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2자 광폭에
구피 30
테트라류 소형어종 60
몰리 6
플래티 10
코리 3
안시 2
요정도 키우는데요...
(과밀인거 압니다만... 여과기가 외부 2개(2L+4L), 대형 쌍기 스폰지 2개라
가끔 돌연사가 있긴합니다만 개체별로 매일 죽어나가는 수준은 아닙니다.)
좀 파릇한 어항을 만들려고
수초를 심어봤습니다.
초보수초면서 번식력 강한
암브리아, 발리스네리아, 붕어마름 위주로 흑사에 심고
물배추, 프로그비트 등의 부상수초도 어항 면적의 1/5 정도 넓이로
던져놨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암브리아랑 붕어마름이 잎이 사라지다가
지금은 줄기만 남았어요. (발리스네리아는 검역약이 쎗는지 그냥 자연사...)
그리고 번식 잘한다는 부상수초들도 갈수록 줄어들고 심지어 썩어가더라구요...
자세히 관찰하니
몰리가 암브리아, 붕어마름 다 뜯어먹고 있고
부상수초는 플래티가 뿌리를 다 뜯어먹고 있더군요.
하아............................;;;;;;;;;;;;;;;;
양이 적지도 않아요.
암브리아가 40촉, 붕어마름이 70촉 였어요.
지금은 줄기만 남아서 오늘 다 뽑아버렸습니다. ㅜㅠ
먹이도 평소 환수를 자주해서 많이 주는 편입니다.
하루 세번 1분안에 다 먹을량.
도대체 이것들이 왜 이럴까요???
남들은 수초항에 플래티, 몰리 잘 키우던데.....
저는 완전 폭망이네요...
원래 몰리랑 플래티있는 항에는 수초를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질긴잎을 가진 수초를 키우면 된다는데...
대부분 소일이 필요해서....;;; 전 걍 흑사에서 크는 수초를 원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