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CDP, MD같은걸 남대문수입상가에서 구입했었는데 이 제품도 그쪽에서 구매를 했어요
당시 DC INSIDE 초창기에 노트북인사이드 라는 사이트도 있었고 바이오 카페같은곳도 있었는데
눈여겨 본 제품이어서 고등학생때 맞아죽을 각오로 졸라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제품은 크기 이외에 모든게 단점인 제품입니다.
그때 당시 크기때문에 뭐 어쩔수가 없었을것 같지만
메모리도 비싸고 매물도 구하기 쉽지 않았으며, FDD가 없으면 OS설치도 불가..
컴팩트형 윈도우 XP를 설치해도 각 장치 드라이버 온전하게 설치하는 것 조차 어려워서
바이오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머리 지진날뻔... 했었죠
CPU는 크루소 라는 진짜 쿠소CPU가 달려있었습니다.
저전력 CPU인것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고 아무튼 정말 이쁜 쓰레기같은 성능 이었던걸로 기억...
15년 넘게 썩어있다가 심심해서 잠깐 까보면서 그때 시절 생각도 나고 해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문제의 FDD 입니다.. 강제로 구매해야 했던 제품.. ㅜㅜ
진짜 빡치게 만들었던 윈도우 ME....
십수년만에 열었더니 액정 코팅이 다 벗겨졌습니다. 켜보진 않았지만 아마 본체도 사망했을 것 같아요
조그다이얼이 여러 기능을 해줬는데, 드라이버 설치도 빡치고, X같은 CPU 성능에 아예 설치도 안하고 사용 했었습니다.
독자 규격의 산물..
신기 한거 보내요 ㅎ
와.. 저 메모리스틱 PSP 이후로 간만에 보는듯.
뭐지? 저게 그유명한 닌텐도64인가 뭔가인가?
하다못해 셀러론이라도 됐으면 쓸만 했을텐데... 크루소는 진짜;;;
와 뭔가 넷북 보는 느낌이네요
와 ㅋㅋㅋㅋ 진짜 옛 감성이네요.. 전 바이오는 바비오p를 10년도인가? 이쯤 구매해서 사용했었네요 ㅋ
이야 작동은 하나여 디스크 참 오래간만에 본다
저때 보라색 바이오 노트북 이상하게 끌렸던
바이오. 진짜 가지고 싶었는데. 나중에 중고라도 하나 살려고 했더니 더럽게 비싸게 부르던...
제품 보다 아이즈원에 눈길이 더 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