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S는 예전에 포켓몬 한정판 그린 버전을 써본 적이 있습니다.
급전 때문에 팔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적 녹 청 다 샀어야 했습니다.(지금 구하려 하니 너무 비싸더군요)
일판 기기는 하나 사두고 싶고...기왕 사는 거 한정판 사고 싶고..
뉴3DS LL 피카츄에디션을 사려고 했으나 품절이라 못 구하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포켓몬스터 썬문 라이트블루'!!
사실 피카츄가 그려진 박스 디자인에 홀딱 넘어갔습...
박스를 열면 이런 구성입니다.
충전기를 넣어준 건 고맙지만, 110V라 쓸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비닐 벗기기 전에 얼~른 필름 작업을 해버렸습니다.
액정이 작은 편이라 필름 붙이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패미콤, 슈퍼패미콤 세대라 저 4가지 색상 버튼이 넘 좋네요.
일련번호는 포스트잇으로 가렸습니다.
앞에는 피카츄, 뒤에는 썬문 스타팅 포켓몬들이 프린팅되어 있어요.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본체 디자인에 좋은 포인트가 된 거 같네요.
옆에서 본 모습.
버튼 색깔 참 예쁘죠?
십자키랑 슬라이드 패드 누르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상단에 충전단자와 팩 꽂는 자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DS 플라스틱 질감이 참 맘에 드네요.
옛날 게임보이 같은 오돌토돌한 플라스틱이라 쌩으로 써도 기스가 잘 안나고 손기름도 잘 안 묻거든요.
(제가 전에 포켓몬 그린 버전 2DS를 썼을 때 경험상 그랬습니다)
자. 이제 파이어엠블렘을 꽂아서 퇴근길에 뿅뿅!!
참 탐나는 기기입니다~ 색도 이뻐요~ 굳굳!
닌텐도 게임기는 기기 자체가 탐나서 모으고 싶어지는 마력이 있죠..ㅎㅎ
혹시나 햇더니 역시 밑에 파엠 각성 오픈하신 분이셧군요. 축하드립니다. 더운 여름 즐겜하세요.^^
네 감사합니다ㅎ 각성 사고 나니 빨리 해보고 싶어져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ㅎ
엄청나게 장난감 느낌이 드네요 ㅎㅎ;
장난감 같은 점이 매력이죠.
그러니깐요 귀여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