 아래사진속 성운에서 정말 밝은 왼쪽의 반원구조만 보이기때문에
초승달모양이라해서 초승달성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합니다.
Oxygen III를 B,G 채널에넣은
False Color 이미지이기떄문에
붉은색은 수소 푸른색은 산소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넓은화각사진 왼쪽 아래 구석을보면
그 모양처럼 비눗방울 성운 이란 이름이붙은 대상입니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항성이 수명을 다하고 그 대기를 서서히 우주에 방출함으로서 생기는
행성상 성운으로 꽤나 어두운대상이라 비교적 최근인 2008년에 와서야 발견된 천체라고합니다.
봄철 은하시즌동안에는 작은 은하가 주타겟이라 중앙부를 크롭해내다보니
풀프레임 카메라의 넓은화각의 이점을 크게 체감못했는데
이렇게 초승달 성운과 비눗방울 성운을 한화각에 담아보니
넓은화각이 이제서야 좀 체감이됩니다.
- 촬영 일시 :
- 촬영 장소 : 부엉이천문대 원격촬영 GMARS, Landers, CA USA
- 망원경 (경통/렌즈) : GSO Truss RC 10"
- 보정렌즈 (리듀서/플래트너/익스텐더) : Sharpstar RC2508
- 가대 (삼각대) : iOptron CEM60
- 가이드경/가이드 카메라 : ZWO 174mm mini / Pegasus indigo OAG
- 카메라 (모델명 및 설정) : Touptek SkyEye 62M 0C Gain100 Offset 300 High Gain Mode
- 필터 : Anltia 4.5nm Ha Oiii 50mm unmounted
- 촬영노출 :
지금 제장비는 20kg이 넘는데 이 적도의는 스펙상 탑재중량이 27kg가량입니다
보통 사진용으로 쓸때는 적도의는 탑재중량을 스펙의 2/3정도로보는것을 감안하면 한계치까지 아슬아슬하게 올라가 있는 상태였던거죠.
또, 적도의는 천체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로 전체예산의 1/3- 1/2은 적도의에투자해야하는데
지금 제 장비세팅에서는 적도의가 가장 저렴한 장비일정도로 장비밸런스가 맞지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슬라이딩돔안에있음에도 추적이 원활하게 되지않고 흔들리는둥
여러모로 적도의가 불안정한 모습을보여줘서...
이제 적도의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심햇습니다.
어떤 모델로 교체해야하나 한참고민하다가
Software Bisque사의 Paramount MX+ 라는 적도의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내무부장관님 충성충성)
일단 처음에 박스에서 꺼내보고나서 첫소감은
개크다 였습니다...
정말 기존에 사용하던 적도의와는 비교도되지않을정도로 엄청커서 놀랐습니다.
크기가큰만큼 탑재중량도 50kg이 넘습니다.
다만 그만큼 적도의자체도 매우무겁기떄문에 이걸 포터블로는 들고다니기는 힘들거 같더라고요.
어차피 저는 고정관측지가 있으니 큼지막한넘으로 고민없이 기변을했습니다.
8월초에 부엉이천문대에 가서 교체를 하기시작하였고
적도의가 바뀌고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도 바뀌고해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필요한 세팅을 해주느라 8월 첫두주를 날리고
지난주에서부터야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는데 아직까진 달이밝아서 본격적인 촬영을 하지않고있습니다.
그동안 가장부실한부분이라고 생각되었던부분까지 이제 보완을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사진을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 정말 좋은취민대 국내에서는 갈곳도 계속 없어지고.. 다시 취업전선 뛰어들어 장비 다 처분하고있는데 다시 하고싶네요 ㅠㅠ
예전 올리신 원문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면서도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천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지만 안될과학에서 나오는 설명을 재미있게 보고 듣고 있는데 이번 글도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이전에 방사진 사무실 갤러리에서 GMARS 슬라이딩 돔(부엉이 천문대) 관련된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어린 시절(중학생)부터 이어진 취미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남아 있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이라도 글과 사진을 올리신다면, 천체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 하겠습니다.
광대한 우주 속 지구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듯, 멋진 별 사진을 보면 저절도 마음이 겸손해지네요 ㅎㅎㅎ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
사진으로만 보면 손에 잡힐듯할 느낌이 나네요. 정말 너무 멋집니다. 먼 미래에 인류는 저런곳에 돌아다니겠죠..
예전 올리신 원문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면서도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천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지만 안될과학에서 나오는 설명을 재미있게 보고 듣고 있는데 이번 글도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하.. 정말 좋은취민대 국내에서는 갈곳도 계속 없어지고.. 다시 취업전선 뛰어들어 장비 다 처분하고있는데 다시 하고싶네요 ㅠㅠ
이전에 방사진 사무실 갤러리에서 GMARS 슬라이딩 돔(부엉이 천문대) 관련된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어린 시절(중학생)부터 이어진 취미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남아 있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이라도 글과 사진을 올리신다면, 천체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 하겠습니다.
우주가 아니라 지구에서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경이롭네요
정말 진귀한 사진 잘 봤습니다:)
와 정말 멋지네요
아니 저기까지보인다니..저는 우주보다도 인간이란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저거를 볼 수있도록 만들어내다니..
사진으로만 보면 손에 잡힐듯할 느낌이 나네요. 정말 너무 멋집니다. 먼 미래에 인류는 저런곳에 돌아다니겠죠..
긴 말없이 추천추천추천
멋지네요....
여기가 나사다..
무섭다
별을 볼줄 알았는데 은하가 튀어나와서 깜놀!
와우.......따봉 100개라도 드리고 싶은 퀄리티네요 ///
혹시 심은하는 안보일까요? ㄷㄷㄷ
예전에 원격 천문대 작업하셨던 글 감탄하면서 읽었던 것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운 사진에서 입이 떡 벌어지네요
광대한 우주 속 지구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듯, 멋진 별 사진을 보면 저절도 마음이 겸손해지네요 ㅎㅎㅎ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
하나 하나 모두 멋진 사진들입니다. 저렇게 보면 우주의 광대함에 비해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느껴지네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기가 막히네요. 이 정도 수준까지 취미를 갈고 닦으신 글쓴이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헤라클레스 자리 은하단에서 보이는 수백 개의 은하는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지, 지구라는 티끌보다 작은 별에서 사는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깨닫게 만드네요.
우와 넘 멋있네요 감사해요~
우연히 게시글 지나쳤을 때 초딩때 제가 꿈꾸던 일을 하시길래 기대가 컸는데 드디어 오른쪽에서 다시 뵙네요 너무너무 부럽고 대단하시고 사진이 공들인 결과가 있는 거 같아 좋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제임스웹 사진도 감탄이 나오지만 이것도 진짜 감탄 나오내요!!!
우주 사진같은거 포토샵으로 이쁘게 가공한다고 들었는데, 그냥 찍어도 저런 색으로 나오는걸까요?
헨드폰 배경으로 잘쓸게요
저런 은하 안에 우리 태양계 같은 것들이 무수히 있겠죠...아.. 인간은 세상을 다 가지겠다 꿈을 갖지만 우주는 정말 생각보다 너무 무한하네요.
넋을 잃고 사진만 보게되네요...정말 멋지시고 또 부러운 취미십니다.
우와아 사진만 봐도 경이로운데 직접 눈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ㄷㄷ
뭘본거야.. 천문대가 개인용이 있었구나 ㄷㄷ
은하와 은하 사이에는 실제로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말 그대로의 빈 공간 밖에 없습니다. 1세제곱 킬로미터 당 수소원자 몇 개 정도만 존재합니다.
말그대로 텅빈공간입니다 ㄷㄷ
와 정말 멋진사진들 입니다 그런데 100시간 넘게 노출을 하면 낮엔 조리개가 닫히고 밤엔 다시 열리는 건가요?
저도 잘 모르지만 정해진 시간에 같은 곳만 바라보게 만들겁니다..적도의가 그런데 쓰는 물건이고요
아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아무리 좋은 적도의라도 100시간 추적은 어려울껄요. 다른 시간에 찍은 사진을 합성해서 100시간 나올껏 같네요
5분 * 20 이런식으로써져있는데요 5분짜리는 20장찍어서 스택했다는말입니다 디지털사진에는 노이즈가들어가다보니 여러장을찍어 각픽셀의 평균을구하고 평균에서 크게벗어난 픽셀은 리젝트하고 나머지 픽셀들의 평균만 구하는식으로 노이즈제거가가능합니다
오 그런방식이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저 감탄만...
UFO를 보는 일도 있나요?
와.. 정말 대단하네요. 최근 우주천체에 관한 책들을 종종 보고 있는데, 선명한 사진으로 보니 정말 경외롭습니다. 저 반짝이는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은하라는 게 보고도 빋기지가 않아요.
한 때 스르륵 네임드 유저님.. ㅎ 장비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
우와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편하게 우주의 은하 및 별을 볼수 있군요.
와.... 와..... 와....
색상이 너무 이쁘네요
와 대단하시다 ㄷㄷ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은하에 고추기름이...!! 멋있어용~
너무 신기해요! 정말 멋져요!!
스타파티때 헌터로 하시나요?
크아! 정말 멋집니다!
귀한 사진 감사해요
혹시 UFO도 보신 적 있나요
인간의 진정한 꿈과 목적은 돈과 권력, 전쟁 따위가 아니라 하늘.. 우주에 있음을
진짜 너무 부럽네요..ㅠ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와.,....어린시절 과학 교재및 교과서에서 보던거보다 선명해서 너무 이질감이 느껴질정도로 감탄스럽습니다.....멋지네요!
정말 낭만적이네요.
개인이 이런 사진을 찍는게 가능하군요?! 넋놓고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멋진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임스웹 사진도 그렇고 어떤 별은 십자 모양이 있고, 어떤 별은 그냥 점인데.. 무슨 차이인가요? 우리 은하 내부 항성 십자로 찍힌다고 그랬던가요?
제망원경같은경우는 망원경앞에 이런 십자 스파이더가있기때문에 회절상이생겨 십자모양인겁니다 어떤 별은잇고 어떤별은없는건 회절상은 비교적어둡기때문에 밝은별 주변에만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자체가 좋다고 하는게 낯선 취미이지만 글작성자가 어느부분을 재미있어하고 어느게 재미 포인트인지를 많은 예시와 함께 적어주는게 '아, 이 취미는 저런게 재밌었던 거구나, 보다보니 그런게 재밌어보이긴 하네' 라는걸 알게 해주는 글이라 너무 좋음
배운사람은 글도 다르고만
은하와 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이런거 보면 진짜 우리 사는 지구가 작구나 라는걸 느끼고 저 넓은 우주에 우리말고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겠지? 란 설레임과 내 평생 만날일은 없겠다는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와...........b
와 멋있따!!! 스텔라리스 하고 싶어지네요 오오오오~~
개인장비로도 이정도 촬영이 가능한데 우주공간에 떠 있는 제임스웹은 우주 끝을 볼수 있다는게 진짜 빈말이 아니었네요.
우주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ㅠㅠ
와 정말 부럽네요. 평소 우주 사진 영상 같은거 넷 상으로 볼 때도 신비하다 웅장하다 라는 느낌은 있지만 직접 망원경 이나 천문대 등에서 보면 뭔가 현실과 비현실 의 경계에 있는 기분이랄까? 인간이 상상하기 힘든 거리와 규모의 천체들이 넷 상이 아닌 실제 그들이 낸 빛 이 직접 내 눈으로 투사되었을 때 저것들 하나하나가 인간이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그곳에 진짜 있는 거구나 이미 수십만 수억년 년 전의 모습들을 보며 나는 지금 시간을 건너뛰고 있구나 하는, 현실로 보고 있으면서도 비현실 속에 있는 느낌? 그런 우주를 개인 소유로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삶이 정말 부럽습니다.
와...... 직접 찍은 사진 맞나요? 황홀 그 자체네요 !!! 아름답지만,,, 또한 무섭기 까지도 합니다.
아방가르드하네요
너무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녁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우주는 무엇이며 우리가 이 광활한 우주속에 태어난 이유가 무엇일지 가끔 고민하곤 하는데.. 멋지기도 하지만 한 편으론 두렵기도 해요.
대박이당
와...진짜 멋지네요...乃乃 멋진 사진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ㅎㄷㄷㄷ
취미생활 만렙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