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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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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ㅜㅜ
저때를 살아간 모든 가장분들에 마음이였을거야...
어라.. 나 .. 어쨰서.. 눈물이 ..ㅠㅠ
imf 때 물가는 싸졌음 설렁탕 갈비탕 뼈해장국 순대국같은거 어지간한집가도 5천원컷
초등학생 때라 IMF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지만 아버지가 회사를 옮겼던 건 생각이 납니다
어라.. 나 .. 어쨰서.. 눈물이 ..ㅠㅠ
12번 ㅜㅜ
ㅎㅎ 우리 아빠 참 멋진 분이셨어
imf 때 물가는 싸졌음 설렁탕 갈비탕 뼈해장국 순대국같은거 어지간한집가도 5천원컷
그만큼 돈도 못벌던 시대였죠
그때 5천원이면 지금 만원 넘지않음?
그만큼 안먹던 저질 재료들 많이 썻음 도축업자들도 안먹고 버리던 뒷고기니 돼지껍데기도 그때 생겼음
짜장면 2천5백원이었나
ㅡㅡ 뭔 소리여 이 조선시대 백정은?
아이스크림은 올랐던데 ㅠ
뭔 소리야... 뭐 6~7천원 했던 게 5천원 되어야 싸진 거지. IMF라고 음식 값이 내려가지는 않았다. 그 때 백반 4천 하던 시절인데 뭔 소리?
이미 25년 전엔데 당시에는 원래 그것보다 훨씬 더 쌌고 IMF 터졌다고 크게 물가 싸진 건 없음
97년 최저임금이 1400원이던 시절인데 5천원이면 지금 물가로 치면 순대국 한그릇에 3만원 꼴인데 잘못 기억하고 계신듯
초등학생 때라 IMF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지만 아버지가 회사를 옮겼던 건 생각이 납니다
저때를 살아간 모든 가장분들에 마음이였을거야...
맞워요. 진짜 나이 먹은 지금도 저 때 아부지 마음 이해하려면 한참 걸릴 듯
지금은 상시 IMF 아니냐 사람 겁나 잘짜르는거같은데
양극화 끝판대장으로 향해가는 중, 대기업은 연봉 빵빵하고 어지간하면 짜르지도 않지만 좋좋소는 뭐...예나 지금이나 사람 갈아가면서 유지하는 중, 오죽하면 요새 공기업 공무원 인기가 망했다고 할까싶네요
IMF로 인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심해지기 시작 했고 비정규직이 생겨나 차별이 시작된 걸 생각하면 아직도 IMF여파는 현재 진행중인듯
그게 imf때 시작된 고용유연화? 때문이라고 봐야죠. '국가부도의 날'에도 나오고요. 뭐 영화처럼 한국은행은 선이라고 볼수는 없지만요.
12번 열심히 사랑한다. 나만 음란마귀인가? 므흐흐흐흐
삭제된 댓글입니다.
SelliT
ㅎㅎ 한참 냉장고에 붙어있다가 이사가면서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사진 찍어둔 게 새삼 다행이예요. 98이나 99년도 쯤 쓰셨을 거 같아요. 벌써 20년도 더 된 글귀.
열심히 사랑한다.. 멋진문구네요
정말 힘들었던 시기인데 덕분에 IMF 잘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
이야...가보로 삼아도 될 거 같아요. 어려워지는 시기에 저도 가장이 됐는데 이거 참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원본이 없어졌어용 ㅜ.ㅜ 액자라도 끼워둘 걸 그랬습니다.
이게.. 낭만이지...
아... 진짜 멋진 문구입니다 12번 ㅠ
세상에 부모에게 사랑따위는 없고 증오와 미움뿐이다
등짝 스매싱
모뎀시절이라 시간이 금이라는 게 체험되던 ㅎㅎ
저때 그 회색 단말기 큰 거 쓰셨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접속할 때 띠띠 통화음 들리고 그랬었어요
저는 두 자녀의 아버지인데, 12번 문구가 참 뭉클합니다. 나머지 문구도 그렇고 참 좋은 아버지신것 같습니다.
아마 잘은 모르지만 두 자녀의 아버지시면 저 때 아버지랑 비슷하실 나이시겠어요 :) 세상 모든 아버지들 존경합니다 ㅎㅎ!!
존경스러운 아버지입니다. 나는 이제 아버지는 못 되겠지....
저두
어떻게든 이겨내려고...아부지한테 전화나 한통드려야겠네요
ㅎㅎ 꼭 드리세요! 아부지가 좋아하실 거예용 ~
뭉클 눈물 사랑
우리집은 아버지가 보증사기 당한 직후에 IMF가 와서...; 그후 몇년간은 정말 지독했습니다... 죽을때 까지 못 잊을 겁니다.
멋있다
이거 근데 올린지 한참된 건데 ㅎㅎ 갑자기 알림이 막 오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큰거 해결할땐 두마디 보다 쪼금 길어도 되겠죠? ㅎㅎ 요즘 시대에 다시 봐도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ㅎㅎ 휴지는 지켰던 기억이 잘 안나고 벽돌은 맨날 넣어뒀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 저거 보시더니 시대의 변화에 따라 PC통신만 찍 그으시고 게임으로 바꿔서 다시 걸어놓으셨어요 ㅋㅋㅋ
아 왜 울려요 ㅠㅠ "그립습니다"에서 터졌네 ㅠ
이럴 때 아버지, 어머니에게 연락을!! 카톡이라도!! ㅎㅎ
열심히 사랑해야겠어요
음 IMF 시절이면 ADSL?인가 보급되던 시절이었던 거 같기도 97년엔 모뎀을 쓴 기억이 나는데...
저도 뭔진 모르지만 모뎀 썼던 거 맞아요 ㅋ 저희 집은 저 때 그 단말기 같은 거 썼었어요.
뭐 나왔어도 초반엔 아파트만 되고 그런 제한이 많았었으니까요 모뎀도 같이 썼을겁니다 ㅎㅎ 아버님 글씨체가 멋지십니다
필적이 멋지다...
ㅋㅋㅋ 옛날 어른들이 묘하게 글씨를 잘 쓰시죠.
좋은 글이네요 . 저도 가장이지만 무게가 상당하죠. ㅠ,.ㅠ . 근데 화장지는 좀 힘들긴 할거 같습니다 두장이면 두께가 너무얇아.... 뚫을듯....하하
자취할때 PC통신에 심취해서.. (단군의땅) 저 때 전화요금 36만원 나온거 들킬뻔 했는데.. 숨기고 아버지한테는 17만원 짜리 걸렸죠.. 엄청 혼났는데 36만짜리 걸렸으면 맞아 죽었을겁니다..
12번을 위한 빌드업....ㄷㄷㄷㄷㅠㅠ
문구를 직접적어서 각오를 다진다는게 멋있네요
아버님이 금모으기 운동 참여했을 듯하네요
ㅋㅋㅋ 아 이거 기억나는게 엄마아빠한테 남들 다 내는데 우리는 왜 금 안내냐고 칭얼댔었어요. 저희가 죽을 판인데 참 철없었던 ㅋㅋㅋ
6. 감시한다가 재밋네욬ㅋㅋ
ㅋㅋ 티격태격 하셨지만 지금보면 웃긴 부부셨어요
아버지도 저떄 삼성자동차 망하면서 같이 실업하셔서.... 다행히 인맥이 있어서 1년 백수하시다가 재취직하셨는데 가난한 가족도 아닌데 분위기 엄청나게 비참했던건 기억나네요
현명하시다...!
휴지 두 칸.....ㄷㄷㄷㄷ
ㅋㅋㅋ 20년 전 갬성인데 그때도 지금도 못지킬듯여
크흐... IMF 때이면 한창 군복무 제대하고 사회생활할때쯤 였던거 같은데 장농속 금모아봤자 타이타닉으로 외화낭비 다 해뿌리고 저때 뭔놈의 연탄조개집이 그리 마구 생기던지.. 진짜 2000년 전에 세상 종말하는줄..
왐... 전 초딩이었능데 ㄷㄷㄷ 혀...형님
같은 6자리들끼리 형님아우할필요 있나요 ㅋㅋ 다같이 늙어가시는 거...
으아아아아버지이이이이이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대공황때도 건강한 몸을 가진 분들 만이 결국엔 이겨냈지요. 여기서 정신 건강도 포함됩니다.
ㅎㅎ... 맞습니다. 건강이 정말 최우선입니다...
저렇게 아껴쓰다 정신건강 안좋아질텐대 하다가 12번 보고 괜찮겠다 싶어졌네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힘든 시절이었는데... 그래도 마음만큼은 참 따뜻했어요
무슨 글씨가 컴퓨터 그래픽같네요 와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겠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내팔자야
이게 오른쪽에 가버려서 이런 글도 달릴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뭐 괜찮습니다. 그래도 저런 아버지 덕분에 그 시절 잘 이겨냈어서 전 감사히 생각할래요. 아모쪼록 내팔자님도 그 행복 계속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내팔자야
이런 사람 참 불쌍하다... 아버님은 30% 감봉으로 그 어려운 시기를 열심히 가족들 살려보겠다고 힘쓰셨을텐데 결과물이 이런거네...
내팔자야
하아 이런류의 인간은 현실에서 안맞았으면 좋겠네 아직까지 내주변에 없어서 참 다행이다 싶네
내팔자야
기다려봐 왜 저렇게 했는지 경험할날이 가까운 시일내에 올수도 있으니
내팔자야
여러모로 노력해서 자기 인간성 드러낸 수준이 이거라니 처참하군...
ㄹㅇ 내가볼때는 점마 글꼬라지만 봐도 imf 영향 졸라 씨게 받는거 같은데 본인만 모르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적입니다
^^ 고맙습니다. 아니 이게 뭐라고 알림이 계속 울리네요.. 하하;;
24~25년 전.... 저 당시 아버지의 나이랑 별 차이 없어진 2022년.. 저 당시 수많은 아버지들의 나이인 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한번 더 생각해 보게 하네요.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 숫자로만 기억나는 IMF를 가장으로서 사회생활 하며 겪으셨을 그 시절 아버지들께 존경의 마음을...
저랑 비슷한 연배시겠어요 ㅎ;; 저도 지금 하는 일 힘들 때마다 저 시절을 겪으셨던 아버지 생각 많이 합니다.
울 아버지도 IMF때 명퇴당하시고 좀 있다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좋은 아버지는 아니였지만 언제나 그립네요 세월이 지날수록 얼굴이 조금씩 기억이 잘 안나서 미안해요
저도 아버지 얼굴은 흐릿해 지지만 그 마음과 짊어지셨던 무게는 이해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모쪼록 보이님도 평온한 밤 되시길 ~ 감사합니다!
이제 보면 게시판 규정도 좀 어긴 글인데 오른쪽 올려주셔서 과분하게 응원받네요. 글 쓸 당시에 달아주신 댓글엔 답변도 다 못드렸는데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먹먹하다 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단어가 아닐까
IMF의 주원인이 누구였는지는 둘째치고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국민성은 한국이 성장할수 있었던 원동력같음
누가 유게를 많이 하는지 감시하자!
가부장제의 로망이 저런 거죠.. 저희 아버지도 imf때 사업 망하셔서 여러곳 전전하시면서도 멀리사는 저와 제 동생 먹여 살리시느냐고 고생 많이 하셨죠
에혀...ㅠㅠ 눈물이
마지막이 진심이였네
참 그시절 부모님 세대 분들 마음이 느껴지네요 휴 지금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아끼는게 능사가 아닌 시절이 되버렸;;;;
이번년도 10월 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 최소 아이엠에프 때보다 더 힘든게 찾아 올겁니다 준비 단단히 하시길~ 다 자업 자득이라고 봅니다 전 더 힘들어 지면 사람들이 정신 차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