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여~
이제 낮에는 살짝 땀이 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아요..
해가 쨍쨍한 여름이 되면 비빔라면을 자주 먹게 될텐데요..
팔도비빔면을 대체할 내 입맛에 맞는 비빔라면을 찾기 위해
비빔라면을 이것저것 먹어보고 후기를 써봤어요~
쨘~
왼쪽부터 삼양 열무비빔면 / 오뚜기 메밀비빔면 / 오뚜기 함흥비빔면 입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5봉 1팩 번들기준 3,500원 / 3,250원 / 4,980원 이었습니다.
열무비빔면은 액상스프 한개
메밀비빔면은 액상스프와 고명스프
함흥비빔면은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유성스프
열무비빔면은 면이 노란색에 가깝고 면이 일반 가는 라면 굵기 정도 입니다.
메밀비빔면은 면에 약간의 회색빛이 감돌고 열무비빔면과 비슷한 굵기 입니다.
함흥비빔면은 건더기 덕분에 좀 더 풍성해 보이고 면이 좀 더 가는면입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것들과 달리 면과 건더기 스프를 끓이면 기름이 많이 나와
찬물에 식혔을 때 기름이 굳어 그릇 벽에 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열무비빔면의 액상스프는 딸기잼처럼 뻑뻑한 질감입니다.
거뭇거뭇한 건더기로 보이는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메밀비빔면의 액상은 좀 더 묽어서 주르륵 흐르는 농도입니다.
참깨고명스프는 깨와 김가루가 포함된 분말 형태 입니다.
함흥비빔면의 액상스프도 메밀비빔면과 비슷한 농도의 묽기인데 약간 색감이 더 진합니다.
유성스프는 연한 참기름맛이 나는 묽은 기름입니다.
열무비빔면 비빈 모습
열무비빔면은 스프에서 약간의 열무 향이 느껴지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단맛이 강한 것 같습니다.
메밀비빔면 비빈 모습
무난한 비빔라면의 맛인데 깨와 김가루가 씹히면서 고소한 맛이 추가로 느껴집니다.
메밀면을 제대로 만든 건지 면이 다른 제품들보다 약간 뚝뚝 끊어지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함흥비빔면 비빈 모습
비싼 몸값을 어필하는 건더기 스프가 비주얼을 한 단계 상승시켜 줍니다.
스프의 맛이 상당히 자극적으로 강하며
건더기 스프 중 오독오독 씹히는(무말랭이로 추정) 재료로 인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삶은 계란과 오이 고명을 올려 주었습니다.
계란과 오이는 비빔면과 참 잘 어울리는 고명이지만
됏고 !! 고기가 쵝오~!!
돼지갈비 짱짱맨 !!
아 배불러..
비빔면 3종 비교 영상
현재의 삼양 열무 비빔면만 드셔본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고급스러웠습니다. 계란을 넣고 반죽한 듯 쫄깃한 면발과 따로 들어있는 열무 건더기 스프. 유일한 약점은 역시나 소스의 맛이었어요. 반대로, 팔도 비빔면의 약점은 역시 허접한 면이었죠. 이때, 어렸던 저는 끔찍한 생각을 하고 맙니다. 열무 비빔면의 면과 건더기 스프에 팔도 비빔면의 소스를 넣고 비벼보자고 말이죠. 천상의 맛이었습니다. 이제까지 먹어봤던 모든 비빔 계열 면을 따져봐도 이때 먹었던 열무 면+팔도 스프의 맛을 뛰어넘는 것이 없어요. 그러나, 어린 나이의 치기란 뒷생각을 안 한다는 점이죠. 팔도 비빔면의 면에 열무 비빔면의 소스를 비벼 먹으면서 두 번 다시 안 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전 고기가 제일 입맛에 맞ㅇ... ㅋㅋㅋㅋㅋㅋ 세개를 한번에 동시에 먹어서 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메밀이 존재감에서 좀 졌어요.. ㅠ 함흥이 비싸서 그런지 스프에 뭘 엄청 때려 넣었는지 MSG에 중독된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ㅋㅋ
전 메밀비빔면이 젤 입맛에 맞더라구요. 새로나온 함흥도 괜찮은 ㅎㅎ
함흥비빔면이 가격만 좀 싸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 프리미엄 라면이랍시고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해서 출시하는데 그러지 마루요!
열무비빔면 예전엔 진짜 매콤하고 입에 맞았는데 변하고 나서는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ㅠㅠ
전 메밀비빔면이 젤 입맛에 맞더라구요. 새로나온 함흥도 괜찮은 ㅎㅎ
전 고기가 제일 입맛에 맞ㅇ... ㅋㅋㅋㅋㅋㅋ 세개를 한번에 동시에 먹어서 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메밀이 존재감에서 좀 졌어요.. ㅠ 함흥이 비싸서 그런지 스프에 뭘 엄청 때려 넣었는지 MSG에 중독된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ㅋㅋ
앜ㅋㅋㅋ 저도 의견을 정정하겠습니다. 고기님이 최고에요!!! ㅋㅋㅋ
비빔면은 족발, 고기랑 같이 먹을떄 최고죠.. 족발 사서 먹을 떄 막국수 대용으로 쓰기도 좋고 쌈싸먹을떄 같이 넣으면 은근 맛있
고기에 계란 어떤 음식에도 어울리는 최고의 조합이죠..
갓비빔이 완성판 이였는데 단종 ㅋㅋㅋㅋㅋ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안팔림 다시 가격좀 낮추고 재출시 했으면 비빔면은 불고기&계란이 빠지면 안되죠.
열무비빔면 예전엔 진짜 매콤하고 입에 맞았는데 변하고 나서는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열무냉면 매니아였는데 불닭볶음면 따라 맵게 변한이후 사람들이 않찾으니까 다시 본연의 맛을찾으려다 망한느낌이에요 근대 이번 함흥냉면은 진짜맛있더라구요
팔도 쫄비빔면은 다시 안나오려나 함흥은 안먹어봤지만 지금껏 먹은 비빔면중에 제일 맛있었는데
이쪽동네 마트에선 아직 팔던대 지난주에 사먹음. 개인적으로도 비빔면중에 젤 낫네요
지금은 생산이 일시중단돼서 안나오고 곧 재발매할겁니다.
함흥비빔면이 가격만 좀 싸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 프리미엄 라면이랍시고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해서 출시하는데 그러지 마루요!
함흥비빔면은 뭔가 좀 심심한맛이... 내 입맛이 팔도 비빔면에 익숙해진건가?
함흥 면발이 맘에 들었음
열무를 주로 먹었었는데 함흥비빔면도 맛있더군요 비싸서 그렇지
뚜기 메밀 먹어봐야겠네요. 함흥 비빔면 맛있죠 ㅋ
오 좋은 게시물이군요.. 비빔면 성애자로서 감사를
열무비빔면이 개인적으로 최악. 타 비빔면에 비해 새콤한 맛은 적고 달고 맵기만 함.
셋중 따지자면 그럴수도 있지만... 팔도 초계비빔면이 등장한다면.... ㅠㅠ.. 개인적으로 최악의 비빔면이었네요
전 초계비빔면 괜찮던데요 다만 겨자향이 너무 강해서 유성스프 다 넣으면 코가 찡하더라구요
메밀비빔면 맛있는데 유명하지가 않은듯...
현재의 삼양 열무 비빔면만 드셔본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고급스러웠습니다. 계란을 넣고 반죽한 듯 쫄깃한 면발과 따로 들어있는 열무 건더기 스프. 유일한 약점은 역시나 소스의 맛이었어요. 반대로, 팔도 비빔면의 약점은 역시 허접한 면이었죠. 이때, 어렸던 저는 끔찍한 생각을 하고 맙니다. 열무 비빔면의 면과 건더기 스프에 팔도 비빔면의 소스를 넣고 비벼보자고 말이죠. 천상의 맛이었습니다. 이제까지 먹어봤던 모든 비빔 계열 면을 따져봐도 이때 먹었던 열무 면+팔도 스프의 맛을 뛰어넘는 것이 없어요. 그러나, 어린 나이의 치기란 뒷생각을 안 한다는 점이죠. 팔도 비빔면의 면에 열무 비빔면의 소스를 비벼 먹으면서 두 번 다시 안 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글쓰는 일 하시나요? 빵 터짐ㅋㅋㅋㅋㅋ
삼양의 고질적인 문제가 면은 잘 만드는데 양념이나 스프가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같은 사람이 있었다니... 저도 비빔라면 엄청 좋아하는데 비빔면 소스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팔도꺼라 팔도+삼양열무면에 먹었는데 진짜 환상적인 맛임...문제는 남는 맛없는 면과 맛없는 소스가 합쳐지니 최악의 비빔면이 탄생했던...
개인적으로 열무 비빔면이 팔도 비빔면 보다 맛있는데... 시무룩
시중 비빔면 다 먹어봤는데 맛으로는 초계비빔면이 최고더라구요. 함흥비빔면과 같은 가격인데 건더기스프는 거의 두 배...
한국의 라면이 다 초기에는 건더기스프양도 많고...안정화되면 갈수록 창렬이 되어가는 것은 어쩔수 없져
함흥비빔면은 참기름 들어간 비빔냉면 양념장 맛이랄까? 암튼 팔도 초계비빔면이랑 오뚜기 함흥비빔면 둘 다 샀는데 둘이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 비교하기 좀 어렵더라구요 암튼 둘다 맛남 그리고 글에 쓰신것 처럼 끓이면 기름같은게 너무 많이 떠서 처음 끓이면서 걱정이 좀 되기도 했었죠
벌써 비빔면의 계절이 왔군요..............츄릅 ♥
메밀이 가장 맛있더군요 함흥도 좋긴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
비빔면 좋아하기는 하는데 개당 양이 너무 작아요. 두개 끓이면 조금 많고
최근에 팔도 비빔면은 맛이 바꼈더군요 약간 더 매콤해젔는데 싫더군요 전 버전으로 다시 돌려주면 좋겠어요
갓뚜기!!!
함흥은 면발에 놀랐으나 맛은 고만고만 했네요... 면발은 정말 일반 인스턴트랑 달랐어요.. 그냥 바깥에서 먹는 냉면사리같았음..
함흥비빔면은 가격도 비싸고 끓이고나면 삼겹살 구운 불판 물에 담가 논거마냥 기름이 떠서 냄비 설거지가 안된냄비였나 싶을정도 두번째 끓일때도 똑같아서 두번다시 안사먹기로했네요
함흥비빔면을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가격이 좀 쎈 편이라 자주는 못 먹을 듯 합니다. 그리고 본문이나 다른 분들이 적어주신대로 면을 끓일 때 기름이 엄청나게 많이 떠서 치우는게 힘들었습니다.
팔도는 소스장만 따로 판매하라 ㅡㅡ/
곧판매한다고 봤어요
그거 만우절에 올라왔던거 아녔나요..?
함흥 괜찮은데 역시 가격이 문제임 그래서 올해도 팔도의 야성은 계속 될듯
팔도나 다른 브랜드들 비빔면을 먹으면 한 번에 2봉지, 어쩔 땐 3봉지도 까서 냠냠 먹는데 유일하게 2봉지를 못먹고 버린 것이 저 삼양 열무 비빔면입니다. 특히 단맛이 입맛을 확 떨어트리더군요.
기껏해야 비빔면 게시물 하고 들어왔는데 갑작스런 돼지갈비 콤보가...크윽!!! 다이어트 중이건만 -_-
저는 비빔면은 메밀비빔면만 먹습니다. 그만큼 좋아하는 비빔라면인데요. 메밀비빔면에 아쉬운점은 면이 옛날에는 정말 까맣고 메밀함량이 높아보었는데 지금은 허옇다는거..
열무비빔면이 진짜 맛있었는데... 저거 말곤 안먹었는데 왜 저렇게 변했나요 ㅠㅠ..
열무는 구할수 있어야 사죠 저희동네 마트들은 간짬뽕은 취급을 해도 열무는 하나도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싸게 팔아요.
역시 비빔면은 고기와!
개인적으로는 메밀 비빔면 참 좋아함....
돼지갈비와 함께라면... 어떤조합이던 꿀조합 일테죠...!!!
세개를 다드신거임?!
함흥비빔면.. 글쎄.. 팔도 비빔면과 비교해서 .. 흠... 면발이 유난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코스트코에 파는 대용량 냉면에 들어있는 냉면 면발을 생각해보면.. 면발의 차이를 원한다면 차라리 그거 사먹는게 낫다 싶어요 어차피 라면으로 사도 그정도 용량 사면 가격 비슷해지니.. 아니면 메밀면 사서 삶아먹어도 괜찮죠.. 어차피 삶는 노력은 비슷합니다 처음에 함흥맛있다기에 먹어보고.. 혹시 여기에 업자분들 알바 쓰시나 싶었습니다
함흥이 젤맛있음
함흥비빔면은 함흥식 비빔냉면이 컨셉인 것 같고 팔도비빔면은 비빔국수가 컨셉이라 그냥 서로 방향이 다른 듯... 나머지 비빔면은 팔도 아류같구요 그냥 비빔국수 땡길 때 팔도 함흥냉면 땡길 때 함흥비빔 둘 중에 고르면 되겠더군요
원래 매운 거 잘 못먹지만 함흥 비빔면 보고 땡겨서 사다가 해먹었는데, 그 다음날 폭풍설사.... 맛은 있는데 제 위장에는 해롭더군요...
그냥 나가서 비빔냉면이나 비빔국수 사먹는게 ..
역시 비빔면은 세개가 정량이죠.
2222
저는 아직 수련이 부족한가 봅니다. 2개도 먹다보면 조금 남는데 꾸역꾸역 먹어서 ㅠㅠ
비빔면은 진짜... 너무 맛있음 ㅠㅠ 신의 음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