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방학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푸켓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 전부 한두번씩 걸렸던 터라 올해도 갈까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올해는 가보자란 마음으로 몇달전부터 계획하에 8월초 4박6일로 가볍게 3년만에 처음 해외여행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탄다는 생각에 잔뜩 들뜬 둥이아이들
마지막 여행때는 한시간 비행도 버거웠지만
이젠 장장 7시간의 여행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스위치가 있으니까요...
(오히려 이젠 시간이 짧다고 징징징)
아름다운 하늘 풍경.
사진으론 다 담겨지지가 않네요....
새벽에 푸켓 도착
졸리지만 행복한 표정의 아이들을 보니 저도 행복하네요.
푸켓 그랜드 머큐어 호텔 도착....
이제 슬슬 졸린가 봅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우기인데 화창한 날씨에 기쁨에 찬 아이들
하지만 졸려(......)
조식부페가 참 좋더군요 ㅠㅠ 너무....
다이어트중이지만 알게 뭡니까.....여행중인데...
수박도 야무지게 담고....
맛난 식사시간
수박쥬스 한잔 들이키시고...
만족스럽다.....
날씨좋네요~
나와라!!!
어 좋다~
수영도 즐겨야겠죠.
노곤하구나....
기분 좋은 와프느님도 한장
빠통비치입니다.
이쁘다....
곳곳에 대X초 가게가 보입니다....
여긴 합법이니까요(....)
뭔가 무섭네요 ㄷㄷ
지나가다 무슨 약냄새 약초냄새 나면 피하십쇼.
(식당에서 happy라고 붙어있는 음식있어도 피하십쇼;;)
정실론 쇼핑센터에서 쇼핑~
새로 개장해서인지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아직 공사중이거나 오픈하지 않은 가게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지쳐서 잠시 스타벅스서 시원한 음료 빨고 갑니다.
배도 채워야죠
의외로 아이들이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후...다이어트? 그게 뭐냐 먹는거냐
만족스럽다....
땡모반과 밀크쉐이크 둘다 놓칠 수 없다.
만족만족
쌍둥이들 대 만족
날이 덥긴한데..은근히 한국한고 비벼볼만한 날씨였습니다.
한국이 도대체 얼마나 뜨거워진거냐.....;;;
산호섬 구경도 가고...
바다가 너무 깨끗하고 좋더군요 얼마만인지 ㅠㅠ
CF분위기로 그네에서 아련하게 한번 찰칵
아 피곤하다...
역시 물놀이를 한 후에는 피곤합니다.
하루 지날때마다 와프느님과 야시장에서 장보고
맥주한잔씩 했습니다.
돌고래쇼도 보고....
더울땐 카페
사원도 다녀오고....
사원은 맨발로 들어가야더군요 ㅎㅎ
ㅋㅋㅋㅋㅋ 피곤에 쩔은 모습...
귀여운 것들....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돌아오는 공항길....
아쉬움을 달래는 중입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는 완전 골아떨어진 모습.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정말 즐거운 3년만의 가족 해외여행이였습니다.
사정이 되면 더 자주 가고 싶네요.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고, 지금도 또 가고 싶다고 아주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ㅠㅠ
쌍둥이 인가요? 기쁨이 두배 ㅎ
네 둥이입니다. 기쁨도 두배 >_< (지출도 두배....따흑;;)
여백수정좀
네;; 왜 여백이;; 수정했습니다;;
와 너무 부럽습니다. 딸 쌍둥이!!
헤헤 제 비타민들 ;ㅁ;
신혼여행때 가고, 오래만에 보니 좋네여. 다 갔던곳이네요.. 다시 가고보 푼... ㅠㅠ
저도 10년만에 갔습니다 ;ㅁ; 예전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선정했는데,..여전히 너무 좋더군요 ㅠㅠ
1주일 후 쯤 태어날 예비 딸 아빠이다 보니 사진 보면서 딸 이랑 여행 가는 기분 느꼈습니다. 언제 키워서 같이 여행 갈련지.. 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우와!!! 축하드립니다!! 어서 무럭무럭 이쁘게 잘 키우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_<
너무 재미있게 놀고 오셨네요! 아이들 귀여워요 :)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