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퀄리티인데도 오른쪽 베스트 너무 감사합니다!!!! ㅜ
기분 너무 좋아서 방금 황올 시켰어요!
옛날만 해도 게임잡지가 정말 많았는데 인터넷 등이 보급화 되면서 이제는
아날로그적인 감성들이 많이 사라져 참 아쉽습니다...
위 사진은 게임챔프 창간호인 1992년 12월호 그리고 부록들인데요.
게임월드랑 더불어서 초기 국내 콘솔 잡지의 양대 산맥이었죠.
당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분쟁때문에 게임챔프에서 게임파워로 변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 잡지가 아예 다른 잡지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군요.)
당시 잡지를 사면 따라오는 부록들을 모으는 재미도 있었지요.
특히 부록으로 주는 게임CD를 보고 구입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니 다 추억이 되어버려 아쉽습니다..
옛날 잡지들을 보고있자니 뭔가 만들어보고 싶은 그런 욕구가 솟아 올랐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도 뭐도 다룰줄 모르지만 무작정 도전해봤습니다.
(※스압 주의※)
일단 아무 잡지(?)나 잡고 사이즈를 대충 재서 포토샵으로 작업했습니다.
무슨 전문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건 할줄 몰라서요...
제작 사이즈는 어쩌다보니.. 의도치 않게 미소녀, 맑음 이란 화보집에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짜잔.. 일단 만들긴 했는데 막상 인쇄소에 맡겨서 인쇄해보니 뭔가 화질이 좀 깨지고 그렇더라구요.
소스는 다크에덴M 이미지를 위주로 활용했습니다.
(폰게임으로 나온다는 추억의 게임들 바람의나라, 다크에덴, 미르의전설 중 고민하다가 다크에덴 쪽으로 최종 결정했어요.)
게임챔프 커버를 먼저 씌워봤는데 평평하게 한다고 막 눌렀는데도 살짝은 뜨더라구요.ㅜ
쫙 달라붙어야 진짜 잡지 같을텐데 말이죠...
다음은 피씨챔프의 다음 버전인 피씨파워입니다.
원작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해봤습니다.
마지막은 게임피아입니다. 더 많이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적 여유가 안되서...
게임피아는 그때 당시 실제 사람을 코스프레 시켜서 표지를 만드는게 특징이었습니다. ㅋㅋ
그냥 책장에 꽂아두면 나름 게임잡지처럼 보이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속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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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여자친구와 슈퍼패미콤 한번 때리고 싶네요... ㅜ
나중에 또 다른 게임 주제로 해서 만들어볼 생각인데
이렇게 여러개 모아서 책장에 꽂아두고 제 개인(?) 콜렉션으로 모아두려구요.
가끔 집에 오는 지인들은 게임잡지인줄 알고 펼쳤다 놀라겠지만요... ㅋㅋ
만들고보니 참 후잡해서 부끄럽지만 어쩃든 열심히 만들어봤어요..ㅠ
그럼 모두들 꼭 크리스마스 전 여친 생기세요~
https://www.gamemeca.com/magazine/ 위 링크에서 pc챔프, 게임챔프 스캔본으로 무료 감상 할수있게 올려주고 있네요~ 원본 보고싶으신 분들은 들어가 보시면 될듯
금손이시네요 ㄷㄷ
옛날에 게임피아에서 주던 피아캐롯 단순 연예시뮬레이션인줄 알고 하다가 나중에 진실을 알았죠....
피아캐롯.. 흣... 당시에 줬던 부록들을 다 모아뒀었는데 이사하면서 없어진건지 잡지랑 싹 다 못찾겠어요...
레트로스럽네
금손이시네요 ㄷㄷ
제 생각보단 잘 나왔는데 금손은 아니에요.. ㅜㅜ 금손 분들이 보시면 욕먹어요..
옛날에 게임피아에서 주던 피아캐롯 단순 연예시뮬레이션인줄 알고 하다가 나중에 진실을 알았죠....
피아캐롯.. 흣... 당시에 줬던 부록들을 다 모아뒀었는데 이사하면서 없어진건지 잡지랑 싹 다 못찾겠어요...
레트로스럽네
옛것들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
우앙
우왕~
추억의 포가튼사가 ㅎㅎ 이것도 어찌보면 오픈월드 느낌이었는데 신작 안내주려나..
야심차게 나왔던 포가튼사가2 온라인도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노가다 끝판왕이었죠 ㅎㅎ
이러다가 포가튼사가도 모바일로 나오는거 아닐까요???ㅎㅎ
고전 게임잡지하면 역시 디스크 스테이션이 생각나네요 그중에서도 역시 환세 시리즈가...
아아.. 디스크스테이션도 참 부록모으는 재미있었죠.. ㅎㅎ
다크크에덴 오타하나 있네요 ㅎ
와... 매의 눈;;; 오탈자인줄 알고 수정하려고 보다가 놀랐어요. ㅋㅋㅋ
오 게임챔프 창간호군요... 저거 나왔을때 고1이었는데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과 돈 모아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책방에서 4천원인가 4500원 했던 것 같은데 정기구독 1년 하면 3천원에 무료배송인가 그랬을겁니다. 저 씨디 자주 들었었는데 말이죠.. 이스 ost 등등... 아마 미디로 재연주곡으로 만들었나 싶을겁니다.
추억돋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금손이신거 같네요.ㅋㅋ 고딩때 게임잡지 발매일만 기다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저도 90년대초부터 게임잡지 많이봤는데... 이젠 가메리네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ㄷㄷㄷ
크 주라기원시전 겁나 재밌엇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첫짤 ost 반갑네요 저도 가지고 있고, 아직도 가끔 듣습니다 수록곡 중에서는 환상수호전에서 슬픈 일 있을 때마다 나오는 그 음악을 가장 좋아합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 위 링크에서 pc챔프, 게임챔프 스캔본으로 무료 감상 할수있게 올려주고 있네요~ 원본 보고싶으신 분들은 들어가 보시면 될듯
저도 게임챔프 창간호 살때 받은 게임 브금씨디 인트로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뚱쓰뙁뙁쑤뙁 뚱쑤뙁똬웅쑤뙁 뚱쑤똬웅똬루룽쑤뙁 똬룽쑤뙁~께임챔~푸 푸후와아아아아악~~~
슈퍼 패미콤은 때리지마세요 아프니까..
고생하셨네요 ㅎㅎㅎ멋진 작품이에요 ㅋㅋ 옛날 저때는 어떻게 편집디자인을 했을까요?ㅎ
저런 여친있음 겜안하게 됨. 내가 밤마다 와우공대중 잠깐 자리를 비웠던 이유가...
내용물이 튼실하네요 ..
ㅋㅋㅋ 슈패 패드 보니 반갑네요 ㅎ 어릴적 게임잡지 느낌이 물씬 나네요
미소녀 맑음 책 살까 고민되고 있습니다..
그 시절은 모든 게 부족했죠... 하. 그 땐 정말 게임 잡지만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라고 했지만, 결국 그 시절 게임기는 손에 들어오지 않았고. 세가 콘솔만 주구장창 접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