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DELL PDA

[KSHYUK]

DELL PDA

결혼 전 살던 방이 지금도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터라. 가끔 가서 뒤지면 갖가지 옛날 물건들이 나오네요^^
스마트폰 없던 시절... 2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달래줬던 비싼 장난감~

당시 펜으로 터치하고 있으면 간지...
바닥 으로 인코딩한 스쿨럼블 전편을 이걸로 다본!
mp3 음질이 구렸던게 단점 이었죠.

[발.목.지.뢰]

pda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투데이스피피시 기웃거리며 정보얻고 pda폰 쓰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당시 pda에 꽂혀서 지금 스마트폰의 조상격인 rw6100이랑 m4500 썼는데

[KSHYUK]

오랫만에 듣네요! 투데이피피씨~^^

[어흥씨]

저도 오랜만에 듣네요 ㅋㅋ 전 ipaq 유저였눈뎁

[썰렁황제]

오 제 두번째 스마트폰이 rw6100 이었는데... 저도 오랜만에 듣습니다 투데이스 ppc ㅎㅎ.

[iliilliiilll]

저도 RW6100 - M450 - 3GS 이렇게 넘어왔네요
당시엔 포켓피씨 좀 안다 하면 RW6100이랑 M450(M4500)말고 대안이 거의 없었죠

[정킈]

투피 아직 살아있어요!!!

[루리웹-33373]

저도 RW6100 썼어요 ㅋㅋㅋ
주머니에서 꺼내면 워낙 커서 주변 시선 집중됐었죠 ㅋㅋ

[루리웹-507368901]

투피 자주 놀러오세요.
요즘도 활성화 되어 있답니다.
저는 하루에 한번은 꼭 방문 한답니다. ㅎ

[POLARETTI FRUIT]

엌ㅋㅋ hp jornada 568, ipaq h3850, ipaq 212 유저입니다ㅋㅋㅋ 투피ㅋㅋㅋ

pda 썼던 사람들은 아이폰 나왔을 때 앱스토어랑 정전식 터치(+멀티터치) 말고는 신기한게 없었죠ㅋㅋ 다 원래 있던거니까

[양파양파]

맛폰 조상은 5450이나 셀빅XG 뭐 이런애들 줘야하는거 아닐지... ㅋㅋㅋ

[지성 감자]

오 저도 아직 알육이 가지고 있는데 다시 꺼내 봐야겠네요 ㅎㅎ

[Q.MANIAC]

저도 ipaq 유저였어요! h3800 요긴하게 잘 가지고 놀았죠.
투피도 가본 기억이 있어요! (그래봐야 초등학교때 이야기지만요)

[로리로리포로리]

근데 깔려있는게 정말 윈도우인가요??

[때구니™]

pda용 윈도우 운영체제 따로 있었죠

[잠보곰]

Win ce (추후 win mobile이던가) pda용 os가 있죠

[정킈]

저거면 PPC2000인가 될겁니다.

[양파양파]

액심 x5면 ppc2002로 나와서 2003 올라갔을겁니다

pxa250 들어간걸로 기억

[sixfire]

정말 예전 생각나네요 투데이피피씨 전 저때 미오제품섰어요 gps 달린거..그때 네이베이션의 시초였죠..그때 썼던 네비프로그램이 맵피였던거 같네요 저때만해도 pad 가지고 다니면 엄청 신기하게 봤는데

[KSHYUK]

최첨단 기기 였죠. pmp나오면서 밀리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어디 길 알려줄때, 종이도 펜도 없는데, 저기 화면에 그려서 알려준다거나 몇번 요긴하게 쓰기도...^^

[sixfire]

저때는 정선식이 아닌 다 감압식 터치였고..저걸로 자기전에 영화 넣어놓고 보던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리무리스]

당시 HP 제품이 대세였는데.. 델 액심이라니 ㅎㅎ
pda 가 pmp 역할도 하던 시대였는데.. pmp 에 밀리고 그 뒤는 각종 패드 / 스마트폰에 밀리는...

[압둘란데요]

저거 집에 어디있을텐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KSHYUK]

저것도 비쌌죠. 128을 주로 쓰다가 저 512는 중고로 샀던것 같은...

[한마음ㅇ]

하아... 저당시부터 큰 액정에 꽂혀서 삼성 넥시오 시리즈만 썼었드랬죠 ㅜㅜ... 다른 pda들 화면이 넘작오 ㅜㅜ sd개조하고 베터리 10a개조해선 맨날 터지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ㅋㅋㅋ pda쓰던 시절이 재밋었던거 같음

[NendoMel]

저는 PDA폰으로 알육이랑 사사미를 썼었는데

[저글링 긔엽긔]

흐으 고딩때 친구 pda로 애니봤던 기억이...

[무지개목장갑]

요즘 제품들 보다 예전것들이 정말 튼튼 하죠 ...

[KSHYUK]

엄청 첨단기기 였었죠. ㅎㅎ

[잠보곰]

Dell x50v를 썼었죠...지금 생각하면 참 훌륭한 해상도의 물건이었는데 말이죠(돈이 궁해서 팔았지만...)
나름 잘썼었네요...

[KSHYUK]

오오... PDA사용자들 소환~^^
투데이피피씨 하루에 두번식 들어갔었는데. 장터 기웃대고...^^
저 512도 업글이고 첨에 128써서... 애니 인토딩 해서 넣는데 용량 적어서... 화질이랑 프레임 낮춰서 넣었었죠.ㅎㅎ
저땐 진짜 간지템 이었는데.

[양파양파]

저도 투피 죽돌이었는데... 당시에 투피에 멀티미디어 업로드 자료실이 있어서 업로드 엄청 했던 기억이 나네요

[2konomi]

제가 고딩떄 쓰던 pda는 컴팩.......... 2000년대 초반이군요. 그땐 포켓 피씨였죠. 저것도 같은 운영체제로 보이네요.ㄱ-

[로베로토]

참 저 시절이 얼마 안된거 같은데 요새는 전부 손에 더 좋은거를 들고 댕기니

[KSHYUK]

저때 쓰던 PC보다.. 지금 스마트폰 CPU가 더 좋으니까요... ㅎㅎ

[Seibzehn]

MS가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을 개발해놓고서는 정작 스마트폰 후발주자가 되었다는 아이러니함

[jerom1]

스맛폰의 전신들이죠. 리눅스 활용한 팜os , 윈도우 ce, 애플의 뉴튼.
지금과 마찬가지 3가지 os 였지만 현재와 달리 애플은 힘 못 쓰는 시기였었고,

팜 OS를 필두로한 리눅스 진영과 window ce 진영의 싸움이었죠.
데이터 요금만 싸게 나왔어도 흥했을텐데.

지금의 안드로이드도 리눅스의 풀그림에 불과한 녀석이니,
피씨 기반에서는 밀려도 사물 인터넷을 대표하고, 모바일 환경에 들어가는 OS 시장에서 윈도우를 리눅스가 이겼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일하는청년]

팜OS용으로 게임 만들어서 용돈벌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팜OS는 리눅스와 전혀 관계없는 독자적인 OS입니다. 멀티테스킹도 안되고 리눅스커널을 이용하지도 않았죠. 게다가 되게 유니크한게... 파일베이스가 아니라 데이터베이스기반 OS입니다... 오히려 OSX이전의 MacOS와 비슷하죠... 리눅스 사용한거는 자우러스라는 일본PDA가 있죠

[썰렁황제]

국내에도 요피가 있습니다. 리누피라고 리눅스 개조한 버전을 쓰죠. 아쉬운 건 GUI 프레임웍이 자체설계라 앱이 정말 드물었다는 거... 그래서 사람들이 QT프레임웍 올려서 쓰곤 했죠.
제가 쓰던 게 요피 3700이던가 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려 폴더형에 쿼티자판이었고, 적외선 센서로 삼성계 무선 키보드랑 연결되어서 들고다니는 코딩머신이 되기도 했습니다.

[양파양파]

쟤는 윈CE가 아니라 PocketPC로 시작하는 윈모 시리즈죠

윈모가 발전이 정말 더뎌서 ios랑 안드로이드 뜨기 시작하면서 훅가버렸음

[정킈]

저는 RX3715를 썼었는데... RW6100은 블투가 없어서 장터에 내놨었구요.
그 이후에는 M4650으로;;;

[복창만]

PDA 반갑네요. 전 Dell X50V 였는데, 나중엔 네비로만 썼습니다.
그나마도 Tmap 쓰고부터는 서랍에서 자고 있네요. 살아남은 건 아답터뿐...

[TurboTurf]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 6s도 몇년후면 이렇게 추억이 되겠죠 ㅎ

[호노위스]

와 PDA 정말 반갑네요! 자우루스 쓰시던 분은 안계신가요?

[망각]

저 c760인가 이제 모델명도 잘기억 안나는데 썼었습니다.

[양파양파]

저 자울 c1000 썼었습니다 ㅋㅋ 근데 리눅스를 몰라서 쓰다 적응 못하고 금방 다시 ppc로 돌아갔었어요

[스팀박스™]

전 저가형 아이팩 1937을 사용했었죠 ㅎㅎ
삼성 씨퓨가 그때부터 가성비가 좋았던걸로 생각되네요

[망각]

저 액심 x5는 cpu도 좋고 (?) 밧데리가 오래가서 잘 애용했습니다. pda들이 3.5 인치가 기준 포맷이었는데 3.7인치 hp 5450을 처음 봤을때 오~ 했던.. 요즘 휴대폰 보면 가끔 격세지감 느낍니다. 들고 나가면 좀 뻘쭘했던 넥시오 조차도 이젠 작은 축에 든다는게.

[Nurburgring]

얼리어댑터시네요

[히마사쿠정말좋군요]

세상에ㅋㅋ SL-5500 쓰다가 액심x5a 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잘썼는데..
반갑네요!

[POLARETTI FRUIT]

pda 유저들 여기 다 모여있네요ㅋㅋㅋ 잡스가 스마트폰을 발명했다는 헛소리 들을때마다 속이 답답했는데 pda유저들 보니 개운하네요... 저만 해도 2002년부터 하던 짓거리를 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잡스가 대중화 시킨 것 뿐인데ㅋㅋㅋ

[Enpa]

이미 저 시절에 모뎀팩 달아서 폰대용+모뎀통신도 가능했죠...

[일하는청년]

newton messagepad 라고 애플이 90년대 초반에 만든 PDA있는데... 이거에 영향받은게 Palm이고 Palm의 후발주자가 Windows CE PDA이고... 그다음은 스마트폰이니 틀린말은 아니죠...
메세지패드 한번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고급형 Palm쓰는 느낌이였습니다 90년대 초반에 나온거니 나름 시대를 앞서가던 기기였죠...

[prairiedog]

스마트폰이란 이름은 윈도우 모바일 때도 썼습니다. 그런 것들이랑 비교해서 아이폰 나왔던 모양새를 보면 솔직히 기존 피처폰에 더 가깝죠.

[양파양파]

동감.. 근데 아이폰의 그 부들부들한 터치감은 당시에 혁신이긴 했어요 ㅋㅋ

ppc의 그 느낌은 안드로이드가 다 가져온듯... 바탕화면에 위젯들 까는거랑 등등요

[月요일 소년]

크...2009년도에 PDA폰을 사용했었는데
추억 돋네요. 당시 삼성모델 사용했었는데 이놈들이 국내판에만 와이파이를 제거해가지고 반쪽짜리 pda폰이 -ㅅ-;

[1번마리오]

올만에 보네요 델 엑심후에 삼성 넥시오도 사용했었다는... ㅋ
블로그 사진 찾아보니 넥시오 사용한년도가 2006년도 벌써 10년전이군요.

[사운드 웨이브]

저도 X50V랑 모띠가지고있는데 켜지긴 할려나

[㉿강철달팽이]

Vx랑 조디악 사용했었습니다. 조디악은 옜적에 배터리가 갔고 vx는 크래들 물려봤는데 어쩔런지 모르겠네요.

[dkdltm]

내가 쓰던 럭시앙은 누구줘버렸지!
흑백 16칼라였지만 잘써먹었는데...
무려 전화도 된!

[양파양파]

와... 이거 액심 X5네요. 당시 기준으로 밧데리가 변강쇠라 매니아분들이 많았죠. 저도 잠깐 썼었고...

별매 크래들 사서 꽂으면 크래들 자체도 광빨이 번쩍번쩍 한데 DELL마크에 불까지 들어와서 멋졌죠 ㅋㅋㅋ

2003년 고등학생땐 윈모 피댕이 쓰면 진짜 주위에서 신기한 눈으로 다들 쳐다봤는데 요샌 뭐 ㅜㅜ

그러고보면 참... 전 셀빅으로 시작해서 포켓룩스600이랑 4150 1940 x5 등등 기변만 열번은 한듯...

[双見文目]

2002년에 산 HP꺼 하나 지금도 있네요.ㅎㅎㅎ 추억 돋는 PDA....ㅎㅎㅎ

[현무킥]

저도 마침 이사한다고 짐싸다가 예전에 쓰던 PDA 찾았네요... 컴팩 IPAQ 3660 썼습니다.. 2001년말엔가 구입했었는데.. 자취하면서 컴터 대용으로 잘 썼었죠...

[불개구리]

todayppc던가 거기서 프로그램 많이 다운받고 그랬었는데 ㅎㅎㅎ

[uni.]

오랜만에 보네요... 전 요고 나오기 전에? palm (T5, TX)기종을 썼었는데..ㅋ

[Clone_mk2]

PPC 사용자 분이 많은거 같네요. 저는 HPC쪽을 더 썼어요 화면크기나 USB 지원기기들도 있었구요 ㅎㅎ

넥시오 ->모디아->시그마리온3 썼는데 당시에 UMPC 라는게 나와서 엄청 흥할줄 알았네요 그땐..ㅋㅋㅋㅋ 그렇게 사라질줄이야 ㅋ

[KSHYUK]

스마트폰 나오고 나서는.... 첨단 간지 휴대용 기기가 거의 없네요.
PDA전에는... 93년도에 휴대용 CDP도 간지 였었는데...^^
초창기 튐방지 기능조차 없어 걸으며 듣지도 못하는 넘이고 두꺼웠지만. 지하철에서 CD갈아 낄때 신기하게 쳐다보고 그랬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