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과 수조 청소를 위한 애플스네일이 거북이와 함께 세마리가 있습니다. 노란색의 예쁜 수중 달팽이죠.
하지만 커먼머스크터틀에게 달팽이는 좋은 식량공급원이죠.
그러나 헤츨링인 커먼머스크는 달팽이를 먹기엔 작습니다. 그래도 사나운 성격에 속하는 녀석들 인지라 끊임없이 달팽이에게 입질을 합니다.
키운지 이제 삼일이 됬고 여지껏 물고기도 키워보지 못했지만 온갖 정보와 노력으로 거북이를 키우려 합니다.
안타까운 점이 녀석들 중 하나가 눈병에 걸렸는지 한쪽 눈을 계속 앞발로 비비고 있는것을 삼일간 관찰한 끝에 확신 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증류수와 식염수, 일광욕으로 치료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도 내일부터 거북1호의 치료를 해볼려고 합니다.
거북이들도 건강하고 달팽이들도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커먼이 뒤뚱뒤뚱 헤엄칠때 엄청 귀엽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