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후 첫 글입니다
프라모델에 관심이 많은 아재인데 똥손으로 인해 제대로된 작품하나 못 만들고 허송 세월만 보내다가
40이 넘으면서 다시 한번 제대로 프라를 만들어보자는 일념으로 모델링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근 예전(20년전)부터 사재기한 프라탑을 허물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단 일부 꺼내서 먼지를 닦았 습니다
이놈은 더블 제타에 등장했던 가즈 L, R인거 같은데 아카데미에세 저작권이 조금 걱정되었던지 이름을 저렇게 지었던것 같습니다 한 25 년전쯤 중학생때 한번 만들었던 놈인데 습식데칼도 들어 있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제는 잘 만들어야 할텐데 ㅠㅠ
이녀석은 아카제 원판을 다시 세미나 과학에서 가져다 만든놈인가 봅니다 백인대장 이라는 구수한 이름이 정겨운데 원작의 이름대느 백식이네요 2개 가지고 있어서 조만간 조립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블 제타에 나오는 모델들은 디테일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접합선 수정으로 개고생 하겠지만 이녀석도 빨리 만들고 싶네요
걘적으로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나 0080 war in the pocket 에 나오는 모델들 굉장히 좋아합니다 반다이제도 사재기 해 두었습니다 ㅠㅠ
전에 루리웹에서 어떤분이 rx 78구판 킷의 다리 모양을 보며 그로테스크 하다고 했었는데 이녀석의 표지 그림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마치 육상선수의 근육이 튀어나올듯한 모습?
이렇게 일부 보여 드렸는데 앞으로 프라게시판과 추억 게시판에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와 추억 돋네요
감사합니다 더 많은 고전프라들 있는데 조금씩 만들려구요
와~잊고 있었던 그 이름 백인대장...덕분에 좋은 물건 구경하고 갑니다
세미나제 1:144 아카제 1:100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들게 되면 프라겔에도 올릴려구요
어릴적에 위의 사진에 실린 아카데미판 1/100 RX-78의 박스 일러스트를 처음 봤을때 손상된 실드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근데 막상 만들고 나면 확 깨지요...
박스 일러스트는 프라완성 후에도 따로 잘라서 클리어 파일에 보관해 두려구요
와...비기나기나.. 어린이날에 아버지께서 사주셨던 추억의 프라네요 ㅜㅠ
ㅎㅎ 눈이 좋으시군요 담번엔 하나씩 런너와 설명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아버님이 직접 고르신건가요? 그렇다면 아버님도 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