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무실 건물 앞 고물상(?) 앞에 어미가 새끼를 낳아서
하루에 한번씩 사료사서 먹이고 간식사서 먹이고 있었는데
어미가 한 3~4일 안보였습니다
안보이기전에도 배가 약간 볼록해서 의심을 했었는데
오늘 돌아왔는데 걸어다닐때 배가 볼록해서 보도블럭 위로도 돌아서 올라오고
육안으로도 젖꼭지가 톡 튀어나온게 보입니다(찾아보니까 이걸 제일 먼저봐야한다고 해서)
작년 11~12월에 왔을때는 경황이 없어서 한마리는 낳자마자 죽고 한마리는 후에 죽고
이제 엄마냥1, 새끼냥2 무럭무럭 커서 저도 알아보고 그러거든요.
참 책임감 없는 말이지만 병원에 데려갈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박스에 천이나 이불 깔아서 내주기는 당연히 하겠지만
기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시츄는 12년간 키우면서 새끼도 받고 그래봤는데
저를 아직 밥 주는 닝겐(?)으로 인식 받고 있어서 다가와서 부비부비하는 정도는 아니라
잡을수도 없습니다.
다행이 어둡고 사람없는 곳에 제가 만들어준 안식처 박스가 있고 그 앞에 사료랑 간식, 물은 충분합니다.
다행이 어둡고 사람없는 곳에 제가 만들어준 안식처 박스가 있고 그 앞에 사료랑 간식, 물은 충분합니다.
개발자님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