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서 감자탕 먹었습니다
고양이가 생선가게 그냥 못지나가듯, 고된 하루 마치고 직장선배랑 근처 감자탕집에서 소주 한 잔 했습니다.
홀이 넓고 깨끗해서 보통 점심에 뼈해장국 먹으러 오는 집인데, 생각해보니 저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강남이라 그런가 비싸긴 하네요. 감자탕(소) 기준 33,000원 입니다. 보통 2만원 중후반대가 많은 거 같은데 말이죠.
뭐 맛있게 먹었으니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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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하루를 마치고 먹는 감자탕은 정말 꿀맛일 것 같네요 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그 마음 잘 알지요. 감자탕과 소주로 하루의 피로를 깨끗하게 씻으셨으면 된 겁니다.
김지팅 좋아용
소가 3만원대면 비싼감이 있긴한데 잘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조명때문인지 겜성넘치게 사진이 찍혔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