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트리거
クロノ・トリガー
1995년,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이 유지가 시나리오를 쓰고, 파이널 판타지의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제작을 총괄하며,
여기에 캐릭터 디자인에는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가 합세한다는 꿈의 게임이 슈퍼패미컴으로 등장.
그 결실이 '크로노 트리거'입니다.
당시만 해도 스퀘어와 에닉스가 한 회사가 될 거라곤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 했을 일이니, 경악스럽기 그지없는 일이죠.
시공을 초월한 장대한 스토리의 이 게임은 SFC 발매 이후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1999년 PS로 추가이식, 그리고 2008년 DS로 시스템을 손보고 추가요소가 들어가며 이식되었습니다.
특히나 서양에서 평가가 높아서인지 DS판에는 아예 일본어/영어 언어설정이 가능할 정도.
일러스트는 당시 토리야마 아키라氏가 그리던 드래곤볼 후기의 그림체와 비슷한 느낌으로,
세세한 선이 많은 약간 어둑한 느낌에, 근육질의 다부진 몸매의 캐릭터 디자인 등이 돋보입니다.
동시기에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 VI와도 유사한 느낌.
의외로 이제껏 이 게임을 제대로 해볼 기회가 없었기에, 이번 기회에 구입해봤습니다.
(DS판 발매 당시엔 군대에..)
[Game info : クロノ・トリガー / 스퀘어에닉스 / 2008년 11월 20일 / 5040엔 (소비세 5% 포함)]
크으.. 내인생 최고의 게임!!^^ 추천(˚ω˚)v
마왕
제발 리메이크되길!!
ps1판 베이스에 로딩이 없으니 사실상 이게 완전판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그 어떤 스퀘어 게임보다도 재미있었음... 스토리도 정말 멋졌고... 캐릭터들도 버릴 캐릭터가 하나 없었음
아직도 중고가격이 탄탄한 얼마전 35000원에 사서;ㅁ;
nds 버전 크르노 트리거는 sfc 버전의 확장판같은 느낌이라 풍성하더군요 ㅎㅎ 암튼 추천 한방 찍고 갑니다
저는 일본어를 못해서 영문판으로 샀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