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기계는 아마 2011년 쯤에 나왔던
애니메이션을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애정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다른 작품들 보느라 바빠서 그 애정을 키우지는 못했습니다.
허나 요즘 들어서 갑자기 애정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고
최근에 분가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데레마스)의
모바일 게임인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 꽃힌 영향과
얼마전에 PS4버전인 "플라티나 스타즈" 한글화 발매소식도 접하다보니
PS3에 나왔던 원포올도 한번 예습 겸 해서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얼만전에 우익논란 때문에 구설에 올랐습니다만,
아무리 외전이라도 우익요소를 집어넣은건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작품 자체를
폄하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람 한명이 무난한 삶을 살아오다가 문제 하나 일으켰다고
그의 인생이 잘못된 것이 아닌 것 처럼 말이죠.
허나 작품 컨셉 자체가 아예 우익적 요소로 가득했으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 같네요.
근데 한번 알아보니 예전에 사이드M인가 거기서도 비슷한 사고를 친 것보니
정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아직은 좀 더 두고 보려고 합니다.
저는 착한우익 나쁜우익같은 이상한 궤변은
늘어놓기 싫어서 그냥 저의 솔직한 의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데레마스의 애들들도 다들 예쁘지만 역시 저는 본가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다들 마음에 들어서 누가 제일 좋은지 콕 집어 이야기 하기도 힘드네요.
굳이 말하자면 역시 아마미 하루카 일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저의 PS3/PS4가 무기한 부재 중이라 언제 플레이 해볼지 알 수가 없네요....
슬픕니다.
좋군요
이번에 백금마스는 뻘짓하지말고 멀쩡히 나왔으면
한번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여태껏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를 다 날려버리는 법이죠... 더군다나 밀리마스건은 다른것도 아니고 극우요소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