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군대때문에 몇년 빠지긴 하지만요
뭐 저보다 오래 사신 분이 그득한게 루리웹이긴 한데...
그나마 먹는 낙으로 산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라멘집
이에케 라멘인데, 늘 시금치가 맛있어서 추가로 얹어 먹곤 합니다.
찐한 돼지육수와 시금치의 조화는 최고더라고요.
물리면 식초 좀 넣어서 먹습니다. 맛이 산뜻한 진한 맛으로 변해요. 국물이 무한대로 들어갑니다.
냉동 함바그에 계란후라이, 양파 소테
냉장고 짬처리 메뉴입니다.
양파 소테 없었음 좀 물렸을 듯.
카쿠니
향신료 좀 넣어서 동파육 맛으로 먹었습니다.
오겹살이 아니라 동파육은 아니지만...
완성 직후 맛보기용 한그릇
소스에 전분 풀어 끼얹어야 하는데 안 했습니다.
건표고 불려서 넣어봤는데 의외로 잘 맞더라고요.
고기 결대로 잘 찢어집니다.
이건 소스 얹은 버전.
맛있긴 한데 많이 먹기엔 느끼해서, 볶은 양파를 잔뜩 곁들여 먹었습니다.
그건 사진이 없네요...
닭튀김 덮밥
덮밥 참 만들기 편해서 자주 해먹었네요.
맥날 레몬 타르타르 버거
치킨너겟같은 패티에 레몬맛 타르타르가 들어간 버거입니다.
이 소스가 꽤 괜찮아서 몇번 먹었네요.
이 역시 냉장고 짬처리 덮밥...
간장불고기 하려다 간장이 모자라서 고추장불고기 했습니다.
수란 만들어서 위에 까넣고 먹기도 했네요.
일본 생활 마무리하는데도 딱히 감상은 없네요...
정말 진심으로 아쉬운건 첫 짤의 라멘집을 못 간다는 거?
이건 정말로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아쉬운 건 없네요.
다음부터는 한국에서 먹을 걸로 돌아오겠습니다
7.80년까지 갈것도 없이 2000년초까지도 차이가 엄청 컸슴. 사실 지금도 도시 조경 같은건 여전히 일본이 좋은데. 생활수준차이가 이젠 거의 없으니깐.. 오히려 우리가 더 나은점도 있고.
요즘은 일본에서 산다고 해도 큰 감흥이 없는 시대죠... 옛날 1970~80년대 쯤이야 일본 가면 와~! 했지만요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일본은 딴건 그렇다 쳐도 라멘하고 초밥때문에 가고 싶습니다 가끔...
그랬으면 좋겠네요 공항에서 이동 대기중인데 진이 다 빠지는..
코로나가 어느정도 잡히면 예전생활로 갈수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물론 본토와는 갭이 있겠지만, 한국도 각잡고 하는 일본식당이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 옛날 삿뽀로에서 스프카레 먹고 맛있었다 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한국 여기저기에서 판매하더라구요 ㅎㅎ
좋아하는 스타일의 라면가게가 한국에 거의 없더라고요...ㅠㅠ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일본에서 산다고 해도 큰 감흥이 없는 시대죠... 옛날 1970~80년대 쯤이야 일본 가면 와~! 했지만요
루리웹-2720179604
7.80년까지 갈것도 없이 2000년초까지도 차이가 엄청 컸슴. 사실 지금도 도시 조경 같은건 여전히 일본이 좋은데. 생활수준차이가 이젠 거의 없으니깐.. 오히려 우리가 더 나은점도 있고.
같은 봉급 받으면 일본이 생활수준이 더 낮죠. ㅎㅎ 제가 지금 받는 봉급이 만약 이걸 한국에서 받는다 치면 벌만큼 버네? 하는 연봉인데 일본에선 그냥 서민... 아직도 5kg짜리 통돌이 세탁기 쓰면서 3평짜리 원룸 살고 있네요...
얼마를 벌길래...
"韓 대기업 초봉, 日의 1.3배…중소기업은 엇비슷" 한국에서 벌만큼 벌면 일본에서도 잘 버는걸텐데...
그냥 제 연령대 직장인 평균 연봉 법니다... 외국인 유리천장떄문에 승급이 참 힘드네여
생활수준은 넘사벽으로 한국이 이제 좋죠. 어디 비교 할게 뭐가 있으려나...음식? ㅎ
한때 인기있었던 일본 워홀도 요 몇년간 거의 본적이 없네요
레얼 소비에서 자유롭지가 못함
코로나가 어느정도 잡히면 예전생활로 갈수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랬으면 좋겠네요 공항에서 이동 대기중인데 진이 다 빠지는..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일본은 딴건 그렇다 쳐도 라멘하고 초밥때문에 가고 싶습니다 가끔...
초밥은 잘 안먹어서 모르겠는데, 라멘은 독특한게 많아서 좋죠
수고많으셨어요 !고기덮밥 잘보았구요 디게 맛나보이네요 ㅎㅎ
양파가 필수덥니다 ㅋㅋ 삼겹으로 하니 많이 느끼하더라고요
일본사는데 저 시금치 가계라면 개인적으론 영 별로라 생각하네요 ..
이에케 별로 안 좋아하시나요?
네.. 냄새만나고 무슨맛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전 돼지냄새 심해도 잘 먹어서 갈리는 것 같네요 찐한 기름기와 간장맛+두꺼운 면 맛으로 먹는 라멘같아요. 전 중간에 식초랑 후추 더해서 가볍게 만들지만요
그렇군요 .. 전 돈코츠는 왠만하면 좋아하는편이에요 떠나는데 아쉬운거 없다는건 공감합니다 ㅋㅋ 일본은 여행오는곳이죠
그건 돼지의 꾸꾸리한 냄새에 적응하지 안아서 그런걸껍니다. 꾸꾸리한 냄새에 적응되면 이제 그것만 찾게 되는 중독성이 있죠. 그렇다면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 자주 먹어야되는데. 먹을 기회가 없거나 안갔거나 하면 뭐..... 그맛을 못느끼게되는거죠뭐. 일본라면은 꾸꾸리한게 구수해지면 그때부터 못끊는거임!
8년사는중인데 저긴 일단 거르고봄
5년째 도쿄 사는 중인데 나도 이에케는 일단 거르고 봄.
라면집 위치좀 구글맵으로 찍어주실수 있으신가요? 다음에 가보려고요..
교토 이마데가와의 아쿠타가와입니다.
와드. 와아 나중에 꼭 가봐야겠네요.
구글맵 별점이랑 리뷰수 보면 완전 맛집이네요
이에케라멘 맛있죠. 저는 후반에 마늘을 듬뿍 넣어먹는 파에요
궁금한게 있는데 코로나 이후에 기존의 맛집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전에 구글에서 리뷰남겼던 가게들을 봐보니 몇 군데 폐업상태로 떠서 좀 안타깝더라구요.
식사 메인인 곳들은 그나마 타격이 덜한데 술집류는 줄폐업중입니다. 저도 단골집 몇군데 문닫았네요 술집은 보통4~5시 오픈, 7시~7시반에 주문 마감하고 8시에 칼종료에요
글쿤요 ㅠ 상황이 나아지면 나중에 꼭 다시가서 먹어보고싶은 곳이 몇 군데 폐업되었더라구요.
제가 자주 다니던 식당은 몇 달 전에 폐업을 했더군요.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청춘을 보낸 동네라 문득문득 가보고 싶었었는데 그 가게가 이젠 없다는 얘길 들으니 신기하게도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버렸어요. 맛있는 밥집의 힘이란 게 생각보다 더 굉장한 듯요.
아이러니 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철거업 하시면 형님이 바빠지셨다네요 너무 바빠서 저도 몇번 도와드렸는데 전부 영소음식점 이었네요. 이 ㅈㄹ이 빨리 끝나야 할텐데
맛있어 보이는 거 3개 정도 있네요.
이에케라멘 좋아하시면 서울 연남동의 하쿠텐라멘에서 이에케라멘 판매하시니 참고하세요~^^
왜 돌아오세요???
회사근처에 부타노 가쿠니 하는곳 있어서 자주 배달 시켰는데... (소스랑 비벼서 먹으면 개꿀맛) 하다가 힘들었는지 접었더군요 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