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돼지비계 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어트 혼밥상으로 뱃속에 기름칠 좀 했습니다.
정육점에서 돼지비계를 얻어온 날이라 통으로 구워먹었어요.
일명 돼지비계(돈지) 스테이크입니다. ^^
공짜고기라서 좋고,
부족한 불포화 지방을 채우기도 좋고,
무엇보다 맛도 있어서 자주 해먹어요.
극강의 느리끼리를 느껴보고 싶다면
정육점에서 돼지비계(돈지)를 좀 얻어서 구워먹어보세요 !
오늘도 맛있는 밥상, 행복한 밥상 되세요~
▲ 요게 바로 오늘 얻어온 돼지비계 돈지 2kg 입니다.
핑크핑크한 너의 뽀얀 속살에 군침이 절로 나오는 구나!
▲ 돼지비계는 기름내서 각종 요리에 쓰면좋고,
김치찌개에도 보글보글 지져먹어도 좋고
만능의 재료입니다.
실제 중국집에서도 짜장에, 만두집에서도 만두속으로,
부침개집에서도 전을 부칠때 등등등
정말 여러 다양한 음식점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공짜 재료에요.
돼지비계=지방=기름 이라면 사람들이 절래절래해서
정육점에서 아무도 안 사간다고 그냥 공짜로 주는게 다반사.
▲ 일단 맛을 보기위해 오븐에 투입 투입!
이렇게 큰 녀석이였는데 구워지면 확 줄어든다는게 신기해요 ㅋㅋ
▲ 드디어 돈지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향긋한 미나리를 깔아주고 편마늘을 곁들였고
아보카도의 느끼함도 추가해줬습니다.
▲ 원래 손바닥만큼 컷는데 오븐에 구워지면서
지방이 빠지고 단백질이 남아서 크기가 작아졌어요.
뭔가 손해본 느낌입니다.
아무리 돼지비계 덩어리라해도
단백질 40% 지방60%로 구성 되어있어서인지
단백질은 그대로 남고 손실된 지방만큼 부피도 주네요ㅋ
어릴때 돼지비계 남은거 모아 튀겨서 별미로 먹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 그래도 요리 뒤집어봐도 저리 뒤집어봐도
넘치는 육즙?이 아닌 흘러내리는 지방..ㅎㅎ
아직 실망하기엔 지방이 한가득합니다.
▲ 노릇노릇 바삭바삭 잘 구워졌네요!
오븐 너란 녀석은 정말 대단하구나.
돼지비계가 서걱서걱 씹힐때마다
육즙아닌 지방이 한가득 터져나오는데
식감과 함께 밀려오는 느끼함이 아주 끝내줍니다.
▲ 오븐에 구우면서 나온 기름을 돼지비계에 뿌려서
아보카도 얹어 먹으면 지방+지방=느끼
극강의 느글느글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뱃속 꾸륵꾸륵하는 소리가 벌써 들리기 시작합니다..
▲ 어떤 고기든 포화30~40%, 불포화60~70%를 가지고 있어요.
다 비슷합니다.
오리기름은 무조건 몸에좋고
돼지기름은 무조건 몸에 나쁘다는 이유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오리기름이 몸에 좋다면
돼지기름도 몸에좋지 않겠어요 ? (위험한 생각인가요ㅋ)
돼지기름이 몸에 나쁘다면서 실제론 잘 구워드시자나요 그쵸?
어쨋든 몸에 기름칠 잔뜩하니
뱃속에서 자꾸 꾸륵꾸륵 소리나는게
마치 비둘기 한마리 살고있는듯 하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