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피자가 땡겨서
집 근처 도민호피자
사 먹었습니다.
블랙타이거슈림프+직화스테이크 M
+ 콜라1.25L 주문했고요.
방문포장 30% 할인하니
가격이 2만2천원 나옵니다.
치즈 크러스트로 시키려 했더니
금액이 몇 천원 더 붙더군요.
그냥 일반도우로 주문 했는데요.
도우, 치즈 양이 부실한 느낌이네요.
토핑 자체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좀 밍숭맹숭했어요.
좋게 말하면 담백한 맛이고요.
짜거나 느끼하지 않은 점은 좋았네요.
한 판을 다 클리어 해 버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2조각 남겨 내일 먹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지 않았나 봅니다.
역시 제 입맛에는
파파존스가 더 맛있네요.
100% 가격 다 주고는 못 사먹을 것 같습니다.
50~60% 가격이 적정가라 생각해요.
사실 도민호 피자도
맛이 나쁜 건 아닌데요.
직접 피자를 구워 먹어 봤더니
프랜차이즈 피자로는 만족을 못하는
입맛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ㅠㅠ
좋은 재료 듬뿍듬뿍 넣은 피자 먹다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피자를 먹으니
뭔가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실제적인 양(g)으로도
도민호 2조각 < 제 피자 1조각
이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여건이 안 되서
피자를 못 굽고 있는데요.
내년엔 다시금 구워 먹고 싶습니다.
도미노는 진짜 이제 안먹게됨..점점 정체성을잃은 토핑만 막 쌓아올린 비싸기만한느낌이들어서..기본피자들도 맛이떨어지고.. 경쟁업체들이 워낙 잘나오니까 메리트가없더라구요
도민호피자먹은지는 한 10년넘어가네요ㅎㅎ 보기엔 토핑은 튼실해보이는데 수제피자해드시는 분의 입맛이라면 좀 부족하게 느껴지겠네요ㅎㅎ
브랜드 빨로 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슈 터지면 훅 가지 않을까요?
기본기는 떨어지는데 기교만 부리는 느낌이었어요.
도미노는 진짜 이제 안먹게됨..점점 정체성을잃은 토핑만 막 쌓아올린 비싸기만한느낌이들어서..기본피자들도 맛이떨어지고.. 경쟁업체들이 워낙 잘나오니까 메리트가없더라구요
기본기는 떨어지는데 기교만 부리는 느낌이었어요.
허공의 잉여
브랜드 빨로 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슈 터지면 훅 가지 않을까요?
도민호피자먹은지는 한 10년넘어가네요ㅎㅎ 보기엔 토핑은 튼실해보이는데 수제피자해드시는 분의 입맛이라면 좀 부족하게 느껴지겠네요ㅎㅎ
토핑은 괜찮은데 치즈 양이 너무너무너무 적고 도우도 부실했네요..
띠용 어느새 박스가 쌈마이하게 바뀌었네요 ㅎㅎ
박스가 안 좋게 바뀌었군요. 원가 절감을..
난 그나마 도미노 피자가 낫던데... 포테이토 피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도미노피자 좋아해요 ㅎㅎ 근데 말씀대로 정말 100%가격은 합리적이지 않은것같아요;;
T-데이 때 50% 세일하면 먹을만할 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미국 도미노는 저렴한가 봐요.. 미국 파파존스는 먹을만 한가요?
지금 보니까 도미노 meatzza 16' $17.99 이군요. 파파존스가 전에는 더 인기가 많았는데, 전 ceo가 망발을 하는 바람에 인기가 뚝 떨어졌습니다. 맛/토핑은 파파존스가 나았던 걸로 기억해요.
도미노는 예전에는 자주 먹었다가...어느새 자연스럽게 손을 때버린 ㅠ.ㅠ
저도 앞으로 도미노는 먹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피자 체인인데.. ㅠㅠ
직접 만드신게 도미노피자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아보이네요;;;
아무래도 재료비도 많이 쓰고 시간들여 만들었으니까요. 맛 차이 굉장히 많이 납니다.
도민호 엠은 누구라도 한판 가능한거 아니였나요....!!??
누구라도 한 판 가능한 사이즈였군요..
예전에 에프도 없을때는 피자스쿨 같은거 먹다보면 뭔가 허전한 느낌 있었는데 요즘 에프로 냉동피자를 먹다보니 도미노 생각이 별로 안남 예전에는 진짜 년에 한번정도는 그래도 먹고싶은 생각이 엄청 들었었는데..
하물며 이것저것 커스텀 가능한 수제피자는 뭐... 도미노 보면 아쉬운느낌이 더들거같음
브랜드 믿고 사 먹어 봤는데요. 브랜드에 속았네요. 앞으로는 거르는 걸로.. 한 달에 한 번 50% 세일할 때는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베체다 포태이토 디럭스 페퍼로니 중 2개 반반하고 토핑 5개 추가 꽉채우면 아직 먹을만 합니다~
치즈랑 토핑을 추가해야 그나마 먹을만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