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술아재 입니다
오늘은 이틀전 먹었던 장어사진을 올려봅니다
원래 시흥시에 있는 천장어라는곳을 5년넘게 갔는데
서울에서 가기 멀기도 하고, 요즘엔 인근에도 맛있는 장어집이 많이 생겨서
이번엔 부모님댁에서 가까운 장어집을 갔습니다
시흥에서 먹던 장어와 두께와 양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근데 가격은 거의 두배 였다는 ㅠㅠ
그래도 왕복 시간과 교통비 또는 대리비를 따지면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기본찬중 일부 사진입니다
부모님이랑 같이가서 열심히 굽느라 다 못찍었네요 ㅎㅎㅎ
굵은 소금 뿌려가며 오겹살처럼 통통한 육질의 장어를 초벌구이하고
바로 이타이밍에 잘라 줘야지요~~~ 
촥~ 촥~ 가위질해서 일렬종대로 줄세우고 퐈이어!!!! 
오랜 인고의 시간끝에 드디어 먹기직전의 비쥬얼 (츄룹~ 츄룹~)
깻잎장아찌에 생강 부추 쌈장 올리고 공격!!!! 공격!!!
백김치가 절 간절하게 쳐다보기에 두번째 타자는 백김치~~~
느끼해질 즈음에 상콤하고 시원한 무쌈으로 분위기 전환
소주를 마시다 보니 얼큰한게 땡겨서 김치짜글이도 추가!!!
한입 떠먹는 순간~ 위장은 다시 리셋!!!
장어를 다시 공격!!!
딸랑구가 너무 맛있게 먹길래~
뺏어먹었는데 꿀맛 ㅎㅎㅎㅎ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쌈의 클래식!!!
상추쌈을 젤 많이 싸먹었네요~~
소주가 술떡~ 술떡~ 들어가는 맛
날 더워지면 몸보신하러 또 갈 예정입니다
주말 끝자락 맛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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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어 맛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먹은 게 언젠지도 기억 안 나요.
올 초복때 맛있게 드시는 계획을 👍👍👍
첫번째사진이 대박이네요~ +_+
일렬로 세우면 이제 곧 먹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행복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