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고 무릎냥이가 되었지만, 성격이 까칠한 건 변하지 않습니다.
평생동안 까칠해요.
그나마 어른들에겐 거의 발톱을 내밀지 않지만, 어린애를 보면 경계하고 싫어합니다.
나이가 드니 구토도 자주하고 털도 자주 토하고... 똥을 가끔 화장실이 아닌 곳에 보는 일이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어서 화장실 청소 자주해주고 좋아하는 간식도 좀 더 자주 주고 그러는데 별로 나아지질 않네요.
그래서 이젠 안방은 출입금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침대 위에 똥을 싸놓으면 답이 없어서..
아직도 별 탈 없이 건강한 것 같아, 앞으로도 한참 같이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음갤에 올라오는 냥이랑 닮았네요! 아유 이뻐라 건강하렴
묘르신 건강하세요~
아이궁.. 얼마 전 떠난 저희 아이 나이 들면서 보인 모습과 똑같아서 안타깝네요 ㅠㅠ 나이에 비해서 엄청 동안 미모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면 좋겠어요
음갤의 젊어진 냥식이 같다.. ㅎㅎ
저희애도 열살 넘어가니까 얌전해지던데ㅎㅎ 넘 이쁘네여 턱시도😎 세상 모든 고양이들 건강하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