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을 내며 시디를 읽는 이유가 여기에...
여러분 중고가 이렇게 위험한 겁니다 ㄷㄷ
데몬즈 소울은 유저들을 도전하게하는 적절한 난이도와 뛰어난 게임성 및 세계관으로 여전히 인기가 좋습니다.
게임내 등장하는 매력적인 미소녀들도 게임의 인기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지요, 그 중 제가 좋아하는 화방녀와 유리아를 소개합니다.
화방녀는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가 처음 말을 걸 수 있는 NPC입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목소리도 나긋하니 힘든 데몬즈 생활에 힘을 주지요.
화방녀의 매력 포인트는 눈이 무언가에 씌여 앞도 못보는데 신적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어딘가에 앉아 다리를 살랑 흔든다거나,
말을 걸었다가 주인공이 자리를 갑자기 뜨면 어디간거냐고 당황하는 모습이겠지요. (몸매는 보너스)
보스를 쓰러뜨리고 대화를 하면 잘했다고 칭찬도해줘서 유저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주인공의 레벨업도 화방녀를 통해서만 할 수 있어요.
유리아
유리아는 나쁜 공사에 붙잡혀 성의 어딘가에 감금되어 공사에게 몹쓸 집을 당하고 있던 캐릭터입니다.
공사를 제거하면 얻을 수 있는 공사의 모자를 쓰고 유리아를 구출하면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대사를 하죠.
"누구지? 또 왔나? 뭐, 마음대로 하시지. 이 야윈 몸 외에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테지만."
영문판의 대사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데요. "What do you want with me? Have you brutes no mercy? Do as you wish. There are no secrets here; only a tired, emaciated frame." 내게 원하는게 뭐에요? 자비라는 것도 없나요? 할려던거 하세요. 여기 비밀은 없어요, 지치고 야윈 몸외에는...
공사모자를 쓰지않고 대화를 하면 공사한테 얼마나 나쁜 짓을 당했는지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어 안타까웠어요 ㅜ
"구해 준건가...그렇군...고마워, 난 괜찮아. 조금만 쉬면, 걷는 것 정도는 가능하겠지."
이 후 신전에서 다시 만나면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표하며 해줄 수 있는게 위험한 흑마법 전수밖에 없다며 안타까워합니다, 흠흠, 남캐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많은 팬을 확보한 데몬즈 소울이었습니다. 이번에 플래티넘 트로피 땄는데 북미의 많은 유저들이 온라인 상으로 도와줘서 감동 많이 했습니다.
혹시 북미판 도움 필요하신 분 있으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시간 나는대로 도와드리겠습다. (순인이라던가 혹은 순수한 인석이던가 ㅠ)
속지마 유다희야
속지마 유다희야
엄바사(아멘 - 데몬즈 소울 버젼)
적절한 난이도...
유저 배려한 난이도...
이게...미소녀?..아주 좋아요~^^b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가끔 접속하면 희미한 하얀색 환영이 하나둘 돌아다니는데 아직도 하는사람이 많다는거에 놀랍니다 최고다 화방녀쨩!
뒤에서 튀어나오면 적인지 알고 깜놀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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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키믕
웬만하면 근성으로 따겠는데, 퇴근후 3시간씩 5일 연속 노가다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포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니 다시 마음이 평정이 돌아오더군요 ㄷㄷ
아기억난다 활한개로 용잡는대... 숨어서 1시간 30분동안 용머리 맞추고 잡았을때의 기쁨이란.... 그리고 유리아 구출할때 마침공사의 모자를 쓰고있었는대.. 저대사 듣고 순간 혼자 폭주하여 대검으로 공사 뒤에서 기습배기 (거의 배르세르크삘)로 통퀘하게 쓸고 다녔지요... PS4 로 리메이크 안되남...
1-4 용 깜빡하고 보스 먼저 잡고 가보니 용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트로피 때문에 뉴게임+의 1-4 용 잡는데 제일 좋은 활 들고도 20-30분 버튼만 누르고 있었네요 ㄷㄷㄷ ps4로 닥소3 엔진으로 리메이크되면 끝내줄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