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초회특전인 소닉미니팩과 게임카탈로그까지 포함한 신품이 48,000원정도에 판매되고 있을때 안샀던 제 자신을 찾아가서 뒷통수에 구멍이 날 만큼 쎄게 후려치고 싶다는걸 밝힙니다...ㅠㅠ 이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원래 구매하지 않은 이유가 실기를 알셋과 박스셋을 소유하고 있기도하고 에버도 있고 정품팩도 많아서 패스를 했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가지고 싶더니 이번에 구매한 아스트로시티 미니에 다른 USB컨트롤러는 전부 인식이 안되는데 이 메가드라이브 미니에 동봉된 6버튼패드는 호환이 된다고 하더군요. 결정적인 구매요인이 되어서 검색해보니 때는 이미 늦어서 뭔 중고가 12만원...새것은 19만원...이렇더군요. 여기저기 중고장터 뒤져서 10만원에 새제품을 직거래로 구매했는데 좋은데 뭔가 굉장히 많이 찝찝한 느낌이 듭니다. 정가가 89,000원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 정가보다 더 주고 구매했다는게 제 구매기준에서 굉장히 꺼림칙한 요소라서 더욱 찝찝한것 같아요. 일단 그래도 이왕구입한거 찝찝함은 뒤로하고 제품을 막상 개봉해서 만져보니...과거에 사지 않았던게 더더욱 후회가 되더군요. 정말 잘 만든 복각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세가의 센스있는 수록작품 선정은 와~이거 모든 커뮤니티와 각종 레트로판매사이트의 거래 및 가격을 참고하여 선정해서 수록했나 싶을 정도로 레어타이틀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게임성도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패드의 느낌은 20여년전 그 훌륭한느낌 그대로이고 본체의 눈이 부신 16-BIT양각문자의 황금색은 여전히 찬란하더군요.ㅎㅎㅎ 무엇보다 아스트로시티 미니에 연결해서 편하게 사용할 컨트롤러가 두개나 생겼다는것이 현재로선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 그러고 보니 이제품 한창 덤핑되어서 판매될때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복각기기 본체는 신경쓰지 말고 그냥 조작감 무진장 좋은 메이커 USB컨트롤러를 개당 25,000원 가량에 두개 구매한다고 생각해도 저렴한거라고 말이죠...그때 샀어야 합니다. ㅠㅠ 에잇! 좋은데 속쓰립니다! 결론은? 지금도 늦었지만 더 늦으면 더 비쌀것 같으니 신품 구매하실 분들은 지금이라도 인터넷을 꼼꼼히 검색하셔서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편지는 영국에서부터 시작하여...
이편지는 영국에서부터 시작하여...
혹시 그 대사 제가 한거 아닌가 하네요 -ㅅ-;
그런가요? ^^ 매우 합리적인 대사였는데 그때 살껄 그랬습니다 ㅠㅠ
글 찾아봤습니다. 이거 보신게 맞으실려나 모르겠네요.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때 말을 들었어야했어요! ^^
올초에 일마존에서 일판 7만원에 구입했는데, 결정적 이유는 수록 타이틀.. 일판에는 스트리트 파이터2를 비롯해 유유백서등 6버튼 타이틀이 수록 되어있더라죠 ㅎ 좋아하는 랜타 히어로도 있고.. 뭐 그렇다 해도 미니 기기 최강은 슈패미 미니 인거 같습니다. 메가 미니는 화면 필터 성능도 거지같고 ㅜ 백그라운드 배경도 종류도 적은데 예쁜것도 없고.. 기기 본체 마감이야 둘다 좋지만요. pc엔진 미니도 이번에 6천엔 정도에 풀려서 샀는데 이건 또 스프트웨어 적으론 좋은데 본체 자체 퀄리티가 호리 제작이라 영 안좋더군요. 패드도 터보 패드도 아니고 딸랑 1개 수록이고..
그러게요 기껏 6버튼패드 두개를 넣어주고는 왜 대응 타이틀을 안넣어 줬는지 ㅎㅎㅎ 저는 일단 1차 목표가 아스트로시티 미니에 사용할 컨트롤러였어서 그나마 패드 활용도는 높습니다 ^^
저는 아시아판 이랑 일판 2개 샀습니다. 패드도 2개씩 세팅해서 대략 당시 정가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