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티비 뒤에 붙히는 라이트스트립입니다.
HDMI으로 인식하는 게 아닌 카메라로 인식하는 방식의 제품인데요
단점인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점과 카메라 화면 인식 세팅이 어렵다는 거 빼면
장점은 HDMI는 못하는 스마트 TV 앱과 120fps VRR도 대응한다는 점입니다.
방 전면 사진
방 후면 사진
사운드바는 삼성 HW-Q950A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명을 끈 상태의 사진입니다.
콘솔 위주로 취미 생활을 즐기기 때문에 전부터 라이트스트립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요번에 하나 구입하고 세팅했더니 기대감이 너무 컸던 건지 생각보다 큰 만족감은 못주네요.
제품의 한계인건지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조금 아쉽습니다.
오 이런 제품은 전 첨봐서 그런지 예쁜데요?
색정확도를보니 설정을 좀더 만져야할듯보임.
저도 저런 백라이트 정말 여러개 써봤는데... 가장 처음 썼던건 모니터 화면의 가장자리를 캡춰해서 그 빛을 각 개별 LED 의 백라이트에 비춰주는 모델이었죠. 초창기 였던 듯. 여튼 이건 넷플릭스 같이 복사방지 프로텍트 걸려있으면 무용지물인데다가 화면 캡춰가 백라이트로 항시 동작해서 짜증나서 맞 만 좀 보다가 탈거. 필립스 휴 써봤는데.. 알고보니 이것도 역시 모니터의 화면을 캡춰해서 그걸 인식해서 백라이트로 뿌려주는 거, 결국 바로 전의 같은 문제로 탈거해서 다른 곳으로 전환배치. 다음은 Govee 의 모델이었는데, 이건 카메라로 캡춰해서 백라이트 소스로 사용하는 버전입니다. 나노리프 4D 랑 같은 스타일인데, 이 모델은 빠릿빠릿 하고, 복사방지에 완전 자유롭지만 색이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완전히 어두어지지 않으면 완전 검은 화면에도 백라이트가 나와요. 정확한걸 원하면 적당히 어두운게 아니라 완전 암실에 가까워야 하더군요. ㅜㅜ; 낮에, 화면은 검지만 TV 근처의 빨간화분이 TV화면에 반사되고 있고, 그걸 카메라가 인식해서 백라이트가 빨갛게 나오는거보고 탈거 했습니다. 알리 로 가셔서 hdmi syncbox 로 검색하면 HDMI 2.0 지원하는 게 있습니다. 이건 컴퓨터 -> HDMI -> SyncBox -> HDMI -> TV 이렇게해서 중간에 장치가 신호를 가져가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의 필립스의 싱크박스 장치가 있는데 30만원 하니까 걍 바로 포기. 싱크박스 뿐만 아니라 휴 스티립, 휴 머시기 온갖 추가 장비가 더 필요합니다. HDMI 2.1 을 원하시면 아마존에서 hdmi syncbox 검색해서 2.1 되는거 찾으시면 될 거에요. 필립스는 아예 2.1 되는게 없고요 ㅎ 아무튼 제가 지금 사용하는 TV 는 걍 중소기업거라 2.0 이 끝입니다. 그래서 걍 쓰고 있는데 담에 TV 업그레이드 하면 syncbox 도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오 몰입감 엄청나다!
저도 이거 쓰고 있는데 설정을 새로 해보시는 게 좋을 꺼 같습니다 색정확도나 반응속도 나쁘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