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에 밥 먹으러 이태원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앙카라 피크닉에서 치킨 케밥 하나 먹고 경리단쪽으로 이동했는데...
역시 죽었습니다. 경리단길은 더는 핫플레이스가 아닙니다.
공실이 너무 많이 보이고 사람도 없습니다.
갑자기 입맛이 달아나서 그냥 집에 가려다가 그냥가기 아쉬워서 디저트 하나 먹으러 갔습니다.
멕시칸 파이 사과맛 입니다.
이 집엔 세가지 파이가 있는데 파인애플, 바나나, 사과 입니다.
파인애플 먹으려 했는데 다 떨어져서 그냥 애플 먹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덩이가 같이 나오고 시나몬 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습니다.
내용 튼실 합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환상입니다.
다들 좋은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