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나온 크리스마스 씰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요새 우리나라 위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초딩 딸래미한테 선물로 사줬습니다.
사주고 나니 예전에 저도 씰을 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책장을 뒤적뒤적 하니....
우표책이 나왔습니다!!!!!
국민학교 2학년... 1985년부터 씰을 샀었네요.
1988년부터 제대로 세트 형태로 모은 듯
90~91년 부터는 여러가지 모양으로 나왔네요.
계속해서 고등학생 때 까지 모은 듯....
잉??? 대딩때도 모았네???? ㅎㅎㅎㅎㅎㅎㅎ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고 나서 그 뒤 우표 수집은 안한 듯
1988년에는 우표수집+올림픽 열풍으로 올림픽 관련 우표를 많이 샀었네요.
오오 역대 대통령들!!!!
박통이랑 최규하 전 대통령, 그리고 전대갈....
아부지 집에는 전대갈 취임 기념 주화(은화)도 있었는데... 그거 어디갔나 몰라.
생각해보니 저는 박통이 대통령인 시절에도 대한민국 국민이었네요.
아 늙었어.....
대충 이런거도 모았고
88올림픽 때 국민학교 학생 전체가 동원 되어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응원 갔습니다.
요즘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비인기 종목은 강제 차출....
그때 샀던 개당 300원 짜리 엽서...
이거 나중에 3000원인가 까지 가격 오른거 봤는데 요새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100원짜리 지폐!!!!!
뭔가 색다른 느낌의 우리 세종대왕님!!!!!!!!
아... 갑자기 추억이 새록새록한데,
딸래미도 우표수집 취미를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에 아빠가 우표수집하시던거 따라 저도 우표나 크리스마스씰을 모았는데 다 어디로갔는지~ 잘봤어요 ㅎㅎ ㅎ
딸램이 사주려고 산 씰 보니 요새 씰은 참 좋드라구요 스티커 형태고... 다시 한번 모아 보세요~~~
ㅎㅎ 안그래도 예전에 모아둔거 꺼내보긴했네요 모아볼까봐요 ㅎㅎ
안녕하세요 돌거북이님^^ 올려주신 귀중한 사진들을 네이버 7080세대 카페로 모셔가겠습니다. 출처 반드시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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