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복수박 말고 애플수박

[겜하고요리하고여행할때만글쓰는놈]

애플수박이란걸 첨봤어요

수박이 손바닥만한게 신기해서 샀어요

와이프가 보자마자 복수박이네 하길래 그게 뭐야 했더니 복수박 모르냐고 하네요

어릴때 여름오면 가끔 먹었다고

검색해보니 있네요

80년 초에 복수박은 가격이 꽤 나갔다던데 저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복수박 대신 애플수박 리뷰입니다

처음에 껍질이 얇아서 깜놀

한입 베었는데 아삭해서 덜익었나 깜놀

은은한 향이 나는게 좋았고 달달한데 청량감이 장난 아니네요

그리고 과즙이 터져 나와요

줄줄 흐르네요

[카레라이스]

이것도 껍질은 못 먹는 부위죠??

[겜하고요리하고여행할때만글쓰는놈]

겉껍질은 못먹죠

[SCF2010]

썰지 말고 동그랗게 껍질만 깎아서 사과처럼 베어 먹어보고싶네여

[겜하고요리하고여행할때만글쓰는놈]

와이프도 사과처럼 깎지 왜 이렇게 깎았냐고 ㅋㅋ

[라플렌시아]

이거 달아요???

[겜하고요리하고여행할때만글쓰는놈]

네 달았어요

[Oblivion- Dust]

와...귀엽네요 ㅋㅋ
이적도면 한끼양이네요!ㅋㅋ

[겜하고요리하고여행할때만글쓰는놈]

작은거 두통에 만원 정도 해요. 수박을 자주 먹는다면 큰게 이익인데 가끔 먹거나 1인~2인이면 딱일거 같아요

[Oblivion- Dust]

그렇군요ㅎㅎㅎ
2개에 만원이라 가격 착하네요 ㅎㅎ

[Summit80]

혼자 사는데 애플수박이 진짜 꿀입니다. 통수박은 너무 커서 보관이 어렵지만 애플 수박은 4등분해서 랩해두면 한끼먹고 하나씩 꺼내 먹기 좋더라구요.

[까불지롱]

와 수박 .. 넘나 커서 부담스러웠는뎅 !! 이건 혼자 먹기 좋겠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