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시절 삼촌댁에서 읽던 아저씨들 전용 만화, ‘주간만화’ 입니다.
가격이 1500원! 만화가분들도 한 반 정도는 기억나네요.
그때 가끔 전철안 선반위의 버려진 잡지등에서 이런 광고를 보고, 당최 어디에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통~ 알수가 없었죠.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연예계 뉴스는 잡지나 신문등으로..
김씨. 너무나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ㅋㅋ ‘한마음’ 실제로 이런 광고를 통해 여성분들을 만나 성공한적 있으신분?
햐! 봄여름가을겨울!
무협만화는 그림은 멋진데 한자표현이 너무 많아 그저 어리둥절해하던 기억.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당시 상황을 알수있는 만화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요즘만화에도 이런 조선시대풍 그림체가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어떠셨는지요?
먹고 사느라 요즘 만화들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지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지, 최근 만화가 그림체는 너무 깨끗하고 멋진데, 왠지 정이 안가네요. 오히려 전 이런 옛날걸 보는게 신선하더군요. 주간만화는 만화외 당시 다른 여러소식들도 많이 실려있었고, 붓으로 그린 듯한 화풍의 만화도 많았던거 같아요. 그리워 집니다...
진짜 귀한 물건이네요 본적 없지만 익숙한 그림체도 종종 보이고 봄여름가을겨울 아저씨는 전혀 못알아보겠네요 젊다 젊어 ㅋㅋㅋ
이걸 또 야후 재팬에서 구했다는게…ㅋㅋ 재일동포분이 읽던건가봐요
화제의 인물... 4년 있다 가실 줄은 ㅋ
그러니까요. 당시 성수대교 붕괴와 더불어 굉장히 핫한 이수였죠.
오..상태가 되게 좋네요~
네 변색이 좀 거슬리지만 그런대로 뭐…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한희작 만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도 그때의 감성이 확 살아나요.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한희작님의 플레이보이 시리즈가 참 재미있었죠. 당시 젊은 직장인들의 연애관을 알수있다고 할까, 지금과는 또 좀 틀리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희작 여인들 보면서 많이 설레였는데...(국민학교 시절) 정말 섹시 하지 않나요?
하하 네, 그랬던 기억도 나네요, 다들 콧대가 높고 늘씬한 미인만 매회 등장하죠.
한마음 사교실의 이상형 고르는 그림.저 그림만 봐도 설레였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
ㅋㅋ 실물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이거 요즘 팔면 10만원정도
그래요?? 오히려 일본 야후옥션에서 만원 좀 넘게 낙찰됬는데.
월간 보물섬도 10만에 사가는 사람있더라구여
오오.. 보물섬도 좋고. 제일 그리운건 월간 게임월드인데 중고책은 다들 일본까지는 배송을 안해주셔서 못사요 TT
한희작 작가님이 은근 19금 작품을 많이 그리셨죠. 아마 저 단편에서 기억나는 내용이 '좁은문'이랑 '처녀를 절대 잃지 않겠다'던 여성....이 왜 기억나는거지??
기억력 대단하시다!!
이제보니 표지가 "아키나" 처럼 생겼는데 아니겠죠?
아키나가 누구더라…? 나카모리 아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