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커피를 브루잉으로 마시는 편이지만
요즘처럼 날이 점점 더워지면 콜드브루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맛있는 콜드브루를 만들수 있습니다.
드롱기 브랜드의 kg-79 그라인더 입니다.
썩 좋은 그라인더는 아니지만 콜드브루용으로 그라인딩 하는데는 충분합니다.
콜드브루 추출 도구 입니다.
원래는 차를 우리는 용도였던걸로 기억하지만 콜드브루 만드는데에도 유용하더라구요.
이게 없을땐 다이소에 파는 육수내는 거름망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원두는 50g을 사용합니다.
그라인딩 한 후에 잘 담아 줍니다.
콜드브루의 경우 원두를 굵게 갈아주는 레시피가 많던데
제 경우엔 그렇게 하면 결과물이 좀 연한것 같아서 브루잉 할때와 비슷하게 갈아줍니다.
그리고 물을 300g 넣습니다.
1:5의 비율로 만드는 레시피가 많은데
저는 1:6으로 만든뒤
결과물에 1:1로 물을 희석하는게 제 입맛에 딱 맞아서 1:6으로 만듭니다.
똑같은 작업을 한번 더해서 2개를 만들어 준 뒤에 그대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냉장고에 넣은채로 8~24시간 정도 우려냅니다.
시간차이가 많이 나는건 적어도 8시간이상 우리는게 좋은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깜빡 잊었다고 해서 커피 망하는건 아니니 생각날때 꺼내면 됩니다.
가루가 담겨있는 망을 조심히 꺼낸뒤에
커피 필터에 한번 걸러줍니다.
안걸러도 마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그냥 마셔도 되지만
걸러보면 아주 작은 원두 가루 입자들이 꽤 많이 걸러져 나옵니다.
나머지 하나도 똑같이 걸러서 담으면 완성입니다.
1:6이어도 충분히 진하게 나오기 때문에 우유와 섞어마셔도 좋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아이스브루잉 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 종종 만들어 먹고 있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거라 정확한 오프라인 구매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로고의 형태가 슬쩍 비슷하긴 하네요 ㅎㅎ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그라인더도 가성비 좋은 모델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부담된다면 중고를 구매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한컷 한컷 설명해드리다 보니 길어보이지만 사실 커피 갈고 물에 담궈놨다가 걸러 마시는게 다 입니다 ㅎㅎ 일반적으론 1:5가 거의 국룰 레시피이니 일단 그렇게 만들어 마셔보시고 입맛에 맞게 비율을 조절해보세요.
사진에 날짜 찍히니 갬성돋네요 ㄷㄷ
사용하는 촬영앱에 옵션이 있더라구요. 날짜가 있으니 사진을 보고 언제 뭘 했는지 알기 쉬워서 넣고 있습니다 ㅎㅎ
커피 내려 마시는 맛도 있죠 ㅋㅋ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요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가격 많이 내리고 추출율도 상당히 좋아졌는데 커피 그라인더는 희안하게 가격이 잘 안내려 가더군요.....
그라인더도 가성비 좋은 모델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부담된다면 중고를 구매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게으름뱅이는 못 마시는 콜드브루로군요. ㅎㅎㅎㅎ 잘 봤습니다. 이 번 기회에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약배전 원두라면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한컷 한컷 설명해드리다 보니 길어보이지만 사실 커피 갈고 물에 담궈놨다가 걸러 마시는게 다 입니다 ㅎㅎ 일반적으론 1:5가 거의 국룰 레시피이니 일단 그렇게 만들어 마셔보시고 입맛에 맞게 비율을 조절해보세요.
만드는 게 문제가 아니라 치우는 게 문제라서요 ㅎㅎㅎㅎ 저는 사실 브루잉 도구들 세척도 그냥 물로 휙 헹구고 마는 게으름뱅이거든요.
안녕하세요? 혹시 저 추출기구 어디서 사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보통더치기구 사려니까 값도비싸고, 자주 물방울 떨어지는것도봐줘야해서 작성자님께서 만드시는방법이 간결하고 괜찮아보여서 따라서 해보려고합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거라 정확한 오프라인 구매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참고해서 구매하겠습니다!!!
머신에 박힌 로고가 멀리서 보기에 닌텐도 같아 보이네요 ㅋㅋㅋ
로고의 형태가 슬쩍 비슷하긴 하네요 ㅎㅎ
타임모어 콜드브루 기구 샀다가 잔고장 너무 많이나서 후회중인데 작성자님 기구는 간결하고 튼튼해보이네요. 부럽습니다 ㅎ
검색해보니 괜찮아 보이는데 잔고장이 많다니 아쉽네요;;