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바꾼 기념으로 요즘 참새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바꿔서 좋은 점이라면 멀리 있는 녀석들을 이전보다 훨씬 가까이 당겨서 찍을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번 사진은 참새만 잔뜩 찍은 사진이라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놀이터에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더러워진 부리를 닦고 있습니다.
잔디밭 가드레일을 멋진 실력으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종종거리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
더운 여름이 되면 참새들은 모래목욕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모래사장에 몸을 담가서 목욕을 합니다.
뜨거운 모래로 진드기를 떼어내거나 아니면 사우나를 즐기는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마리가 모래목욕을 하다가 더워서 나온 모습입니다.
더워서인지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계속 모래목욕중.
모래찜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렇게 모래에 몸을 담가서 날개를 파닥파닥 거리며 따뜻한 모래가 털 사이로 스며드는 것을 즐깁니다.
모래목욕을 다 하고 나서는 몸청소를 해서 구석구석에 껴있는 모래를 털어내고 다시 다른 곳으로 날아갑니다.
그냥 인도에서 종종거리며 뛰어다니는 모습.
잡식이라서 그런지 잡초에 나있는 열매를 ㅁㅁ 있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발돋움을 해서 먹는 모습이 또 사랑스럽습니다.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바삐 쫒아가는 참새.
이녀석들이 주로 하는 일은 잡초에 난 열매를 ㅁㅁ는 일입니다.
참새는 무리를 지어서 다니기도 합니다.
앉아서 열매를 ㅁㅁ는 참새도 있습니다.
그 중에는 개미를 잡아먹는 녀석도 있을 것입니다.
저렇게 모여서 열매를 ㅁㅁ는 녀석들은 제가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눈치채곤 금방 달아나버렸습니다.
참새가 눈치가 참 재빠르달까요. ^^;
청계천에 있는 참새들은 50cm안쪽으로 들어와도 안날아가지만 다른 도시에 있는 녀석들은 5m바깥에서 자신을 보는 존재가 있어도 도망가버립니다.
전깃줄에 모여있는 참새들.
털을 고르고 있는 녀석도 있군요.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걸 눈치챈 것인지 한마리가 이쪽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곳에 있어서 안심한 것인지 도망가지는 않았습니다.
참새한마리가 토하는 것 같군요.ㅡ.ㅡ;;
털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더워서인지 바람이 통하기 쉽도록 털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려운 곳을 긁고 있는 참새도 보입니다.
곤충사진을(특히 사마귀 사진을) 많이 찍긴 하지만, 저는 새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참새는 무척 좋아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의외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참새. 항상 우리 근처에 있지만, 인덱스처럼 공기화되고 있는 녀석들.
하지만 가만 지켜보면 녀석들의 행동은 참 재미있고 사랑스럽습니다. 가끔씩 녀석들이 근처에 잇으면 박수를 치면서 괴롭히기도 하고. ㅡ.ㅡ;(작은 새들은 박수만 쳐도 깜짝 놀라서 도망갑니다;) 여튼 항상 당연한 듯이 있지만, 의외로 관찰하면 재미있는 녀석들.
참새란 그런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반말체, 초성체(EX:ㅋㅋ,ㅎㅎ,♡ㅂㄻ 등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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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너무 귀엽네요...거리에 나설 때도 자주보는데..금방 도망가서;; 자세히는 보진 못하던;;
참새사진 보니깐 네이버 블로그 기린님네 꼬맹이 생각이 나는군요.^^ 까칠한 똥참새~
아이고~참새야!! 저도 조류 중에 참새를 가장 좋아합니다 볼 때마다 깨물어 주고 싶은..ㅎㅎㅎ 그나저나 요새는 잘 안 보이네요. 까마귀는 많은데..그나저나 추천!!!
참새 참 귀여워요.^^
저희집은시골이라서 요즘 아침마다 새소리 들으면서 일어납니다
헬멧쓴것같은 모습이 매력포인트죠!
가끔 열려진 창문으로 참새가 두세번 들어온적이 있었는데 키우고 싶은 욕구를 누르고 한시간정도 데리고 있다가 풀어줬지요. 잡곡밥에 넣을 좁쌀 조금 주니까 잘먹더라구요 매우 귀여움!
참새나 작은 동물들을 보면 몸을 움직일 때 동작은 빠른데 프레임이 저하되어 보인다고 할까요? 뭔가 동작이 끊겨보여요. 개인적으로 왜 그런지 아주 궁금함.
참새 너무 이쁘네요^^ 비둘기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새지만 비둘기처럼 밉상은 아니죠 ㅎㅎ
Bleed Kaga.// 참새가 눈치 백단이고 사람을 무서워한답니다. ^^ 참새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싶으면 청계천에 있는 애완동물판매구역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M포괄적살인쥐B// ^^; rerdez// 이쪽에는 아직 참새가 대세입니다. 얼마전에 까마귀 10여마리가 날아다니는것을 보긴 했지만..; rule-des// 참새가 최고죠 ^^ 나로나로// 천연알람이로군요. TechKnowledge// ^^; 그야말로 챠밍포인트라는. 라푼챌// 저도 그런식으로 들어오면 좁쌀이나 물이라도 먹여서 보냅니다. 요즘은 더운때라서 물이라도 먹여서 보내면 무척 좋아하겠죠. 뿡뿡뽕뽕// 새대가리의 한계...? ^^; 유리 로웰™// 언제나 한결같은 귀여움을 간직한 새죠. ^^; 가끔 수원역 근처에서 누가 피자만들어놓은 것을 먹기도 하지만.. ㅡㅡ;
참새! 뽈따구가 포인트! 귀엽귀엽 >ㅂ< 뿡뿡뽕뽕// 진짜진짜 그렇죠! 새들은 참 신기해요. 휙휙휙휙 고개돌리기!
참새하면 6살때 아파트야시장에서 먹었던 바베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