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른 회사서 해구석 같은 모양으로 나왔던 모래폭포가 있었는데 그 회사가 도산해서 이번에 도핀사의 4가지 시리즈중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밑에 나무로 된 폭포도 끌렸는데 아무래도 폭포는 저런 바위산이 제격이죠.
이제품이 두 군데서 폭포가 나오게 되어 있지만 공기발생기 출력이 크지 않은 이상 저 작은 봉우리 폭포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미리 알고 샀습니다. 자작하는것보다 오히려 완성품이 더 싸기에 간편하게 세팅만 해주면 되죠.
공기 발생기는 따로 사서 달아 주어야 합니다.
저런식의 구성인데 공기 발생기는 수조보다 좀 높게 설치하는편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욕심에 너무 많은 모래를 넣어줘도 작동에 무리가 있습니다.
모래가 4봉지 들어가 있지만 이건 다 넣으라는게 아니고 조금씩 모래가 유실될때 채워 넣으라는 의미입니다.
어느 어항에 설치할까? 하다가 유속이 없는 걸이식 여과기가 달려있는 시클리드 어항에 놓기로 했습니다.
*측면 여과기가 달린 어항은 유속에 모래가 흩날리므로 비추입니다.
모래폭포를 주문할때 같이 주문한 자동 먹이 급여기, 처음 써봤는데 편하더군요. 휴가나 오래 집 비울때 성질 까다로운 놈이
다른 놈을 괴롭힐때 유용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년간 우리 어항에서 크고 2016년 09월 30일자로 두마리 오렌지 클라키와 마블가재가 용궁 갔네요.
마블가재는 아들놈이 학교서 가져온건데 하루만에 저리~ (마블가재는 특이하게 자웅동체로 모든 개체가 암컷이며 짝짓기 없이도 스스로
번식을 하는 종이라 그런지 '미스테리 가재'라고도 불립니다.)
어이구~~가재의 명복을~ㅜㅜ
감사합니다.^^
ㅠㅠ
신기하네 물속에서 모래가 저기구에서 계속 나오는거에요?
넵~ 계속 순환하면서 나오는 구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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