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햄스터가 드디어 2년이 되었네요..
이름은 아가이며, 어느날부터 외출을 하면 갑자기 발에 매달려 같이 나가자는 것처럼 하기 시작합니다.
혹시나 우연히 그런줄알았는데 이 아이는 외출하는 주인을 알아보고 자신도 외출을 하길 원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치킨 왔다는 전화를 받고 나가려는데 또 매달리기에 진정시킨후 치킨 을 받고 문을 열어보니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귀엽고 기특하던지 바로 촬영버튼을 눌렀습니다.
저희는 햄스터를 거의 잠자려하는 시간 빼고는 한마리 한마리
시간 바꿔가며 따로 꺼내주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하게 케이지에만 가두어 키우시지 마시고
햄스터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혹여나 밟지않게 조심조심 걸어야겠네여 ㅜ 너무 귀엽습니다
혹여나 밟지않게 조심조심 걸어야겠네여 ㅜ 너무 귀엽습니다
네 가끔 발에 치일때는 후딱 진정시켜주고 안아줘야 겁을 안먿습니다..ㅜㅜ 가끔차이면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해요. 현제 지금 제가 가장사랑하는 남자에욤..ㅋㅋ
전 풀어놨더니 숨어버리기 일수고 탈출해서 벽지 갉갉 장판 갉갉 청소기 튜브 갉갉 책상 갉갉 AKG 이어폰 갉갉 침대다리 갉갉 내 옷도 갉갉 다른사람들은 웃으며 귀엽다고 넘어간다는데 진심 화가 머리끝까지 놨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