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베르세르크 -천년제국의 매편 성마전기의 장-

[★超巨星★]

베르세르크 무쌍 발표 기념으로 플스2판 한번 찍어 봤습니다.

플2판도 노잼까진 아니었는데 무지막지한 로딩과 막판에 광전사의 갑주 얻고 슬슬 꿀잼 되는구나 생각하니까 엔딩이었던게 아쉬웠네요.(뭐 이때 당시에 만화 진행이 여기까지라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이번에 나오는 무쌍은 분위기랑 손맛을 잘살린 명작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한글화도 해주고

[valken]

이게 아마.. 사미가 파칭코의 세계로 가기전 마지막으로 만든 게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가츠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드래곤슬레이어를 휘두르는 육중한 액션연출도 수준급이었구요.
아마도 베르세르크를 게임으로 표현한다면 이 게임보다 더 확실하게 표현하기도 힘들다고 생각될정도로 잘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게임의 맵이 쓸때없이 크고 넓어 이동하는데 지루하고, 클리어 특전과 2회차 요소가 너무 부족하다는거..
그리고 회복기능이 너무 강력크~ 하다는거..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 되었을텐데 많이 아쉬웠네요.

[세탁기]

드캐판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도비곰]

갑주 얻고나서 불 뿜는 드래곤이랑 싸울때 너무 폭풍간지여서 이부분만 계속 돌려가며 했던 기억이 나네요

[phantoam]

이 겜 정말 재밌게 했죠. 솔직히 노가다성이 있었고, 반복으로 인한 지루함도 있긴 있는데.. 베르세르크 원작 읽어본 사람이라면 뭔가 가슴이 벅차로울 연출이 몇 있었죠. 특히 그 숲에서의 게임 오리지널 파트는 최고였습니다.

[SM깨방정]

아 이거 정말 재밌게 했었죠 ㅎㅎ 추억이네~

[민...]

벌써 엔딩본지 10년이 넘었네요 재밌게 했는데...

[엣찌고의 용]

기억에 남는 건 지존 오프닝이랑 보스전.
일반 잡졸싸움은 너무 지루해서 기억도 안나는 게 흠.

[Claire Redfield]

낙인을 필살기로 만든 연출은 정말 훌륭하더군요!
원래 애니메이션에선 낙인 자체가 저주를 상징하는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