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하셨나요...
붕씨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번주말은 군대친구가 놀러와서 붕씨 떼놓고 보스턴이랑 퀘벡시티랑 술마시고 먹고 놀러다니느라
붕씨만 혼자 집에 있었는데요 그래서 바뻐서 여기도 이제야 와보네요.
첫사진은 노즈붑 사진으로 시작해보죠. 붕씨 코는 아주 boopable한 코 입니다.
놀러가느라 미안해서 불리 스틱 하나 줬더니 이러고 뱅글뱅글 돌아다니네요
나가는거 막아야 겠는데 이건 좋고....ㅋㅋㅋ
여기서부턴 붕씨의 아침 루틴
리콜 훈련입니다.
붕씨는 10살 반인데요. 매일 아침마다 앞마당, 뒷마당에서 리콜 훈련을 합니다.
네 아직두요.
이건 붕씨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이죠.
내려갈 필요가 없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그래도 궁금은 해서
위에서 저러고 보고 있습니다.
왜불러? 이렇게요..ㅜㅜ
(화질 정말 안좋네요...6년된 아이폰 10으로 찍으니 이렇슴다...이번에 바꾸라고 친구도 한마디 하고 갔어요. 지금 쓰는 맥북에어 10년된거는 비밀)
여기서부턴 붕씨 저녁때 놀기 입니다.
저녁에는 1층에서 놀고 밤에는 2층에 올라와서 자기전에 이러고 놉니다
인형은 두개가 있구요
** 부록으로 울 동네 인도어 아웃도어 고양이인 레인드랍 입니다.
잘 오는데 붕씨를 별로 안좋아해요. 산책중에 만나서 사진 몇장 찍었어요 **
진짜 이런 마당있는 집이라면 저런 귀여운 대형견 키워보고 싶네요 너무나 귀엽습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붕씨는 시바견이라 좀 통통하긴 해도 (다요트중이에요!!) 중소형견이지만 앞뒤마당이 있으면 뭘 못키우겠어요 그죠??? 그 맘 이해합니다!! 저도 아파트 살았거든요. 개키우기엔 이게 편한거 같아요.
붕씨 잘 지내고 있군요. 귀요미~
여전히 잘먹고 잘 싸고 잘 지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아니 사진을 잘 안찍어서 올릴께 없어서 뜸했을뿐이죠. ㅠㅠ 죄송!!! 많이 찍으면 나중에 넘 보고싶지 않을까요?? 급 센치해진 엄마입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붕씨 여전히 귀엽군요 ㅎㅎ
여전하죠 :) 요즘들어 막 놀고싶어하고 옆에와 붙고 그러는게 늘어서 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쌩까다가 이제와서 철들었나..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