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옛날 신문..
1990년 설날 신문으로 저보다 오래됬네요
어렸을땐 설날이나 추석이 민족대명절 느낌이 나서 즐겁고 기다려졌는데 요즘은..
와! 빨간날이 연속으로 있어! 와! 황금연휴!
지금 생각해보면 명절 특선 프로그램같은게 있어서 명절이 재밌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요즘이야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같은게 있다보니 티비 자체를 안보게 되네요
연예인의 과거 모습도 볼 수 있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 정보 공유수단으로 중요했던 신문의 모습..
이 지금은 낯서네요
OB 슈퍼드라이는 꽤 옛날부터 있었군요
10대,,청년입니다,,,,내,동년배들도,,금성이,,좋다는건,다,,,알고있읍니다,,,,,
희안하게 광고엔 한자가 거의 없네요
마지막으로 90년 설날 가로세로 퀴즈 올리고 마무리
금상이 무려 금성싱싱냉장고(369L)입니다.
저때는 진짜 신문사면 티비 프로그램 순서만 봤었는데 ㅎㅎ 학교에선 소년 동아일보 보라고 강제로 돈내고ㅠㅠ
신문이 한참 동생이네.. 허허허허허
학살자 전대갈이는 백담사에 짱박히고, 태생은 군사정권의 승계였지만.. 바야흐로 보통사람이 나라를 다스리던 평화의 물결이 일렁이던 시절이었죠.. 전세계적으로도 저 때즈음 분단되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이 붕괴되어 미소냉전이 종식되는 등 평화의 분위기가 일어납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제 기억으로는 청와대를 시민에게 일부 개방해서, 중고교 단위로 청와대 경내를 견학하는 일들도 이 시기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여러 사건도 있었지만, 전쟁없이 지낸 것이 어언 70여년이 다되어가네요. 별거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세계 여러 나라들의 모습만 봐도 70여년간 전쟁을 억제하고 지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경이적이고 대단한 일임을 항상 되새겨야 합니다. 30년이 지난 이 신문처럼, 오늘 아침 발간된 신문이 30년 뒤 우리들에게 소소한 사건들처럼 미래에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딩시절 신문이네. 저즈음 에어리어88이 방영 됐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 ㅠㅠ
저때는 진짜 신문사면 티비 프로그램 순서만 봤었는데 ㅎㅎ 학교에선 소년 동아일보 보라고 강제로 돈내고ㅠㅠ
소년동아를 강제구독당하셨군요. 전 소년중앙을 강제구독당했습니다...
신문이 한참 동생이네.. 허허허허허
아재요..
중딩시절 신문이네. 저즈음 에어리어88이 방영 됐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맞아요 명절 전날인가 그랬을겁니다. 사실 너무 시골 살아서 일본 애니나 음악관련 비디오나 테이프를 구해서 볼수 없었던 곳이었는데...에어리어88은 충격이 무엇인가를 알려준 엄청난 작품이었죠. 반일을 떠나 그때 제 눈을 뜨게 해준 에어리어88이란 작품은 아직까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저때쯤 의경 자대배치받았을땐데 그때는 왜그렇게 데모를 격렬하게 했는지 설탕 잔뜩들어간 화염병은 진짜 무서웠음 캬라멜처럼 엉겨 붙어서
오락실에서 놀다보면 어디선가 눈 코 매운 연기가 모락모락... 어휴 또 하고 나가보면 대모하고 있고.. 그런 시절이였죠.
초딩때,한문을 못읽어서 신문보다가 중도포기한 1인.
학살자 전대갈이는 백담사에 짱박히고, 태생은 군사정권의 승계였지만.. 바야흐로 보통사람이 나라를 다스리던 평화의 물결이 일렁이던 시절이었죠.. 전세계적으로도 저 때즈음 분단되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이 붕괴되어 미소냉전이 종식되는 등 평화의 분위기가 일어납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제 기억으로는 청와대를 시민에게 일부 개방해서, 중고교 단위로 청와대 경내를 견학하는 일들도 이 시기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여러 사건도 있었지만, 전쟁없이 지낸 것이 어언 70여년이 다되어가네요. 별거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세계 여러 나라들의 모습만 봐도 70여년간 전쟁을 억제하고 지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경이적이고 대단한 일임을 항상 되새겨야 합니다. 30년이 지난 이 신문처럼, 오늘 아침 발간된 신문이 30년 뒤 우리들에게 소소한 사건들처럼 미래에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티비 프로그램 아침 필수 였는데 ㅎㅎ
국민학교 3학년 끝나고 4학년 될때라 설이면..아마 시골갔을 텐데 와...진짜 기억 하나도 안나네....
청춘행진곡 참 재밌게 봤는데...
김청 리즈시절 ㅎㄷㄷ
댓글 보니 쉰네 나네요. 물론 제 몸에서도 납니다 ㅠㅠㅠㅠ
저당시 티비는 아남 금성 삼성은 그아랫급으로 평가했어요
저때 광고주의 자본에 길들어진건가? 신문지가 아니라 광고지네
뉴욕 타임스, 1919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 ㅠㅠ
편성표!!!!
고3 올라가는 겨울 방학이니 씐나게 놀았을때네;;; 이젠 앞으로 못논다며..(하지만 고3여름방학때도 놀러다님..-_-)
신문오면 항상 먼저 보는게 스포츠란 기사 ㅎㅎ 팀 순위 확인하고 관련 기사 읽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그리고 명절때는 신문이 티비 프로그램 특집으로 따로 나와서 형관펜으로 밑줄까지 그어가며 체크해두고 그랬었습니다 특히나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마술쇼는 잊을 수가 없었는데 요샌 신문보는 사람 누가 있나 다 스마트폰으로 봐버리니 판매부수도 점점 줄어들고 안타깝습니다
금성 광고가 LG보다 나은듯? 잘보고 갑니다!
중2 에서 중3 올라가는 겨울 시점 이군요. 신문 배달 하면서 막상 신문은 제대로 안 읽었어요. 중3 올라가면서 입시생 이라고 (당시에는 연합고사를 보고 체력장 점수 합쳐서 고등학교 진학했지요) 보충수업 때문에 하교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석간 배달은 그만 두게 되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저때 29인치 TV가 당시 가격으로 백만원이 넘었군요
티비 편성표 ㅋㅋㅋ 연휴때 형광펜으로 뭐볼찌 스케쥴 짜는맛이 있었는데
저도 집에 굴러다니던 옛날 신문을 함 꺼내 보았습니다. 체감은 10년전인데 벌써 30년전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엌. 결국 클린턴후보가 당선되었네. 축하합니다. 이상훈은 좌완투수라서 가뭄에 단비같아. 기대된다.
회원번호 만번대 아재들이 많이 보인다!!
저시대 넷플릭스 없어도 비디오방에서 비디오 빌려다가 넷플릭스만큼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여점 아저씨 : 이건 인기 많으니 빨리 반납하세요
속청엔 김청 인가 ~
아이고 한자 많네 ㄷㄷㄷ
당시엔 동네 한자학원도 많았죠 ㄷㄷ
저때 신문은 독특한 맛이 있죠. 29인치에 비디오가 잘나가던 그때 그시절.
우왕~~ 나 궁민학교때당!
머죠 댓글에 회원번호 다섯자리 아래 아조시들 비율이 이렇게 많은거 처음봐요
어렸을때 연휴에는 신문TV프로그램에서 볼거 표시하고그랬는데 진짜 추억이군요..ㅋ
첫번째 짤 하단 광고에 나오는 배우 김청씨가 젊을때면 대체.....하고 외치다가 신문 날짜를 보고 납득했읍니다. 저때는 신문이 지금의 인터넷 그 자체였죠!
이현세 저 오비광고는 꼭 엊그제같은 느낌이네요. 시간 참...
옛날엔 TV 편성표랑 4컷 만화보는게 꿀잼이었는데
옥편들고 한자해석하다 세월다가겠네요ㅎㅎ 한자가 언제부터 신문에서 없었졌는지 궁금하네요.
명절엔 역시 특선만화. TV방영표를 보니 우주탐사2100년이 보이는군요. 저게 90년도 방영이었군..
저때는 신문이 죄다 세로읽기로 써있었죠 ㅎㅎ
오비맥주 전신이 일본기린맥주가 세운겁니다. 33년부터 된거죠
신문 집으면 TV편성표부터 보는게 국룰이였죠~
와! 럭키금성 시절의 lg라니 이건 귀한자료네요 ㅎㅎ
한문 모르면 신문 읽기도 힘든 시절이네요 세기말까지도 신문에 한문 많이 썼던거 같던데
옛날 어른들 한자 공부 해야한다던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아직까지 한자 저렇게 썻으면 어쩔뻔했을까 아찔하기도 하네요.
저 10살때 신문이네요... 저때는 어른들 신문 자주 보다보면 쓸줄은 몰라도 대충 읽을수는 있었는데.. 이제는 진짜 간단한 한자랑 이름 아니면 모르겠...;;;
90년 1월 ... 전 국민학교 5학년을 끝내가던 때였네요. 옛날 신문 보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그립습니다.
다들 추억 한장씩 묻어나시는군요...저 역시 그때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숨은그림찾기에 금상이 옷인데 행운상이 고급손목시계..?
우와 한자 ㅋㅋㅋㅋ 저희집도 예전에는 신문 봤었는데. 2000년도 초쯤이니까 한자는 저정돈 아니었던거 같네요. 추석 설에는 편성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죠.
정말 그냥 체감상 대충 20년전 정도쯤 으로 느껴지는데 30년 전이라니..;; 가로세로 퀴즈 풀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한자 모르면 신문읽기도 버겁던 시절
저 시대 신문은 한자가 하도 많이 보이다보니 제가 한자를 쓸줄을 몰라도, 무슨 한자인지 읽을 수는 있을 정도가 되었죠
와우 1,090,000원 ㄷㄷㄷ
ㄷㄷㄷ
최진실 ㅠㅠㅠㅠ
아조씨들 다 나옵니다~~
레어네 레어 국민학교때네
진짜 저때는 티비편성표 보면서 몇시에 무슨영화 어디서 하고 어떤영화볼지 누나들과 고민하며 스케쥴짜면 아버지가 민속씨름 보느라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중학교 올라가던 해네요. 지금 봐도 머나먼 정글이나 달빛가족 등등은 다 기억납니다. 자라고 해도 눈치보며 보고 들어가 잔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나저나 AFKN채널은 정말 당시 편성표 봐도 대단하네요. 저걸 볼 수 있었으니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울집 티비도 슈퍼 미라클이였는데 물론 그 담해인 91년에 구입 신문에 강수연, 최진실 다 반갑네요 물론 김청도 영화 스틸 하나는 로맨싱 스톤이 보이네요 ㅎㅎ 진짜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니 추억이 새록 새록
저때는 평일 낮 시간엔 방송이 없었죠..
한 오후 네시 그때즈음 론도베네치아노 다른 클래식 음악 같은거 나오면서 화면조정후 오후 방송 순서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릴때 신문보면 한자가 많아서 뭔 소리가 햇는데ㅋ
저 세로 인쇄 가 뭔가 위엄있던 시절이였죠 ㅎㅎ 어른들만 보는 어려운거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효과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