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공허의 문별이 입니다.
오늘은 저희집에 새로운 식구가 생겨서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자 모슨일이 일어날지 알지도 못한 채 여유롭게 햋빛을 쬐고 있는 금비로 시작합니다.
금비야.. 너 오늘 형 되는 날이야..
금비가 저와 산지 벌써 2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고
처음 금비를 키우기 시작할때도 고양이 한마리만 키울 생각은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한마리 더... 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아기고양이를 입양할 기회가 생겼고
오늘 금비의 동생을 대리고 왔습니다!
지금 뒤통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 아이!
그렇습니다! 금비의 동생!
은비가 되겠습니다!
묘생2개월된 은비입니다.
케이지에 넣어서 대려오는데 계속 우니까
같이 대리러 간 동생이 그냥 꺼내서 안고 있으면 안울지 않을까요? 해서
꺼내서 안고있었더니 안울더라구요
오는동안 졸렸는지 팔꿈치에 코를 박고 자고 있는 은비 입니다.
벌써부터 개냥이의 기운이...
그러다가 숨이 막혔는지 고개를 빼서 저의 팔을 배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이렇게 한시간을 조용히 왔습니다.
귀가 했더니 방에서 침대 위에 누워서 멍을 때리고 있는 금비..
5초뒤에 무슨일이 일어날 지 알지도 못한채...
금비야... 동생대려왔어...
케이지 안에 있는 은비와 금비의 대면..
은비는 꺼내달라고 케이지를 긁고있고
금비는 이게 뭐냥? 하고 있습니다.
금비야.. 은비 꺼낸다?
케이지 오픈!
이랏샤이마세!!
처음부터 하악질은 하지 않고 일단 냄새를 맡고 있는 금비..
낯설었는지 소파밑에 숨어버린 은비..
금비는 그런 은비가 신경쓰이는지
계속 소파밑을 보고 있었습니다.
소파구석에 1시간정도 숨어있던 은비..
그리고 그런 은비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 금비...
은비가 나왔습니다!
금비를 보려고 소파에 기대어 있네요.
금방 적응하여 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은비와 계속 쫒아다니는 금비.
그러다가 은비가 금비를 향해 다가오면
금비는 무서운지 도망가기를 반복..
이것도 은비를 피해 도망간 금비..
아빠 잠깐 나갔다 올깨... 싸우지말고 있어...
하고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돌아왔는데
다시 여유를 찾은 금비
너 거기 어떻게 올라갔어...
어떻게 올라갔는지 모르겠으나 높은곳에서 자고 있는 은비..
오늘 처음만난 두 고양이가 만난지 6시간도 안되서
한 공간에 서로의 자리를 잡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고양이 합사하는 거 어렵다고 해서 엄청 쫄아서
금 은 동 이니깐 동비도 생기겠...
금 은 동 이니깐 동비도 생기겠...
아우 둘다 성격이 좋은가봅니다 순하게 생겼어용 치유되네요~
동비를 기다려 봅니다. 애칭은 똥비가 되겠네요. ㅋㅋㅋㅋ 애칭만큼 똥꼬발랄한 아가씨였으면 합니다.
금비,은비의 매력쩌는 코수염 귀염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