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잘 지내셨나요
여행과 요리 그리고 게임을 통해 가끔씩 글을 적었었는데
회사내에서 직책과 업무과 바뀌면서 반년 이상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 폴아웃4 질문한다고 접속했었었네요
오늘의 요리
아롱사태 수육과 그 국물을 이용한 쌀국수 입니다
먼저 아롱사태의 근막과 비계를 제거해 주세요
근막 제거가 좀 힘듭니다
보통 수육을 할때 핏물을 빼죠
그런데 저는 핏물을 씻어낸다음 물에 담그지 않고 아주 강하게 겉면을 구워버립니다
그리고 10여분을 놔두고 레스팅 이라 하죠. 안에서 육즙이 돌게 놔둡니다
개인적으로는 핏물 빼는거보다 이게 맛있더군요
삶을때는 양파, 마늘, 파, 월계수잎, 통후추 정도 되겠습니다
청주가 조금 들어갔구요
잘 삼겨진 수육입니다
기대치가 올라가더군요
부드러운데 쫄깃하게 씹히는 안에 투명한 아롱사태만의 맛
얇게도 썰고 두껍게도 썰어봅니다
부드러워서 잘 넘어가니 상관없어요
부추는 필수 아닌 필수더군요
너무 향긋합니다
아래 사진은 수육을 먹고 남은 국물에 쌀국수 분말가루를 섞어서 만든 면요리 입니다
언제나 맛있는 한끼를 추구하는
겜하고요리하고여행갈때 글쓰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멋진 사태에 추천드립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 진하고 맛나겠네요.
오밤중에 또 생각나는 맛이지요 :D
베스트에 떠서 다시 보니 눈 앞에 소고기느님이 아롱아롱 거립니다. 넘나 먹고 싶네요..
아 아롱사태 힘줄부분 진짜 쫀득하고 맛있겠어요.
정말 쫀득한데 살결은 부들부들해서 넘 좋아요
저 젤리같은 부분이 정말 맜있어요.
저게 힘줄인지 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식감이 끝내줍니다
정신이 아롱거릴정도로 먹고싶네요ㅎ
아롱아롱~~@@
정말 음갤에 고수들이 많으신것 같군요! 토치로 겉면을 구우신거죠? 그런 흔적은 안보이는것 같기도 하구요.궁금합니다.ㅎ
옆에 후라이팬 상태 보니까 후라이팬으로 구운듯 하시네요
후라이팬 맞아요 :D
이런 멋진 사태에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건 부추가 메인..부추에서 게임 끝났네요
뭘 좀 아시는군요
뜬금없지만 웹툰 금요일에 아롱이 나오는편 생각나서 섬찟했네요
일상생활가능?
아....소주...소주가 필요합니다!!....
캬... 정말 따봉드립니다..... 와.... 사태가 사태이니 만큼 술이 필요한 사태인데 캬...
캬 소리가 여까지 들려요 :D
야옹이 주인님 사진도 올려주세요 ㅎㅎㅎㅎ
집사가 가끔 주인님 사진을 고냥 게시판에 올립니다 :D
아롱이 보고싶다...
식객 3권에서 처음에 아롱사태만 열심히 찾았던 한 자산가 떠오르네요. 나중에 주인공과 함께 성공하지만... 색이랑 맛 묘사 보니 그렇게 찾는게 이해가 될 정도군요
식객을 한번 봐야겠네요. 양지사태 수육말고 아롱이도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아롱사태 마씨따 마씨따~
아롱사태는 씹는맛 때문에 보통 육회로 먹는다고 들었는데 익혀서 먹는거두 환상적이네요
육회도 도전해봐야겠군요!
아~ 또 사진으로만 봐야 대~ 너무행~
오오오오 꼬독꼬똑해보입니다.
졸고있는데 고기사진보고 잠이 달아나 버렸습니다.
으ㅏㅏㅏㅏㅏ넘 맛있겠다 ㅠㅠㅠㅠ
아롱사태는 육회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아버지 지인분이 정육점을 하시는데 이분집에 초대받아서 먹어본 적이 있어요
수욱해서 간장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쌀국수 좋아하는데 맛난고기랑 보니 먹고시퍼유~~ ㅠㅠ
아롱사태 장조림 죽이죠
식객에서는 아롱사태는 회로 먹는 부위라고 하던데, 어떤가요?
와우 맛있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