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개가 올해로 14살인데요
갑자기 식욕이 없어서 밥도안먹고 하루종일 잠만자는데
최근에 자궁에서 고름 비슷한게 흘러나옵니다
바로 검색해보니 자궁축농증이라더군요
병원에 가보니 역시 예상대로 같은 병명이였고
나이가 있으니 수술후에 마취제에서 깨어날수 없다는 말을 듣고
저희 어머니가 나이도 있으니 수술에 성공하더라도 오래못사니까
이대로 살다가 보내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가족들 모두 동의하고 지내는데
최근들어 식욕이 조금식 돌아오고 자궁에서 고름같은게 나오는 횟수와 양이 줄었는데
자궁축농증에 걸린 애완견이 수술을 안받아도 조금식 나아지는 그런병인가요?
제가 알기론 자궁을 적출해내야한다고 들었는데요
밥도 조금식 먹기 시작하고 기운이 나는지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혹시 축농증에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
이대로 나으면 좋겠지만 악화되진 않으련지 걱정입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저희 개가 자궁축농증이란 걸 죽고 난 뒤에야 알았습니다.. 지인이 동물병원 원장이라 자주 왕래했는데 왜 몰랐었는지..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가 너무나 슬퍼하시더군요. 갱년기까지 겹치셔서 심각할 정도로.. 아직도 이따금씩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위에까지는 제 푸념이었습니다.. 같은 애견가로서 그냥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위벨 블라트 님의 개가 나이가 많아서 마취제에서 깨어날 수 없다고 하시니 수술을 권하기는 애매하네요. 사망 당시 저희 집 개의 경우는 10살이었습니다. 들어보니까, 저희 집 개가 죽기 한 1~2주일 전 정도부터 밥도 잘 안 먹고 활동도 적었다더군요. 그리고 유독 그 날은 방문을 긁으면서 유독 낑낑거렸다더군요. 그래서 내일 동물병원 데려가봐야겠다고 생각하셨는데.. 다음 날 자는 듯이 누워서 죽어있었다더군요. 제가 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은 못 드리겠지만, 수술 없이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병은 아니라고 들었으며, 상당히 치사율이 높은 병이라고는 알고 있습니다.
재작년에 저희 집에서 키우던 개가 자궁축농증으로 죽었었습니다. 그게 하필 제가 군대에 있을 때, 그것도 원래 휴가 나올 날짜에(훈련 때문에 휴가 연기) 죽었는데 혹시 제가 가슴 아플까봐 전역하고 나서야 알았는데.. 정말.. 아직도 가슴 한 구석이 쓰라리네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저희 개가 자궁축농증이란 걸 죽고 난 뒤에야 알았습니다.. 지인이 동물병원 원장이라 자주 왕래했는데 왜 몰랐었는지..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가 너무나 슬퍼하시더군요. 갱년기까지 겹치셔서 심각할 정도로.. 아직도 이따금씩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위에까지는 제 푸념이었습니다.. 같은 애견가로서 그냥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위벨 블라트 님의 개가 나이가 많아서 마취제에서 깨어날 수 없다고 하시니 수술을 권하기는 애매하네요. 사망 당시 저희 집 개의 경우는 10살이었습니다. 들어보니까, 저희 집 개가 죽기 한 1~2주일 전 정도부터 밥도 잘 안 먹고 활동도 적었다더군요. 그리고 유독 그 날은 방문을 긁으면서 유독 낑낑거렸다더군요. 그래서 내일 동물병원 데려가봐야겠다고 생각하셨는데.. 다음 날 자는 듯이 누워서 죽어있었다더군요. 제가 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은 못 드리겠지만, 수술 없이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병은 아니라고 들었으며, 상당히 치사율이 높은 병이라고는 알고 있습니다.
강아지 증상은 요즘 어떠신가요.. 저희집 강아지와 비슷해서요.. 축농증 진단을 받았는데 요즘 농도 안나오고 나오면 피의 양도 현격이 줄었거든요.. 희망적인 소식이 있기를 빌어봅니다....
저라면 대학병원 같은 좋은 병원 가서 그냥 수술 시키겠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얼마나 죽기전까지 고통스럽겠습니까? 통증이라는 측면에서도 저라면 수술을 감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