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잘 사용중이던 키보드가 봉인당해버렸습니다.
가끔 카톡으로 심한말도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전부터 눈독들였던 키보드를 어쩔수없이? 입양해왔습니다.
커세어의 K100 Air wireless 입니둥~~~ 피를 토하는 가격s~
가격대와 비교되는 허전한 구성..
키보드 본체1개. c타입 usb케이블1개. 바람불면 날아갈거같은 설명서 2장이 끝입니다.
키보드의 두께는 대충 노트북의 그것과 같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좌측과 비교해도 대충 절반 사이즈인게 보이시죠?
기본적으로 요롷게 c타입 소켓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만...
wireless인만큼 pc에 동글을 꼽아두면 usb선을 쑥 잡아 뽑아도 그대로 무선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이 키보드의 장점이죠. 심지어 플스나 스마트폰에도 대응합니다.
이미지로는 느끼기 힘들지만 두께에 비해서 키감이 엄청좋습니다.
처음 눌렀을때 헛웃음 나올정도로 좋아요. (그치만 가격이.. 가격이....)
그리고 역시 커세어하면 빼놓을수 없는 iCue 연동.
깔맞춤의 뽕맛 (가격이...)
키보드 좋은거 알았으니 고양이 더 보여주세요
소음에 민감하지 않으신가봐요 전 저렇게 시스템쿨러 많이 쓰면 시끄러워서 거슬리던데 ㄷㄷ
저도 소음은 딱히 좋아하는편은 아녜요. 최대한 저소음으로 해놔서 그냥저냥 쓸만합니다
마우스 패드 빛나는 부분 까끌하고 딱딱해서 아프지 않나요?
저부분이 생각보다 엄청 가는 투명실로 마감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이음새에 이질감은 없습니다. 다만 실이 그만큼 가늘다보니 하나 올이 나가면 답이 없다는게 흠이랄까요..
키보드 좋은거 알았으니 고양이 더 보여주세요
무한한 쿨러! 그거슨 로망!
무한한 쿨러! 무한한 지출!!!
냥발 귀엽당..
당사자에게 전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키보드 슬림하고 멋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