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번주 토요일에 나온 걸로 등장한 롯데리아의 포테토칩스 버거. 이름 그대로 햄버거 안에 카루비사의 포테토칩스를 넣은 제품입니다. 이러한 이벤트 계열 버거가 대부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어쨌든 속는셈 치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고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포장상으론 버거가 참 아담해보입니다? 애초에 햄버거가게의 사진이란 게 그저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건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은 볼륨...
그리고 그 실체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빵이고 패티도 감자칩이고 다 기름에 쩔어서 저렇게 포장지가 순식간에 흥건해질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감자칩은 이미 본래의 형체도 사라졌거니와 식감조차도 그저 감자의 맛이 나는 무언가로 변해버렸더라구요. 간만에 일본에서 창렬을 외쳐댔습니다.
그리고 이게 홍보용으로 사용중인 버거의 모습입니다. 솔직히 오버인 건 알지만 10%라도 닮으면 좀 어떠냐 아오... 그리고 감자칩 정도는 햄버거를 내놓을 때 새 걸 꺼내서 넣던지 하지 왜 눅눅해지게 미리 넣어놨냐고 ㅜㅜ
속을 걸 각오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속았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는 식사였습니다.
지난번 먹었던 버거킹의 AKA버거가 양심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건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비주얼 면에선 큰 문제가 없었거든요. 물론 맛은 조금 미묘했지만...
일본이죠? 한국 아니죠?
일본이죠? 한국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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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카버거도 별로였네요.. 가격에 비해서 너무 단졸해서...
일본 롯데리아는 사람 많던데 한국 롯데리아와는 다른가보죠?
먹을만한버거많습니다 저런거말구 절품버거나 절묘버거시리즈 등등 정통버거류 많아요 괴작도 많지만 한국보단 괜찮은 체인입니다
국내롯데랑 일본롯데랑 사장이 달라요. 처음 롯데사장의 아들들이라던가..
롯데 창업주 첫째아들이 일본, 둘째아들이 한국이랬던가 뭐 그렇게 들었네요.
그냥 데리버거나 치즈버거에다 감자칩 따로 사서 올리는게 더 이득일듯 하다...
역시 괴식의 선두주자 일본 롯데리아
역시 일본기업 롯데
얘넨 정말 특이한 거 잘 만드네요 ㅋㅋㅋ.
이건 레알 비양심이네 ㅋㅋ 바삭함이 중요한 버거에서 눅눅함을 ㅠㅠ
눅눅할 수 밖에 없는 버거에 과자를 끼워넣은게 무리수 ㅋㅋㅋ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롯데리아가 일본 버거킹도 같이 운영하죠
한국 롯데리아가 경영권 넘겨 받았어요. 부채도 함께...
버거는 개인적으론 타국보다는 한국께 더나음... 물론 가격도 더비싸지만... 중국 맥도날드 기본버거 보고... 진짜 크기 충격먹음
전 일본여행중에 일본롯데리아 좀 실망해서... 그 이후로는 그냥 외국체인들만 다닙니다.... (모스버거가 동선상 없어서... 쿨럭...) 가격대는... 한국만큼 비싼감은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일본롯데리아 우리나라 롯데리아 보다 맛있습니다 빵을 오븐에 데워서 나오기 때문에 버거가 따뜻합니다 치즈버거,새우버거 추천입니다 버거킹은 이번에 신상 한정판으로 나온 사무라이 아카 버거네요 종류는 치킨패티와 고기패티 두종류인데 빵,치즈가 빨강색인게 특징 그래서 사무라이 아카(빨강) 버거 입니다 저는 사무라이 아카 치킨버거를 먹었는데 패티가 짜서 비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