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도 추운데 따신 겨울 보내고 계신가요??
전 13도 14도 방에서 오들오들 극세사 이불 두개 둘둘말고 지내지만 똘이는 장판깔고 뽁뽁이 감싸고 20도 안팍의 온도에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일단 본론에 앞서..
지금까지의 똘이네 집의 변천사를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이게 비교적 최근까지의 똘이네 집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제 최신 업로드!
청소해주면서 약간의 똘이의 집 수로를 변경하였습니다.
역시 수로는 복잡해야 제맛이죠!
이게 현재 바뀐 수로입니다. 잘 안보이시죠?
음.. 쉽게 설명해드리면..
이랬던 기존 수로에서 저 덴을 한칸앞으로 옮기고 덴이 있던 t자 자리에 저 ㅁ자 가운데를 통행할수 있게 만들었어요.
이런식으로 추가를 한겁니다.. 단지 직선으로 깔끔하게 하려했는데.. 길이가 짧더군요.. 눈물..
그래서 빌빌 꼬아서 만들었는데 이게.. 음.. 거시기하네요. 보기에 깔끔하진 않아요
요즘 이렇게 숨을공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마음놓고 이렇게 베란다? 에서 손얹고 자주 계세요.
분위기좀 타시는것 같습니다
요즘 똘이가 노리는게 하나 있습니다.
빠삐용이 되는것입니다.
아크릴문을 타고 올라와요 이제 ㅋㅋㅋ
자다가도 문열리는 소리나면 후다다다닥
나머지 하나도 챱챱챱챱챱챠뱣챠챠챠챠챱
요즘 똘이가 많이 뚠뚠해진것 같아 살짝 바뀐 식단입니다.
해씨같은 견과류를 조금 줄이고 건과일과 삼백초 민들레잎 아카시아꽃 알곡사료를 위주로 해서 줍니다.
어서 제 손과 친해져서 좀 더 격렬하게 교감을(?) 나눴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은 똘이 어렸을때 모습으로 마무리하며 물러가봅니다!
햄스터가 부러워보긴 또 처음이네요;;;;;
ㅎㅎㅎ수명도 많이살아야 3년인아이라.. 데리고있는동안 해줄수있는거 다 해주려 노력하다보니.... 저도 애 밥줄때마다.. 부럽습니다.. 주인은 김치찌개에 밥만먹고있는데 이놈은.. ㅠㅠ
집이 점점 던전화... ㅋㅋ
던전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궁을 만들어보고싶습니다.. 아크릴로 집을 다시 짜야되나요..허허..;;
햄찌가 엄청 호화주택에 살고있네요.ㅎㅎ
그 덕에 제 지갑은 텅텅 비죠.. 터널이 은근 비싸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집이 점점 미로화되어 가는듯.... @,.@
집을 라퓨타로 만들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더 나아가 애버랜드 다람쥐 터널로 막 사람들 머리 위로 다닐수있게 하는것처럼 제방 구석구석 다닐수있게...ㅋㅋㅋ
집이 너무 웅장해서 귀여운 햄찌가 잘 안보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