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흑난무 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카페들입니다.
워낙 카페 다니는걸 좋아해서 자주 다닐려고는 하는데
막상 나가려면 귀찮고 코로나사태때문에 자제하고 있다가 최근에
몇군데 다녀왔네요.
1. 계양 갤러리 더 네이처
아라뱃길에 있는 갤러리 더 네이처 입니다.
농장형카페? 이구요 묘목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밥만 먹어서 뒤룩뒤룩 살찐 애완토끼 한마리가 있습니다.
실내는 하우스처럼 되어있고 감귤묘목이 있어서 약간 상큼한 냄새가 나서
개인적으론 좋았습니다.
단점이랄까 농장이다보니 디저트류는 판매하지 않고
입장료로 7천원을 지불하면 메뉴의 음료중에서 하나 고를수있으며
아메리카노나 복숭아티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평일은 새벽3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6시까지해서 근처 드라이브하고 들리기 좋더라구요
2. 영종도 C27 다운타운
영종도 용유쪽에 있는 C27 다운타운 선셋점입니다.
체인점 카페인데 여기는 컨셉이 여행? 이라서 그런가 입구도 비행기 게이트처럼 되어있습니다.
가게이름 답게 C27 - 치즈케이크27지맛을 판매중이고 바닷가 바로 앞이라서
물때만 잘 맞으면 파도소리도 들리고 합니다.
1층 뉴욕 2층 런던 3층 파리 4층 스페인 5층 루프탑
각각 층별로 인테리어가 달라서 사진찍기는 참 좋은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합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갔는데 별로 없어서 편하게 찍다가 왔네요.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맛있었습니다.
3. 개항로 브라운핸즈
개항로에 있는 옛날 이비인후과를 개조한 카페입니다.
요새 이런 스타일의 카페들이 많아서 돌아보기는 좋더라구요
원두를 둘중에 하나 선택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산미있는건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블랜딩으로 마셨습니다.
일요일에 갔는데 어느정도 사람도 차있었지만 시끄럽진 않아서 수다떨긴 좋았었네요.
4. 신포 인천여관 x 루비살롱
신포동에 있는 여인숙을 개조한
인천여관 x 루비살롱 입니다.
위치가 정말 애매한곳(?)에 있어서 있는줄 모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건물사이 골목길에 입구가 있어서....
시그니쳐인 여관커피를 마셨는데 적당히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1층은 큰테이블 위주로 있고 2층은 옛날 여관방 대충 때려부순뒤에 남겨논듯한 방이3개가 있어서
2층의 경우는 지인들과 수다 떨기 좋은것같습니다.
다음에 갈 기회가 된다면 루비1호를 마셔보고 싶네요
5. 중구청앞 연화당
인스타에서 검색하다가
떡디저트보고 (라즈베리 설기, 로투스 설기 등 )
궁금해서 갔는데 하필이면 방문한 날에 디저트가 없어서
쑥라떼만 마시고 온 곳입니다.
유병재 삼행시집인 말장난을 들고 가서
혼자 킥킥거리면서 책보다가 왔네요.
디저트 맛이 궁금하니 다음에 나올때 시간맞춰서 다시한번 가볼까 합니다
유! 사진! 픽쳐! 굳! 칭찬해
진짜 사진도 이쁘고 카페도 이쁘고 갬성 팽팽입니다!
유! 사진! 픽쳐! 굳! 칭찬해
진짜 사진도 이쁘고 카페도 이쁘고 갬성 팽팽입니다!
치즈케이크 맛있어보이네요ㅋㅋ
계양쪽은 함 가봐야지 했는데 괜찮아보이네요ㅎㅎ 영종도쪽이 특이해서 함 가보고싶어지네요
다 인천이군요. 인천 살면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덴데... 다음에 시간 내서 가봐야겠습니다. ㅋ
이상하게 개인카페는 잘 안가게 되더란...ㅠㅠ 그리고 실내에서 막 사진찍기도 부담;;;
사진 색감 너무좋네요
되게 잘찍으신다; ㄹㅇ 내가 카페사장님이였음 보상했겟다
멋진 사진을 보니까 힐링됩니다~
기종이랑 보정팁 좀 알 수 있을까요? 물론 그걸 안다고 저도 저렇게 찍진 못하겠지만요 ㅋㅋ
신포동 언덕으로 올라가면 카페 her 정원있는 집을 카페로 만든 곳인데 꽃이 피는 계절에 방문해볼 만 합니다. 커피랑 당근케잌, 밀크티 괜찮습니다.
저도 들러보고 싶은 카페들이네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